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한국기행, 오! 강해영 – 제4부. 영암에 가면 - 10월 17일 (목) 밤 9시 35분

EBS한국기행, 오! 강해영 – 제4부. 영암에 가면 - 10월 17일 (목) 밤 9시 35분

☞ 제1부. 강진에 가면 - 10월 14일 (월) 밤 9시 35분

☞ 제2부. 해남에 가면 - 10월 15일 (화) 밤 9시 35분

☞ 제3부. 나만 믿고 올라 봐, 월출산 - 10월 16일 (수) 밤 9시 35분

☞ 제4부. 영암에 가면 - 10월 17일 (목) 밤 9시 35분

☞ 제5부. 이 맛에, 강해영 - 10월 18일 (금) 밤 9시 35분

 

▌Basic Information

■ 기 획 : 김현주

■ 촬 영 : 최부경

■ 구 성 : 이지예

■ 연 출 : 최진환

■ 제 작 : ㈜ 박앤박 미디어

■ 방송일시 : 2024년 10월 14일(월) ~ 10월 18일(금)

 

영암의 역사 여행, 구림마을 탐방기 – 구림마을, 2200년 역사를 간직한 마을의 매력

전통의 향기, 영암 어란과 도기 체험기

살아있는 박물관, 구림마을의 숨은 이야기

왕인박사의 전설과 함께하는 영암 여행

한옥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구림마을 이야기

옛것을 잇는 사람들, 영암의 전통을 느끼다

 

▌An Introduction

영암은 전라남도에 위치한 ‘영험한 바위’라는 뜻을 지닌 지역으로, 2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림마을이 이곳의 매력을 더해준다. 구림마을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마을 곳곳에는 역사와 전통이 숨쉬고 있다. 이 여행에서는 도선국사의 전설, 백제의 왕인박사, 그리고 전통 음식을 계승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암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해 보려 한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구림마을의 역사와 매력

구림마을은 월출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과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마을을 걷다 보면 돌담길과 고택들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낀다. 국사암과 상대포 같은 유적지를 방문하면서 이곳의 역사적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A Record of my Travels 2. 도선국사의 전설을 찾아서

구림마을의 한편에 자리 잡은 국사암은 도선국사의 탄생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곳이다. 이곳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선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가 이 지역에 남긴 발자취를 되새기게 된다. 도선국사는 이 마을의 정신적 지주로 여겨지며, 그의 전설은 여전히 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A Record of my Travels 3. 전통을 잇는 영암 어란과 무화과

영암의 최태근 씨는 8대째 왕에게 바쳐온 영암 어란을 만드는 장인이다. 그의 수제작은 정성과 기술이 어우러져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혜숙 씨는 영암의 식재료인 무화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영암의 맛을 전하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전통 음식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불러일으킨다.

 

A Record of my Travels 4. 영암 도기의 명맥을 이어가는 사람들

영암 도기는 오랜 전통을 지닌 지역 특산품이다. 송은영 부부는 흙으로 도기를 만들며 이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집에서 도기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손님들에게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이렇게 구림마을 사람들은 자부심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A Record of my Travels 5. 한옥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구림마을에서 보낸 하룻밤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송은영 부부의 한옥에서의 숙박은 그들의 따뜻한 환대와 함께 전통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옥의 아름다움과 고요함 속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는 시간은 잊지 못할 기억이 되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s: 구림마을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

● 영암은 ‘영험한 바위’라는 뜻을 지니며, 2200년의 역사를 가진 구림마을이 위치해 있다.

● 구림마을에서는 도선국사와 왕인박사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역사적인 유적지가 곳곳에 있다.

● 최태근 씨와 이혜숙 씨는 영암의 전통 음식을 만들어 지역의 맛을 알리고 있으며, 영암 어란은 그 대표적인 예다.

● 송은영 부부는 영암 도기를 만들어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구림마을의 한옥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 구림마을 사람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을 이어가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림마을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22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살아있는 박물관과 같다. 이곳에서 나는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다. 구림마을을 탐방하면서 느낀 것은, 역사적 유산이 단순히 과거의 결과물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라는 점이다.

 

도선국사의 전설은 이 마을의 정신적 기초를 형성하고 있다. 그는 단순한 인물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는 상징적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전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며, 이러한 전통이 어떻게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지를 보여준다.

 

영암 어란과 무화과 같은 지역 특산물은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태근 씨와 이혜숙 씨는 각각의 전통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노력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닌, 문화유산을 계승하는 과정임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음식은 단순한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의 소통과 연결을 만들어내는 매개체가 된다.

 

영암 도기는 이 지역의 또 다른 중요한 전통이다. 송은영 부부는 흙으로 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느끼며, 그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이는 전통을 잇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는 경험이 된다. 전통은 과거의 유산을 넘어 현대적 맥락에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겪는다.

 

구림마을에서의 하룻밤은 단순한 여행의 경험을 넘어, 지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옥에서의 숙박은 그 자체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편안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구림마을은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가 공존하는 곳이다. 이 여행을 통해 나는 전통이 어떻게 현재에 영향을 미치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지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었다. 구림마을의 사람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을 이어가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