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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 준 우리 잘못이야, 누굴 탓해! 순천시의원, 청사 방호요원 문책 요구 논란

by 변교수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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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 준 우리 잘못이야, 누굴 탓해! 순천시의원, 청사 방호요원 문책 요구 논란

"나를 몰라?" 순천시의원, 청사 방호요원 문책 요구 논란

A 순천시의원, 상임위서 시청사 방호 과정 추궁
"얼굴 못 알아봐…감금이자 범죄, 수치스러웠다"
당직실 시의원 사진 배치…공직기강 해이 지적
청사 방호 담당한 직원 공식 사과, 문책 요구도
노조 "반말에 무례하고 비상식적…자괴감 들어"

 

An Introduction:

한 의원이 순천시의 청사 방호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이 사회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순천시의원과 당직실 직원 사이의 충돌은 공직자의 태도와 의원의 권리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며, 이는 공직의 원칙과 의회의 기능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A 의원은 이어 같은 당 소속 B 의원의 사례도 언급하며 "밤에 당직실에다가 의원이라고 얘기했는데도 책임자가 오고 나서야 열어줬다"면서 "인간 대 인간으로 선을 넘은 것이다. 25명 의원을 못 외워서 그러진 않았을 것이다. 의도적으로 문을 안 열어 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A 의원은 "시의원을 몰라본 것은 순천시 공직자들의 공직기강이 해이해졌기 때문"이라면서 "당직실에 의원들 사진을 배치하라"고 요구했다. 더 나아가 A 의원은 "시의원을 몰라본 당직자들에게 의회에 와서 직접 사과하도록 하라"거나, "주의든 훈계든 문책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당시 상임위원회 회의에서는 A 의원 외에도 다수 의원들이 순천시 담당 국장 등 간부들에게 반발을 하거나 질문 중 비웃음을 보이는가 하면, 답변을 자르고 윽박을 지르는 등 무례한 태도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The Main Discourse:

Fact Check 1: 의원들의 출입 제한

한 의원은 순천시 청사 방호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사과와 문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어떤 당직실 직원들이 일부 의원들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고 출입을 제한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행동은 의원의 개인 활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 충돌은 공직자의 태도와 의회의 기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Fact Check 2: 의원의 발언과 비판

이러한 논란 속에서 의원은 또한 당직실 직원들의 태도를 비판하며, 의회 내에서의 질의응답 과정에서의 비례하지 않은 태도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의원은 답변을 자르거나 반말을 사용하는 등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비판하며, 이러한 태도가 의회의 기능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Fact Check 3: 노조의 반응과 공익 고려

이번 논란에는 순천시 공무원 노조도 반응하고 있는데, 노조는 의회 내에서의 비상식적인 태도와 의원의 발언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더불어 의원의 발언이 직원들의 의욕 상실과 의회에 대한 적대감을 증폭시킨다고 비판하며, 상호적인 이해와 공익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A 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순천시 공무원 노조도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순천시지부는 최근 성명을 내어 "지난 7월 24일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업무보고 중 일부 의원들의 발언과 공무원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나도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수준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의정 질의 및 답변을 진행하면서 질의에 대한 답변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곧바로 자기 질문하고, 답변을 하려고 하면 잘라서 질문을 반복하는 등 아예 답변 자체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면서 "게다가 반말을 하고, 의회의 고유 권한을 넘어서 집행부의 권한까지 침해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청사 방호를 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던 상황에서 시의원이 출입하려고 하였는데 의원 얼굴을 몰라 출입을 못 하게 하였다고 하여 '시의원을 몰라보면 기강이 해이해진 것이다'고 했다"면서 "'당직실에 의원들 사진을 배치하라', '의원을 몰라본 당직자는 의회에 와서 직접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직원들은 허탈하고 의욕 상실을 넘어서 자괴감에 빠짐과 동시에 의회에 대한 적대감이 생기기에 충분했다"고 비판했다./노컷뉴스

 

TocTalk Essay: 순천시의원, 청사 방호요원 문책 요구 논란

이번 논란은 공직의 원칙과 의회의 기능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공직자와 의원 간의 충돌은 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키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공조와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킵니다.

 

공직자는 시민들의 대표로써 책임을 가지며, 의회는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기구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상호간의 존중과 원활한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사례에서 드러난 불협화음은 이러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공직의 윤리와 의회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낳고 있습니다.

 

또한, 노조의 입장 역시 고려해야 합니다. 직원들의 의욕 상실과 적대감의 증가는 조직 내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공직의 책임과 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데 노력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사회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이며, 모든 구성원이 함께 협력하여 이를 이루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공직자와 의원 사이의 갈등은 단순한 개인 간의 충돌 이상으로, 사회적 가치와 원칙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불러일으킵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공직자와 시민 간의 신뢰와 협력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근간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논란은 우리가 어떻게 공직의 원칙과 의회의 기능을 존중하며 강화할지에 대한 지혜를 모색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청사 방호와 관련된 논란은 단순한 출입 제한 이상으로, 의회의 기능과 공직자의 윤리, 그리고 시민들의 권리와 존중에 대한 복잡한 문제를 뒤섞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논란을 기회로 삼아서, 공직자와 시민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직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정립해야 합니다. 의회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의원들과 공직자들 간의 상호 존중과 공정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논란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직자와 의회는 시민들의 희망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기관이며, 이러한 역할을 위해서는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이 불가결합니다. 우리는 이번 사례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모든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가능한 일이며, 미래를 위한 큰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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