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계테마기행, 겨울이 오면, 필리핀 (4부작) – 제4부. 시간의 땅, 루손 – 1월 2일(목)
EBS 세계테마기행, 겨울이 오면, 필리핀 (4부작) – 제4부. 시간의 땅, 루손 – 1월 2일(목)
제1부. 비밀의 섬, 시키호르 – 12월 30일(월)
제2부. 불타는 청춘! 시아르가오 – 12월 31일(화)
제3부. 원시 자연의 유혹, 팜팡가와 라구나 – 1월 1일(수)
제4부. 시간의 땅, 루손 – 1월 2일(목)
▌Basic Information
■ 기 획: 추덕담 CP
■ 방송일시: 2024년 12월 30(월) ~ 1월 2일(목)
■ 연 출: 황인환(제이원더)
■ 글 · 구성: 안유연
■ 촬영감독: 김석기
■ 큐레이터: 이맑음(여행 칼럼니스트)
필리핀 마닐라에서의 역사적 여행, 스페인 식민지의 흔적을 따라
루손 여행 – 숨겨진 폭포에서부터 타알 화산까지
필리핀 타가이타이에서 즐기는 카와 스파의 특별한 힐링
타알 화산,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과 그 속의 희망
마닐라 성벽 도시 인트라무로스, 스페인의 향기를 품다
필리핀의 숨은 명소, 루봉-낭골로안 폭포와 그 주변
‘겨울이 오면 필리핀’ 여행기, 한겨울 따스한 필리핀에서의 순간
▌An Introduction
필리핀의 루손 섬은 그 자체로 다채로운 역사를 품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마닐라의 성벽 도시인 인트라무로스에서 시작하여, 필리핀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여정은 과거와 현재가 함께 얽혀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타알 화산의 독특한 지형과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는 화산의 모습, 루봉-낭골로안 폭포에서 청춘들의 다이빙을 즐기는 순간, 그리고 타가이타이에서의 카와 스파까지, 필리핀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휴식과 함께 ‘겨울이 오면 필리핀’이라는 주제로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이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필리핀만의 특별한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The Main Discourse
Travel around the World 1.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마닐라의 인트라무로스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상징적인 지역입니다. 1571년 스페인 정복자들이 건설한 성벽 도시로, 당시의 정치와 문화 중심지였던 이곳은 ‘작은 스페인’이라고 불릴 만큼 스페인 문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거리와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플라멩코 춤과 스페인 음식을 즐기며, 필리핀과 스페인의 역사를 함께 더듬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펼쳐집니다.
Travel around the World 2. 루봉-낭골로안 폭포
다음으로 여행의 목적지는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루봉-낭골로안 폭포입니다. 이곳은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한 관광지로, 세 구간에 걸쳐 길고 깊은 폭포가 펼쳐져 있습니다. 폭포 근처의 계곡에서는 수영을 즐길 수 있고, 가장 높은 곳에서 다이빙하는 모습은 마치 청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활기차고 아름답습니다. 물소가 끄는 우마차를 타고 가는 길도 여행의 묘미를 더해줍니다.
Travel around the World 3. 타알 화산
타알 화산은 수억 년 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독특한 지형을 자랑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이자, 두 개의 칼데라가 겹쳐져 있는 이곳은 그 자체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2020년 폭발 당시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삶과 자연의 재생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경험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인생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Travel around the World 4. 타가이타이, 카와 스파
타가이타이에서는 특별한 방식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바로 카와 스파입니다. 거대한 가마솥에 몸을 담그고 유칼립투스 잎과 장미꽃잎을 우려내 목욕을 즐기는 이 독특한 방법은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석양을 바라보며 온몸에 파고드는 따뜻한 온기 속에서, 여행의 끝자락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Travel around the World 5. 필리핀의 겨울, 따스함의 순간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 필리핀에서의 따스한 순간들을 되새기며, 한겨울을 이겨내는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마닐라에서의 역사적인 여행과 루봉-낭골로안 폭포에서의 청춘 다이빙, 타알 화산의 신비한 자연을 경험하며, 타가이타이에서의 따뜻한 카와 스파와 함께 여행은 끝을 맺습니다. ‘겨울이 오면 필리핀’이라는 문구가 여정의 마무리를 의미하는 특별한 순간이 됩니다.
Travel around the World 6. ‘겨울이 오면 필리핀’ 여행의 마무리
필리핀에서의 여행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스페인 식민지의 흔적을 간직한 마닐라부터, 타알 화산과 루봉-낭골로안 폭포의 자연경관, 그리고 타가이타이에서의 특별한 힐링까지, 이 여행은 그 자체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필리핀에서의 따뜻한 순간들은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잊게 해주고, 새로운 여정을 꿈꾸게 만듭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변교수 에세이 – 필리핀에서의 문화와 자연의 교차점
● 필리핀 마닐라의 인트라무로스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역사적 흔적을 간직한 지역으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여행지입니다.
● 루봉-낭골로안 폭포는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이빙 등 활기찬 활동을 제공합니다.
● 타알 화산은 두 개의 칼데라가 겹쳐져 있는 독특한 지형을 자랑하며,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입니다.
● 타가이타이에서는 전통적인 카와 스파에서 유칼립투스 잎과 장미꽃잎을 우려내 목욕을 즐기며 편안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필리핀에서의 여행은 과거와 현재,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따뜻한 순간들을 되새기게 합니다.
필리핀은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지닌 나라입니다. 특히 루손 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는 필리핀만의 특색을 잘 보여줍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시작되는 이 여행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장소들을 탐험하는 경험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인트라무로스와 같은 역사적인 지역은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과거의 이야기를 담은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첫째,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인 인트라무로스는 스페인의 역사적인 영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은 필리핀의 역사적인 중심지로, 스페인 정복자들이 건설한 성벽 도시로서, 오늘날에도 그 당시의 문화적 유산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스페인 문화를 느끼며, 필리핀의 발전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둘째, 루봉-낭골로안 폭포는 필리핀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숨겨진 명소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곳입니다. 이곳의 폭포는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넘어, 필리핀 사람들이 이곳에서 느끼는 정서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폭포에서의 다이빙 장면은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여행을 제공합니다.
셋째, 타알 화산은 필리핀에서 가장 중요한 자연 명소 중 하나로, 그 독특한 지형은 지구의 역사를 느끼게 해줍니다. 두 개의 칼데라가 겹쳐져 있는 형태는 매우 드문 자연 현상으로, 이를 통해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화산이 여전히 활동 중이라는 사실은 여행자들에게 그 현장의 생동감을 전달해줍니다.
넷째, 타가이타이의 카와 스파는 매우 독특한 힐링 방법으로,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온천 목욕은 단순한 여유가 아니라, 필리핀 문화의 깊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석양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은 여행의 피로를 덜어주는 최상의 방법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여행은 필리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자연과 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각 지역의 고유한 특징을 탐구하며, 필리핀 사람들의 삶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점은 이 여행을 더욱 의미 깊게 만듭니다. 필리핀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은 여행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