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불새, 윤기득 사진작가, 계곡서 희귀종 호반새 포착

울산에 나타난 ‘불새’… 윤기득 사진작가, 계곡서 희귀종 호반새 포착

 

An Introduction:

한국 사진작가 윤기득의 눈으로 희귀한 여름철 새인 '호반새(Ruddy kingfisher)'가 울산 울주군의 한 계곡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특별한 순간은 울산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지회의 소속인 윤 작가에 의해 카메라에 담겨져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환경의 건강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지회 소속 윤 작가는 “당일 오전 사진촬영 중 우연히 먹이활동 하는 호반새를 발견했고 오후에는 새끼들이 모두 둥지를 떠나는 장면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반새는 발견하기 드문 여름철새로 개체 수가 적어 울음소리는 간혹 들리지만 관찰하기는 매우 힘든 새로 알려졌다. 울산 울주군 상북면 계곡에서 포착된 호반새. [이미지출처=윤기득 사진작가]

 

The Main Discourse:

Fact Check 1: 희귀종 호반새의 등장

울산 울주군의 한 계곡에서 희귀종인 호반새가 발견되었습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지회 소속인 윤기득 작가는 당일 오전 사진촬영 중 먹이활동을 하는 호반새를 발견하고 오후에는 새끼들이 둥지를 떠나는 장면까지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호반새는 발견하기 어려운 여름철새로서 개체 수가 적고, 빨간색으로 물들어있는 굵고 긴 부리와 붉은색 몸 전체로 '불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Fact Check 2: 호반새의 생태와 특징

호반새는 물총새과에 속하며 호수나 계곡 등 물가에서 생활하는 새로서 '물고기 사냥의 달인'으로 불립니다. 이 새들은 잡은 물고기와 개구리, 뱀, 도마뱀 등을 나뭇가지에 부딪히게 하여 기절시킨 후 먹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호반새 둥지는 산간 계곡 주변 무성한 숲 속 딱따구리 옛 둥지나 흙 벼랑 동굴 등을 사용합니다. 천적의 공격을 받으면 번식을 포기하거나 다음 해에 둥지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 번식하는 이 새들은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5개 정도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act Check 3: 호반새의 중요성과 자연생태 보호

윤기득 작가는 울산을 찾아온 귀한 새를 알리고 울산의 자연생태를 알리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호반새 작품을 울산시에 무상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호반새를 통해 울산의 생태환경의 건강성을 알리는 환경지표종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울산이 호반새의 번식지로 삼은 것은 울산의 생태적으로 건강하다는 증거이며, 이를 통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합니다. 윤 작가는 이미 과거에도 울산에서 철새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해온 바 있으며, 그의 노력은 자연 보호에 기여하는 소중한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 조류전문가는 “호반새는 생태환경의 건강성을 알리는 환경지표종으로, 울산을 번식지로 삼았다는 것은 그만큼 울산이 생태적으로 건강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윤기득 작가는 울산에서 활동 중이며 지난해 12월 북구를 찾아온 재두루미와 노랑부리저어새, 2016년 팔색조, 2021년 호사비오리, 솔부엉이, 긴꼬리딱새 등 울산을 찾는 철새들을 관찰기록하고 있다. 울산 상북면 계곡에서 포착된 호반새. [이미지출처=윤기득 작가]

 

TocTalk Essay: 울산에 나타난 ‘불새’… 윤기득 사진작가, 계곡서 희귀종 호반새 포착

우연히 발견된 '호반새'의 등장은 울산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알리는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윤기득 작가의 뛰어난 사진술로 담겨진 호반새의 활동은 울산의 생태환경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환경지표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이렇듯 호반새는 희귀한 특성과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새로서 자연생태 보호에 큰 의미를 가집니다.

 

울산시는 호반새 등의 희귀한 새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윤기득 작가와 같은 노력에 감사하며, 이러한 자연 보호 활동은 지역 사회와 국민들에게 생태보전과 자연환경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더불어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울산의 자연생태와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이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를 더욱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에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합니다. 호반새와 같은 희귀한 새들이 울산의 생태계에서 더욱 번성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