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찜’ 하였느냐~? – 제4부. 점순 씨의 가마솥 - 1월 9일 (목) 밤 9시 35분

EBS 한국기행, ‘찜’ 하였느냐~? – 제4부. 점순 씨의 가마솥 - 1월 9일 (목) 밤 9시 35분

제1부. 찜 요리의 성지, 안동 - 1월 6일 (월) 밤 9시 35분

제2부. 물메기의 섬 - 1월 7일 (화) 밤 9시 35분

제3부. 톡 쏘거나, 달큼하거나 - 1월 8일 (수) 밤 9시 35분

제4부. 점순 씨의 가마솥 - 1월 9일 (목) 밤 9시 35분

제5부. 새해니까, 한 번쯤 - 1월 10일 (금) 밤 9시 35분

 

▌Basic Information

■ 방송일시 : 2025년 1월 6일(월) ~ 1월 10일(금)

■ 기 획 : 박정남

■ 촬 영 : 최부경

■ 구 성 : 이지예

■ 연 출 : 박성철, 최진환

■ ㈜ 박앤박 미디어

 

점순 엄마의 겨울 가마솥 이야기

아궁이 앞에서 피어난 정성, 점순 엄마의 손맛

겨울에 그리워지는 따뜻한 가마솥의 온기

지리산 자락, 점순 엄마의 맛있는 가마솥 이야기

따뜻한 가마솥에서 전해지는 엄마의 사랑

아궁이 불길에 담긴 정성과 행복, 점순 엄마의 손맛

 

▌An Introduction

겨울이면 한 번쯤 떠오르는 따뜻한 기억이 있다. 아궁이 불에 덥혀진 가마솥에서 나오는 증기, 그리고 그 속에서 푸짐하게 쪄지는 음식들이 만들어내는 따스한 향기. 경남 함양, 지리산 자락에서 점순 엄마는 매일같이 아궁이 앞에 앉아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한다. 겨울이 되면 더욱 그리워지는 점순 엄마의 가마솥에서 만들어내는 찜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사랑과 정성이 담긴 특별한 존재다. 이 글에서는 점순 엄마의 겨울 풍경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지리산 자락의 아궁이와 가마솥

점순 엄마가 사는 경남 함양의 지리산 자락. 이곳에서 겨울은 다르게 느껴진다. 타닥거리는 아궁이 불꽃 소리와 그 앞에서 고단한 하루를 보내는 점순 엄마.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궁이 앞에서 떠날 줄 모른다. 겨울이 되면 그녀의 가마솥은 언제나 따뜻하고, 그 속에 담긴 음식은 사랑으로 가득하다. 아궁이 불길 속에서 차오르는 따뜻한 온기가 마치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다.

 

A Record of my Travels 2. 겨울의 일상, 점순 엄마의 정성

점순 엄마는 겨울철이면 아궁이 앞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일상이다. 옻나무로 만든 물로 간장을 만들고, 콩을 삶아 메주를 쑤며 하루 종일 바쁜 손길을 이어간다. 피곤함이 몰려와도 그녀는 즐겁게 일을 한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며 남편 학구 씨는 가끔 걱정이 된다. 엄마가 그렇게 많이 일하면 몸이 힘들지 않나?라는 걱정도 뒤로한 채, 점순 엄마는 여전히 가마솥 앞에서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한다.

 

A Record of my Travels 3. 새해, 손님을 맞이하는 따뜻한 한 상

새해를 맞아, 점순 엄마의 집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 그날의 밥상은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하다. 고추장에 버무린 닭을 가마솥에 쪄내고, 묵은지를 넣고 돼지고기를 쪄내며 풍성한 산골 밥상이 완성된다. 겨울이면 더 생각나는 그런 음식들이, 점순 엄마의 정성 어린 손길로 하나하나 만들어진다. 엄마의 가마솥에는 언제나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엄마의 가마솥, 그리운 존재

겨울이면 누구나 엄마의 가마솥을 그리워한다. 그 속에 담긴 음식은 단순한 맛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고된 일상 속에서도 엄마는 언제나 가마솥을 돌리며 가족을 위한 음식을 준비한다. 그 솥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는 이제 이 집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다. 점순 엄마의 가마솥은 그저 음식을 만드는 도구가 아니라, 가족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곳이다.

 

A Record of my Travels 5.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가마솥 이야기

점순 엄마의 가마솥에서 나는 증기는 단지 음식이 익어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뿐만 아니라, 엄마의 마음을 담아내는 온기이기도 하다. 아궁이 불길 속에서 차오르는 온기가 식지 않도록, 엄마는 항상 정성스레 가마솥을 돌본다. 겨울이 되면, 그 속에서 만들어내는 음식은 더욱 맛있고 따뜻하다. 그 따뜻한 온기는 가족들의 마음을 채워주며, 누구에게나 그리움으로 남는다.

 

A Record of my Travels 6. 정성 어린 밥상과 사랑의 전통

점순 엄마는 오늘도 아궁이 앞에서 음식을 준비하며 정성을 다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그 정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밥상은 이제 점순 엄마만의 전통이 되어 가고 있다. 겨울이면 그 전통을 이어받아 따뜻한 밥상을 차리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가족의 사랑과 정성을 되새긴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 변 교수 에세이: 겨울, 그리운 가마솥의 따뜻한 온기“

● 점순 엄마는 겨울마다 아궁이 앞에서 음식을 준비하며, 그 과정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밥상을 차린다.

● 가마솥에서 나오는 음식은 단순한 요리가 아닌, 가족 간의 사랑을 담은 따뜻한 이야기다.

● 점순 엄마는 고된 일상 속에서도 음식을 준비하며 가족을 위한 사랑을 표현한다.

● 엄마의 가마솥은 그리운 겨울 풍경과 따뜻한 온기를 상징하는 중요한 존재다.

● 겨울이 되면 점순 엄마의 가마솥에서 만들어내는 음식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관계를 느낄 수 있다.

 

첫째, 겨울은 누구에게나 그리운 계절이다. 특히, 겨울의 풍경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 중에서도 점순 엄마의 가마솥 이야기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가마솥 앞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점순 엄마의 모습을 보면, 그 안에서 삶의 진정성과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엄마가 만든 음식은 단순히 먹을 거리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존재다.

 

둘째, 점순 엄마의 겨울 풍경을 통해, 우리는 가족 간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느낄 수 있다. 아궁이 불 앞에서 쉬지 않고 일하는 점순 엄마는, 힘든 일상 속에서도 가족을 위한 음식을 만드는 데 즐거움을 느낀다. 이 모습은 단순히 가족을 위한 의무를 다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엄마의 가마솥은 가족들의 온기를 담아내는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한다.

 

셋째, 가마솥에서 만들어지는 음식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깊다. 음식은 단순히 먹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 특히, 점순 엄마의 음식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으로, 그것이 만들어내는 감동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서 마음을 채우게 된다.

 

넷째, 이 글은 또한 세대 간의 연결을 강조한다. 점순 엄마의 이야기는 단순히 한 사람의 일상이 아니라, 가족과 전통을 이어가는 이야기다. 아궁이 앞에서 일하는 점순 엄마의 모습은 그녀의 부모님 세대에서부터 이어져 온 전통을 계승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이것은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가치인 전통과 연결된다.

 

결론적으로, 겨울, 그리운 가마솥의 따뜻한 온기는 단순한 겨울 풍경을 넘어서, 가족 간의 사랑과 전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점순 엄마의 가마솥 이야기는 그리운 음식을 넘어, 사람들과의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한다. 이 글을 통해 우리는 겨울의 따뜻한 기억을 되새기며, 가족과 함께 나누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