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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기행, 디스 이즈 코리아2 – 제1부. 맛있다, 원주 - 12월 23일 (월) 밤 9시 35분

변교수 2024. 12. 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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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기행, 디스 이즈 코리아2 1. 맛있다, 원주 - 1223() 935

1. 맛있다, 원주 - 1223() 935

2. 포천, 예술이야 - 1224() 935

3. 광명에서 놀아볼까 - 1225() 935

4. 어서 와, 여주는 처음이지~ - 1226() 935

5. 여수의 사랑 - 1227() 935

 

Basic Information

방송일시 : 20241223() ~ 1227()

기 획 : 김현주

촬 영 : 정석호

구 성 : 최향미

연 출 : 박선연

제작 : 박앤박 미디어

 

강원도 원주 전통시장, 미식 여행의 성지

떡볶이부터 한우까지, 원주 전통시장의 맛 골목 탐방

벨기에와 폴란드 친구들의 원주 먹거리 여행기

원주 전통시장, 자유시장-도래미시장-중앙시장 완전 정복

눈 내리는 원주, 소울 푸드와 함께하는 찜질방 체험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찾아서, 마이카와 하나의 이야기

 

An Introduction

강원도 원주는 한국의 전통시장과 지역 음식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로, 최근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벨기에에서 온 마이카 씨와 폴란드 출신의 하나 씨가 함께 원주 전통시장을 탐방하며, 각 시장의 독특한 맛과 문화를 체험한다. 눈 내리는 12월의 원주에서 따뜻한 음식을 맛보고 푸근한 정을 느끼는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자유시장의 떡볶이와 김밥

원주 자유시장은 분식 골목으로 유명하다. 마이카와 하나 씨는 가장 먼저 분식의 대표 메뉴인 떡볶이와 김밥을 맛보기 위해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최계순 할머니의 가게를 찾았다. 매콤달콤한 떡볶이와 정성스레 말아낸 김밥의 맛은 하나 씨가 가장 좋아하는 한식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도래미시장의 김치만두와 칼만두

다음으로 향한 곳은 도래미시장이다. 이곳은 김치만두로 유명하며, 특히 김치만두를 넣어 끓이는 칼만두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메뉴이다. 마이카와 하나 씨는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김선녀 어머니의 만두 전문점을 방문해 직접 빚은 김치만두와 따끈한 칼만두를 맛보았다. 칼국수와 만두가 어우러진 풍미가 인상적이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중앙시장의 한우 특수 부위

여정의 마지막은 중앙시장 소고기 골목으로 이어졌다. 중앙시장은 한우로 유명하며, 특히 다양한 특수 부위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숯가마 찜질방에서 땀을 흘린 후 마이카와 하나 씨는 신선한 한우를 구워 먹으며 한국 소고기의 품질과 맛에 감탄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겨울 원주에서 느낀 한국의 정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원주에서 전통시장의 다채로운 음식과 정겨운 분위기를 체험한 마이카와 하나 씨는 이곳에서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음식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변교수 에세이 원주의 전통시장에서 발견한 한국적 미식의 세계

원주 전통시장은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중앙시장으로 구성되어 각기 독특한 음식 문화를 제공한다.

자유시장에서는 50년 전통의 떡볶이와 김밥이 대표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도래미시장에서는 김치만두와 칼국수가 조화를 이룬 칼만두가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다.

중앙시장에서는 다양한 한우 특수 부위를 즐길 수 있으며, 숯가마 찜질방과 함께 즐기면 더욱 특별하다.

원주 전통시장은 음식과 더불어 한국적 정서와 환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한국의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일부이자 여행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원주 전통시장 탐방은 한국적 미식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첫째, 음식으로 표현되는 한국의 다양성

원주 전통시장의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중앙시장은 각각 독특한 음식 문화로 유명하다. 분식, 김치만두, 한우라는 테마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한국의 지역성과 계절성을 드러낸다.

 

둘째, 전통과 현대의 조화

김선녀 어머니의 김치만두는 전통을 지키는 음식이지만, 그것을 소비하는 여행객들과의 소통은 현대적이다. 이는 전통시장이 단순히 과거를 보존하는 공간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셋째, 음식 이상의 의미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한국적 정과 환대를 전달하는 매개체이다. 마이카와 하나 씨의 여정에서도 음식은 그 자체로도 훌륭했지만, 그 뒤에 담긴 이야기가 더욱 의미 있었다.

 

넷째, 지역 경제와의 연결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작용한다. 마이카와 하나 씨가 방문한 가게들은 각각 오랜 역사를 지닌 가족 경영점으로, 지역 경제의 뿌리를 이루고 있다.

 

결론적으로 원주 전통시장 탐방은 단순한 미식 여행을 넘어 한국 문화와 사람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능케 했다. 여행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제공하는 전통시장은 앞으로도 중요한 여행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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