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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고기분쇄기’전술 3부, 북한군, 러시아 전선에서 ‘고기 분쇄기’의 희생양이 되다

변교수 2024. 11. 10.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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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고기 분쇄기 전술, 희생자는 누구인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과 북한군의 연합, 고기 분쇄기의 현실
키이우 전투 패배 이후, 러시아군의 ‘고기 분쇄기’ 전술과 그 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전쟁에서의 역할과 희생
러시아군의 소모전, 고기 분쇄기 전술로 인한 인명 피해
북한군, 러시아군과 함께 전선에서 ‘고기 분쇄기’ 전술에 갇히다

 

▌An Introduction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초기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신속히 점령하려 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으로 인해 결국 후퇴하게 되었다. 이후 전쟁은 우크라이나 동남부에서의 소모전으로 변형되었으며, 러시아군은 ‘고기 분쇄기(meat grinder)’ 전술을 사용해 수십, 수백 미터 단위로 진격하며 막대한 인명 피해를 초래했다. 이 전술은 우크라이나군뿐만 아니라, 최근 북한군을 포함한 외국군에게도 큰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러시아의 전쟁 전략과 그로 인한 인명 피해를 살펴보며, 고기 분쇄기 전술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분석해본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러시아군의 키이우 전투 실패와 전쟁의 변화
러시아군은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키이우를 빠르게 점령해 전쟁을 조기에 끝내고자 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과 항전 의지로 인해 러시아군은 키이우에서 철수하게 되었고, 우크라이나는 대규모 반격 작전을 통해 상당 부분의 영토를 되찾았다. 그러나 전쟁은 곧 소모전 양상으로 변하고, 러시아군은 거대한 인명 피해를 떠안으며 전투를 이어갔다.

Story Cut 2. 고기 분쇄기 전술의 등장과 인명 피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남부에서 고기 분쇄기 전술을 채택했다. 이 전술은 군인들이 수십, 수백 미터 단위로 진격하며 서로 대가 없이 교환되는 방식으로, 전방에서의 큰 희생을 강요했다. 이 전략은 우크라이나군에게도 지속적인 출혈을 강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러시아군이 감당해야 할 막대한 인명 피해를 초래했다.

Story Cut 3.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고기 분쇄기의 희생양
2024년, 북한은 러시아의 전선에 병력을 파견했다. 북한군은 후방 지원보다는 일반 보병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대부분 고기 분쇄기의 한 부분으로 희생되는 처지에 놓였다. 북한군의 파병은 러시아군의 전투에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북한 병사들의 무의미한 희생만을 초래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북한 정권은 추가 파병에 대해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Story Cut 4. 전쟁의 장기화와 그로 인한 군사적, 사회적 영향
러시아군의 고기 분쇄기 전술은 전쟁을 장기화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반격을 저지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누적된 인명 피해와 군사적 자원의 고갈은 러시아군에게 심각한 부담이 된다. 특히 빈곤 지역 출신 병사들이 대거 사망하는 상황은 러시아 사회 내에서의 반발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전쟁을 지속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변교수평론 - 러시아군의 ‘고기 분쇄기’ 전술과 그로 인한 도전
●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초반, 러시아군은 키이우를 신속히 점령하려 했으나,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으로 패퇴했다. 이후 전쟁은 소모전으로 변형되었다.
● 러시아군은 고기 분쇄기 전술을 사용해 수십, 수백 미터를 진격하는 방식으로 인명 피해를 초래했다. 이 전술은 전쟁 장기화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 북한군은 러시아 전선에 파병되었으나, 그들의 역할은 제한적이고 대부분은 ‘고기 분쇄기’의 희생양이 되었다. 이로 인해 북한 정권은 추가 파병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다.
● 고기 분쇄기 전술은 전쟁의 윤리를 무시한 전략으로, 전투에서의 무분별한 인명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전술은 장기적으로 러시아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은 군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방식이어야 하며, 러시아의 고기 분쇄기 전술은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의 ‘고기 분쇄기’ 전술은 전통적인 전쟁 방식을 뛰어넘는 잔혹한 전략이다. 이 전술은 적군을 끊임없이 밀어내면서 군사 자원을 거의 무제한으로 소모하며 전진하는 방식이다.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이 전략을 펼친 러시아는 분명히 군사적 이득을 보고자 했으나, 그 대가는 너무나 컸다. ‘고기 분쇄기’ 전술이란 용어는 단순히 전쟁의 전개 방식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전쟁의 윤리적 문제를 더 심각하게 드러내고 있으며, 군인의 생명을 무시한 무분별한 전투 방식으로 보인다.

전략의 핵심은 적군에 대한 압박을 지속적으로 가하는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자국 군인들이 고통을 겪게 된다. 특히 이 전술은 대규모 전투에서 상대방을 압도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하지만 전쟁이 길어지면서 이러한 전술은 장기적인 효율성을 잃어버린다. 러시아군의 경우, 초반의 빠른 승리를 목표로 했으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점점 더 큰 인명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전쟁의 전략적 오류로 볼 수 있으며, 그 대가는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또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전선에서의 보조 역할 이상으로, 사실상 ‘고기 분쇄기’의 또 다른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크다. 북한은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파견된 병력의 대부분은 전선에서 사망하거나 부상당하게 될 것이다. 이는 북한 정권의 입장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파병을 주저하게 만들 것이다.

전쟁에서 군인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야 하며,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하지만 러시아의 고기 분쇄기 전술은 이러한 윤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전쟁의 본질은 승리를 목표로 하되, 이를 위해 전사자 수를 최소화하는 것이어야 한다. 지금의 전술은 군사적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더 큰 군사적,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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