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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졸한 옆나라! 중공, 최대 포털 바이두, 윤동주 이어 안중근까지 '조선족'으로 표기

by 변교수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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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졸한 옆나라! 중공, 최대 포털 바이두, 윤동주 이어 안중근까지 '조선족'으로 표기

바이두 백과사전 '조선족' 표기 논란, 윤동주부터 안중근까지

바이두의 '조선족' 표기와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

중국 바이두의 민족 표기 논란과 역사 왜곡

바이두의 행동과 역사적 왜곡: 대응의 필요성

 

An Introduction: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의 백과사전에서 윤동주 시인부터 안중근 의사까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들을 '조선족'으로 표기한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기는 역사적으로 부정확하며, 대한민국과 중국 간의 역사와 문화적 차이를 반영한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중국 바이두의 민족 표기 논란과 역사 왜곡
다롄에 있는 교민단체인 ‘안중근 의사 정신찾기 운동본부’는 지난해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 의사의 항일정신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교민 30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7월에는 동북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에 있는 한국 학생 30여 명을 선발해 ‘안중근 의사 정신 계승 리더십 함양 캠프’ 행사도 개최했다. 또 11월에는 다롄에 있는 한국 국제학교 교사와 학생 170여 명이 참여해 안 의사에 대한 재판을 연극을 통해 재해석하는 행사도 열었다. 과거 일제가 사형선고를 내린 재판이 부당하다는 점을 알리는 자리였다.

 

The Main Discourse

Fact Check 1: 바이두의 '조선족' 표기 논란

바이두의 백과사전에서 윤동주 시인과 관련된 내용에서 '민족' 대신 '조선족'으로 표기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표기는 역사적으로 부정확하며, 윤동주 시인을 대한민국의 중요한 문학적 인물로서 인식하는 관점과 대조됩니다. 또한, 안중근 의사 역시 중국과 관련이 없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로서 '조선족' 표기는 완전히 부적절합니다.

2009년 당시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 광복회 등은 뤼순감옥 측과의 오랜 협의 끝에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아 한국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별도 전시관을 만들었다. 이곳에는 안 의사 흉상과 옥중 글씨 등이 전시돼 있어 ‘안중근 전시실’로 불리며 다롄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람객들의 필수 코스가 됐다. 중국 당국도 이 사실을 알고 많은 배려를 해 왔다. ‘안중근 전시실’ 외에도 뤼순감옥 박물관 내 모든 전시실에 중국어와 함께 한국어가 병기돼 있을 정도다. 일제 침략을 함께 겪은 한국과 중국이 항일정신 계승만큼은 함께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Fact Check 2: 대한민국 대표 독립운동가들의 중국 '조선족' 표기

이러한 표기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을 중국의 인물로 만들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독립운동가들을 다른 국가의 민족으로 표기함으로써 역사적 왜곡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은 이곳에서 1917년 12월 태어났고 15세까지 살았다. 그의 생가는 1981년 허물어졌으나 1994년 옌볜대 조선연구센터 주관으로 복원됐다. 한국인들에게는 인근 백두산과 함께 필수 관광코스로 인식된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생가 입구에 윤동주를 ‘중국 조선족’으로 알리는 대형 표지석을 세우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Fact Check 3: 역사적 왜곡과 동북공정의 일환

윤동주 시인,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들은 대한민국 역사와 민족주의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을 다른 민족으로 표기함으로써 중국의 역사 왜곡 노력 중 일부인 동북공정의 일환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과 중국 간의 역사적 갈등을 더욱 야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뤼순감옥의 현재 정식 이름은 한국식 한자 발음으로 ‘여순일아감옥구지(旅順日俄監獄舊址)’다. 러시아와 일본이 감옥으로 사용한 옛터라는 뜻이다. 중국 정부는 현재 감옥 부지 전체를 박물관으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일본은 러일전쟁(1904∼1905년) 후 다롄을 점령하면서 더 많은 항일 운동가들을 수감하기 위해 뤼순감옥을 증축했다. 1906∼1936년 수감자는 11개국 항일운동가 2만여 명에 달했다. 한국인, 중국인, 러시아인 등이 수감됐는데 한국인으로는 안중근 신채호 이회영 등이 대표적이다.

 

Fact Check 4: 역사 왜곡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

이러한 표기와 역사 왜곡은 대한민국과 중국 간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사회는 이러한 역사 왜곡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역사 왜곡은 민족 간의 이해와 협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역사 왜곡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
다롄은 한국인에게는 ‘요동반도’로 더 익숙한 랴오둥(遼東)반도 끝에 있다. 인구 608만 명(2022년 기준)으로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인구 914만 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다. 지리적으로 한반도와 가까워서인지 다롄에는 한국 교민도 많이 살고 있다. 최근 2000∼3000명 수준으로 많이 줄었지만 한때 4만 명에 달했던 적도 있다. 그래서 이곳에는 한국 국제학교가 있고 주중 한국대사관의 영사출장소도 있다. 대도시인 베이징 상하이 못지않게 여러 교민단체들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0년 SK하이닉스가 이곳에 반도체 공장까지 마련하면서 한국과는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다롄과 한국은 ‘안중근’이라는 역사적 인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다롄에는 안중근 의사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뤼순(旅順)감옥이 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역사적 왜곡과 문화 간 이해

바이두의 백과사전에서의 '조선족' 표기는 역사적 왜곡의 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는 각 나라와 민족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요소를 부정확하게 전달하거나 왜곡하면, 민족 간의 이해와 협력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데 노력해야 합니다.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역사적 왜곡을 교정하는 것은 민족 간의 평화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역사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실수를 교훈으로 삼아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중국은 역사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민족 간의 이해와 협력은 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역사적 왜곡에 대한 대응은 민족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국제사회와의 협력도 필요하며, 공정하고 정확한 역사 서사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공헌이 될 것입니다.

 

역사의 왜곡은 주로 정치적,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를 교정하고 역사의 정확성을 지키는 것은 국제 사회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특히 대한민국과 중국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둘 간의 협력과 이해가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합니다.

 

또한 문화 간의 이해와 존중 역시 중요합니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평화와 협력의 기반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역사의 왜곡은 이러한 이해와 존중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역사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정정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바이두의 '조선족' 표기와 같은 역사적 왜곡은 주의 깊은 대응을 요구합니다.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문화 간의 이해와 존중을 증진시키는 것은 민족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평화로운 공존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과제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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