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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평론/환경 이슈 & 기후 에너지

북한산 정상에서 발견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퇴치

by 변교수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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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정상에서 발견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퇴치

북한산도 정복한 러브버그"도대체 어디서 왔나"

"50년 내 동북아가 서식지 될 것"

작년부터 서울 은평구와 경기 고양시를 중심으로 보이기 시작한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가 북한산 정상에서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문제는 곤충학계와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 원인과 대처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북한산도 정복한 러브버그

 

Story Cut 1: 러브버그 대량 발생과 북한산 정상 도달

최근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에서 러브버그가 대량으로 발생한 것은 장맛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숲속에 남아있던 개체군이 한꺼번에 번식한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떼로 날아다니는 경향이 있으며 장애물 없는 탁 트인 공간을 선호하기 때문에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까지도 도달할 수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생존 기간을 고려할 때, 다음 주 정도부터는 개체 수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Story Cut 2: 기후변화 vs 국제교류로 인한 유입

러브버그는 중국 남부와 대만에서 기원한 외래종이며, 2015년부터 일본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작년부터 한국 수도권에서 관찰되기 시작했다. 일부에서는 이들의 유입이 기후변화로 인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제교류 과정에서 유입되었다는 주장이 더욱 타당해 보인다. 국립생물자원관 기후환경생물연구과의 박선재 연구관은 남쪽 지역에서부터 서서히 북상한 것이 아니라 주로 수도권에서 발견된다며 인천항과 김포공항 등을 통해 교역을 통해 유입되었을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Story Cut 3: 적절한 대응 방안과 주의사항

국립공원공단은 러브버그로 인한 불편에 대한 일부 등산객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화학적 방제나 생물학적 방제를 적용하지 않을 것을 공표하고 있다. 이는 러브버그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살충제가 다른 생물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또한 살충제에 적응한 다른 곤충의 대발생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천적을 타지에서 임의로 도입하는 것은 생태계 균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신중함이 필요하다. 박 연구관은 러브버그가 우화 시기 대발생 지역에 끈끈이트랩을 설치하여 개체 수를 조절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천적 도입 시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러브버그는 지토종이며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방제에 대한 필요성도 상대적으로 작아진다.

 

Critical Essay: 붉은등우단털파리, 북한산에도 대량 발생

러브버그로 인한 문제는 최근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며 북한산 정상까지 도달한 사례로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외래종의 유입은 기후변화와 국제교류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가 유입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국제교류 과정에서 외래종이 유입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은 단순히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협력과 교류에서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은 생태계의 균형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고려해야 한다. 살충제나 천적 도입은 효과적인 대처 방법이지만,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한다. 러브버그의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개체 수를 조절하는 방안이나 생물학적 방제의 도입은 더욱 필요하다.

 

이러한 외래종의 유입과 대응 문제는 단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동북아시아와 일본 지역에서도 이 문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제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대응을 통해 이러한 외래종의 유입을 통제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종합적으로, 러브버그로 인한 문제는 환경 변화와 국제적인 교류로 인한 외래종의 유입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은 생태계의 균형을 고려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제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Method - 가정 내 퇴치법

러브버그는 대기가 건조해지면 금방 죽어 폭염이 계속되면 1~2주 내 사라질 전망이다.

이동규 고신대 보건환경학부 교수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러브버그 퇴치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살충제로 방역 효과를 볼 수 있고 가정용 스프레이도 사용할 수 있다러브버그는 활동이 느려 집 안에 들어오면 진공청소기로도 처리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물 한 컵에 구강청결제 3스푼과 오렌지나 레몬즙을 섞어서 방충망 쪽에 뿌려주면 러브버그가 잘 달라붙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러브버그는 밝은 색을 좋아하고 물기가 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어두운색 옷을 입고 아파트 벽에 물을 뿌려 놓는 방안도 추천했다.

이 교수는 러브버그가 죽으면 몸체가 산성이라 자동차에 얼룩도 지고 라디에이터 기능을 떨어뜨린다며 자동차에는 왁스를 발라두라고 권했다.

 

말린 오렌지·레몬 껍질

바싹 말린 오렌지와 레몬 껍질을 모아서 태우면 살충 효과 때문에 모기나 파리가 가까이 오지 않습니다. 잠들기 전 팔이나 다리 등 모기가 자주 무는 곳에 레몬즙을 바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레몬즙을 바른 다음 날 아침에는 몸을 깨끗이 닦는입니다.

 

말린 쑥

말린 쑥 한 줌을 모기향을 피우는 것처럼 태우면 쑥이 타면서 저는 향 때문에 벌레가 꼬이지 않습니다. 집 안에 쑥 향이 은은하게 퍼져 덤으로 방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말린 허브

라벤더, 로즈메리, 민트 같은 허브를 집 안에서 말리면 모기를 쫓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라벤더에는 모기가 기피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예로부터 방충제로 쓰인입니다. 허브 말리는 게 꺼려지면 잠자는 방의 창가에 허브 화분을 놓아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허브 향 저는 향초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선풍기

모기는 무게가 가볍고 날아가는 속도가 느려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입니다. 미국모기관리협회에 따르면,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면 모기를 2m 밖으로 쫓아낼 수 있습니다. 또 선풍기 바람은 사람 체취를 분산시켜 모기가 목표물을 정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투명 비닐장갑

투명 비닐장갑에 물을 채워 파리나 모기가 들어오는 현관 또는 창가 곳곳에 매달아두면 좋습니다. 그러면 빛이 물에 반사돼 산란되면서 파리나 모기가 혼란스러워져 다른 방향으로 날아갑니다.

 

예방

퇴치보다 예방이 중요한 날파리는 창틀에 구멍이 난 곳이 없는지 점검을 하고, 창문의 물구멍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하수구나 싱크대에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락스나 식초를 파이프에 부어서 소독을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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