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계테마기행, 꿈꾸던 동화 속으로 덴마크 페로 제도 – 제4부. 바다를 품은 사람들

EBS 세계테마기행, 꿈꾸던 동화 속으로 덴마크 페로 제도 – 제4부. 바다를 품은 사람들 – 12월 12일 저녁 8시 40분 (4부작)

제1부. 페로의 인어 공주 – 12월 9일 저녁 8시 40분

제2부. 아마도의 땅 – 12월 10일 저녁 8시 40분

제3부. 페로, 내 사랑 – 12월 11일 저녁 8시 40분

제4부. 바다를 품은 사람들 – 12월 12일 저녁 8시 40분

 

▌Basic Information

■ 기 획 : 김경은 CP

■ 방송일시: 2024년 12월 9일(월) ~ 2024년 12월 12일(목)

■ 연 출 : 김지웅(㈜더스튜디오다르다)

■ 글/구성 : 박은영

■ 촬영감독 : 김제현

■ 큐레이터 : 전나래(작가)

 

덴마크 스카겐, 바다와 삶이 어우러진 항구 도시의 매력

그레넨 해변에서 만나는 두 바다의 만남, 덴마크 여행

덴마크 토룹 스트랜드 해변의 어부들, 독특한 출항법과 일상

덴마크의 숨은 명소, 불비에르 새 절벽에서의 자연 탐방

스카겐의 100년 전통 생선 창고, 덴마크 맛의 진수를 만나다

덴마크의 특별한 어촌 마을, 토룹 스트랜드와 그 특유의 문화

 

An Introduction

덴마크는 4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그 중에서도 스카겐, 그레넨, 토룹 스트랜드와 같은 어촌 마을들이 덴마크의 바다 문화와 깊이 연관된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들은 덴마크의 독특한 어업 문화와 그와 연관된 식문화, 바다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장소들이다. 덴마크를 여행하며 바다와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글에서는 덴마크의 여러 바다와 어촌 마을을 탐방하며, 그 속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문화와 일상에 대해 살펴보겠다.

 

The Main Discourse

Travel around the World 1. 덴마크 스카겐의 뱃사람들의 삶과 맛

스카겐은 덴마크의 항구 도시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생선 창고들이 즐비하다. 그곳에서 맛볼 수 있는 스뫼레브뢰드와 청어 요리는 이 지역의 전통적인 맛을 대표하며, 바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어렴풋이 엿볼 수 있다. 특히, 스카겐의 뱃사람들은 바다와의 깊은 연관을 느끼며, 어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바다의 존재감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Travel around the World 2. 그레넨 해변의 바다 만남

덴마크의 그레넨 해변은 북해와 발트해가 만나는 지점으로, 두 바다가 섞이지 않고 독특하게 나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명소다. 이곳은 많은 이들이 버킷리스트로 꼽는 특별한 장소로, 두 바다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풍경은 그 자체로 신비롭고 장관이다.

 

Travel around the World 3. 토룹 스트랜드의 독특한 출항법

덴마크의 토룹 스트랜드 해변은 배가 모래사장에서 출항하는 독특한 방식을 자랑한다. 배가 해변 위로 후진하며 출항하는 장면은 매우 흥미롭고, 어선이 모래 위로 끌어 올라가는 방식 또한 흥미롭다. 이 독특한 해양문화는 덴마크의 어업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를 통해 이 지역 사람들이 바다와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해왔는지를 엿볼 수 있다.

 

Travel around the World 4. 불비에르 새 절벽에서 만나는 자연의 경이로움

불비에르 새 절벽은 덴마크 유틀란트반도에 위치한 석회암 절벽으로, 유일하게 조류가 서식하는 곳이다. 이곳은 7천 년 전부터 존재해온 자연의 경이로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바다와 절벽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Travel around the World 5. 덴마크의 어부들과 그들의 일상

덴마크의 어촌 마을인 토룹 스트랜드에서 어부들이 벌이는 일상적인 활동은 매우 특별하다. 어부 예스퍼 형제는 현지 어업 협동조합의 일원으로, 이들은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며, 바다에서 갓 잡은 생선을 바로 현장에서 판매하는 등 그들의 일상은 바다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덴마크 어촌 사람들의 삶과 바다의 연관성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 덴마크 바다의 사람들

● 덴마크 스카겐은 100년 넘은 생선 창고와 뱃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 그레넨 해변에서 북해와 발트해가 만나는 독특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 토룹 스트랜드의 독특한 배 출항법은 덴마크 어촌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다.

● 불비에르 새 절벽은 석회암 절벽과 조류 서식지로 덴마크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 덴마크 어부들의 삶은 바다와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덴마크는 4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안에서 각 섬과 섬을 잇는 다리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다와 가까운 이곳의 문화는 바다와 함께 발전했으며,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 속에 바다와의 깊은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에세이에서는 덴마크의 어촌 마을들과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중심으로, 바다와의 관계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첫째, 스카겐의 항구 도시와 바다의 삶

스카겐은 덴마크의 대표적인 항구 도시로, 바다와의 긴밀한 관계를 가진 지역이다. 이곳의 전통적인 생선 창고와 뱃사람들의 삶을 통해, 바다와 사람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바다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일상은 이 지역의 주요 산업이 어업임을 증명하며, 그들이 직면한 삶의 어려움과 바다에서 얻는 보람을 잘 보여준다.

 

둘째, 그레넨 해변에서의 바다 만남

그레넨 해변은 북해와 발트해가 만나는 특별한 장소로, 두 바다가 섞이지 않고 나뉘어 있는 경이로운 장면을 보여준다.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위대함은, 덴마크 사람들이 바다와 맞닿은 삶에서 어떻게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셋째, 토룹 스트랜드의 독특한 해양 문화

토룹 스트랜드에서 어부들이 배를 해변으로 후진시키는 독특한 방식은, 덴마크 어업 문화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출항법은 오래된 해양 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채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덴마크 사람들이 바다와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넷째, 불비에르 새 절벽과 자연의 경이로움

불비에르 새 절벽은 덴마크 유틀란트반도의 독특한 자연 환경을 보여준다. 이곳의 석회암 절벽은 7천 년 전부터 존재하며, 현재도 많은 조류가 서식하는 중요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덴마크의 자연은 단순한 풍경 그 이상으로, 사람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덴마크의 어촌 마을들은 단순히 바다가 있는 곳이 아니라,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곳이다. 그들의 독특한 어업 문화와 자연과의 밀접한 관계는 덴마크 사람들의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바다와 자연을 어떻게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