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한국기행, 한방 기행 (5부작) 제2부. 산중 보물찾기 - 9월 3일 (화) 밤 9시 35분

EBS한국기행, 한방 기행 (5부작) 제2부. 산중 보물찾기 - 9월 3일 (화) 밤 9시 35분

☞ 제1부. 서울약령시 한 바퀴 - 9월 2일 (월) 밤 9시 35분
☞ 제2부. 산중 보물찾기 - 9월 3일 (화) 밤 9시 35분
☞ 제3부. 스님 오시는 날 - 9월 4일 (수) 밤 9시 35분
☞ 제4부. 가문의 비밀, 경옥고 - 9월 5일 (목) 밤 9시 35분
☞ 제5부. 어머니를 위한 '덩이차' - 9월 6일 (금) 밤 9시 35분

기 획 : 김현주
촬 영 : 정석호
구 성 : 이지예
연 출 : 최진환
제 작 : ㈜ 박앤박 미디어
방송일시 : 2024년 9월 2일(월) ~ 9월 6일(금)

아찔한 절벽에서 찾은 보물 - 산중 석청의 세계

한방의 힘, 자연 속에서 찾은 인생의 보물
산속 절벽에서 만난 가을의 보물 - 석청과 약초 이야기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 석청과 산삼을 찾아 떠나는 여정
산을 누비는 부부의 보물찾기 - 석청과 약초의 비밀
인생을 바꾼 산의 보물 - 여성 약초꾼의 특별한 이야기

An Introduction
가을의 시작과 함께 깊은 산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보물찾기가 있습니다. 절벽 틈새에 숨겨진 석청과 자연산 더덕, 그리고 10년 묵은 산삼까지, 이 보물들은 자연이 선물하는 최고의 건강 비결입니다. 이 여정을 함께 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약초를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산이 주는 은혜와 자연 속에서의 삶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박명수 씨의 50년 석청 사냥기
박명수 씨는 어머니의 천식을 치료하고자 석청을 캐기 시작한 이후, 어느덧 50년 동안 전국의 산을 누비며 석청을 찾아 왔습니다. 6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가파른 절벽을 타며 석청을 찾고 있으며, 석청은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한방'이 되었습니다. 높은 지대에서만 만들어지는 석청은 그 양이 적어 더욱 귀중한 꿀로 여겨집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부부의 산행, 조영자 씨의 25년 동행기
박명수 씨의 아내 조영자 씨는 남편의 걱정에 따라 산행을 시작했지만, 어느덧 25년 차 산악인이 되었습니다. 부부는 함께 절벽을 타고 산속 깊은 곳에서 석청을 찾으며, 그 과정에서 쌓아온 신뢰와 사랑은 그들만의 특별한 '한방'이 되었습니다. 석청을 찾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그들이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김은수 씨의 ‘나 홀로 비박’ 약초 채취기
20년 차 약초꾼 김은수 씨는 남편의 죽음 이후 산에 빠져 살게 되었습니다. 송이를 캐던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전 그녀에게 전수해준 기술을 바탕으로, 은수 씨는 홀로 길 없는 산을 척척 오르며 약초를 찾아 나섭니다. 산은 이제 그녀의 놀이터가 되었고, 오늘도 자연은 그녀에게 10년 묵은 산삼이라는 귀한 보물을 내주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자연이 준 보물 - 석청과 산삼의 가치
산에서 찾은 석청과 산삼은 단순한 자연의 산물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오랜 시간과 노력 끝에 얻어지는 진정한 보물로, 사람들에게 건강과 생명의 기운을 전달합니다. 석청은 말벌에게서도 지켜야 할 만큼 귀중하며, 산삼은 그 깊은 산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힘을 기른 특별한 존재입니다. 이 보물들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축복입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5. 부부의 동행이 준 인생의 한방
박명수 씨와 조영자 씨 부부는 함께 산을 누비며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그들에게 산은 단순한 작업장이 아니라, 인생의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곳입니다. 가파른 절벽을 오르고, 그 속에서 석청을 찾아내는 과정은 그들 부부에게는 단순한 일이 아니라 인생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산속에서 느끼는 행복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입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산속에서 찾은 인생의 보물 - 자연과 사람의 공존"
● 박명수 씨는 50년간 전국의 산을 누비며 석청을 찾아온 베테랑 석청꾼이다. 
● 그의 아내 조영자 씨는 남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해 25년 동안 함께 석청을 찾아왔다. 
● 김은수 씨는 남편의 죽음 이후 약초 채취에 빠져, 산을 자신의 놀이터로 삼았다. 
● 석청과 산삼은 자연이 준 귀한 보물로, 건강과 생명의 기운을 전달한다. 
● 산속에서의 보물찾기는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여정이다.

깊은 산속에서의 보물찾기는 단순한 모험이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삶의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는 여정입니다. 박명수 씨와 조영자 씨 부부는 50년 동안 산속에서 석청을 찾으며, 자연이 주는 보물과 함께 인생의 의미를 찾아왔습니다. 그들에게 석청은 단순한 꿀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한방'이 되었습니다.

김은수 씨의 이야기 역시 감동적입니다. 남편의 죽음 이후 그녀는 산에서 위안을 찾았고, 산속에서 약초를 채취하며 삶의 새로운 목적을 발견했습니다. 그녀에게 산은 이제 집보다 더 편한 곳이 되었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그녀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들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자연이 주는 은혜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끈기를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석청과 산삼은 단순히 귀한 약초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입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그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산속에서의 보물찾기는 단순히 물질적인 가치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얻는 정신적인 풍요와, 인생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과정입니다. 박명수 씨와 조영자 씨, 그리고 김은수 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자연 속에서의 삶이 주는 깊은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