말라버린 돈줄에 다급한 북한, 북한 해커부대 정찰총국의 실체 – '3천여 명' 동원된 사이버전

대북제재 속 북한의 돈줄, 가상화폐 해킹과 파병의 진실

북한 정찰총국의 해킹 전략, 업비트 사건의 배후
북한 경제 위기, 대북제재로 환율 폭등과 수출 급감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경제적 이유로 바라본 실상
북한의 사이버전사들, 가상화폐 탈취와 국제사회의 대응
정찰총국과 북한 경제, 대북제재 속 새로운 돈벌이

 

▌An Introduction

북한은 대북제재로 인해 전통적인 수출입 경제가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외화벌이 수단으로 사이버 해킹과 해외 파병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정찰총국은 3천여 명의 해커를 운영하며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글에서는 북한의 경제 위기, 정찰총국의 역할, 그리고 파병의 경제적 배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북한 정찰총국의 실체와 사이버전
정찰총국은 북한의 군사 정보 수집과 사이버전을 전담하는 특수 조직으로, 수많은 해커를 양성하여 가상화폐 탈취와 사이버전 수행에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5년 전 업비트에서 1조 4천억 원에 달하는 이더리움을 해킹한 배후로 정찰총국이 지목된 바 있다. 이는 단순한 해킹을 넘어 대북제재로 고갈된 북한의 자금을 보충하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Story Cut 2. 대북제재와 북한 경제의 악화
대북제재는 북한의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 2016년 대북제재가 본격화된 이후, 북중 교역액은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환율 또한 폭등하여, 북한의 물자 공급 부족과 경제적 압박이 심화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북한이 불법적인 자금 확보 방법에 더욱 의존하게 되는 배경이 되고 있다.

Story Cut 3. 가상화폐 해킹과 그 경제적 효과
북한은 가상화폐 해킹을 통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업비트 사건에서 탈취된 이더리움의 가치는 현재 약 1조 4천억 원에 이른다. 이러한 자금은 무기 개발, 사이버전 강화, 국제적 영향력 확보 등 북한의 전략적 활동에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Story Cut 4. 러시아 파병과 외화벌이
북한군이 러시아로 파병된 사례는 북한의 심각한 외화 부족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북한군의 월급이 약 2000달러에 달하며, 파병된 병력이 1만 명이라고 가정할 때 연간 약 2억 2천만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다. 이는 북한 경제의 중요한 외화 수입원이자 대북제재를 우회하려는 전략적 수단으로 평가된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북한 경제 위기의 돌파구, 사이버전과 파병의 명암
● 북한은 정찰총국을 통해 3천여 명의 해커를 양성하여 가상화폐 해킹으로 외화를 확보하고 있다.
● 대북제재로 인해 북중 교역이 급감하고, 환율 폭등으로 북한 경제는 극심한 어려움에 처했다.
● 정찰총국의 해킹으로 1조 4천억 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탈취한 사건은 대북제재의 돌파구로 활용되고 있다.
●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은 연간 2억 2천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며 외화벌이에 기여하고 있다.
● 북한의 사이버전과 파병 전략은 단기적 효과를 보이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경제적 고립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북한은 대북제재 속에서 생존을 위해 비정규적이고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가상화폐 해킹과 해외 파병이다.

첫째, 정찰총국은 북한의 경제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조직은 단순히 군사 정보 수집에 그치지 않고, 가상화폐 해킹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대북제재로 막힌 돈줄을 뚫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는 북한이 기존의 군사적 수단에서 벗어나 사이버전이라는 새로운 전쟁 양상을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대북제재로 인해 북한 경제는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중 교역이 10분의 1로 감소하고, 환율이 폭등하며 북한 주민들은 물자 부족과 경제적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국제사회의 제재 효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북한 내부의 불안정성을 드러낸다.

셋째,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은 북한 정부의 경제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해외 파병을 통해 벌어들이는 외화는 북한의 군사적, 경제적 필요를 충족하는 데 쓰이고 있다. 이는 북한이 군사력을 단순히 안보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고, 경제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넷째,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국제사회의 새로운 대응 방안을 필요로 한다. 가상화폐 해킹은 기존의 금융 제재를 우회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이를 차단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이 중요하다. 또한, 해외 파병 문제는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군사적 연계를 차단하기 위한 국제적 압박이 요구된다.

다섯째, 북한의 이러한 행동은 결국 내부 경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해킹과 파병을 통한 수익 창출은 단기적 해결책에 불과하며, 장기적으로는 국제사회의 제재 강화와 북한 경제의 고립을 초래할 것이다.

여섯째, 북한의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협력과 동시에, 북한 내부의 구조적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사이버전과 파병에 의존하는 현재의 전략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화와 협상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