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이재명 강력 비판 – “공든 탑 무너졌다”
민주당 내홍 격화? 이재명-비명계 갈등 재점화
이재명 “짜고 친 검찰·비명 협상” – 당내 파장
고민정 “비명-검찰 거래? 처음 듣는 얘기” 선 그어
이재명 vs 비명계, 통합 아닌 분열로 가나?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민주당 내부 불신 증폭

▌An Introduction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3년 9월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 비명계(비이재명계)와 검찰 간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당내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고민정 의원은 “악수 중의 악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근 당내 통합을 강조하며 정책 행보를 펼쳐 온 이 대표의 발언이 도리어 내부 불신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이를 계기로 내부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이재명의 ‘비명-검찰 유착’ 의혹 제기
이재명 대표는 유튜브 ‘매불쇼’ 인터뷰에서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벌인 일과 당내에서 나에게 비공식적으로 협상안으로 제시한 것을 비교해 보니 모두 짜고 친 것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시점과 정황이 맞아떨어진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러한 발언은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 당내 비명계 의원들과 검찰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Story Cut 2. 고민정의 강한 반박 – “악수 중의 악수”
고민정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표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 대표가 어렵게 쌓아온 정책적 행보와 통합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질 것”이라며 “공든 탑이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당내 통합을 위해 노력했던 이 대표의 행보와 이번 발언이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Story Cut 3.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 무슨 일이 있었나?
2023년 9월,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국회에서 가결되었고, 이 과정에서 민주당 내 비명계 의원들의 표결이 주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당시 민주당 지도부는 당론으로 ‘부결’을 밀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이탈표가 나와 결국 가결됐다. 이를 두고 이 대표 측에서는 ‘내부 배신’이라며 비판했고, 반면 비명계 의원들은 ‘사법 리스크’를 이유로 가결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Story Cut 4. 이재명의 의혹 제기, 민주당 내 반응
고민정 의원 외에도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은 이 대표의 주장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민주당 의원은 “당 대표가 내부 불신을 조장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당의 통합을 해치고 분열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우려했다. 반면 친명(親이재명)계 의원들은 “이 대표가 정치적 핍박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며, 의혹 제기는 정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Story Cut 5. 민주당의 향후 과제 – 통합과 리더십
이번 사태는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의 결속이 중요한 시점에서, 이 대표의 발언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당의 리더십이 내부 불신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통합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가 향후 민주당의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a Column. 변교수 평론 – 솔직히 의심은 간다, 통합 이야기 하지 말아라, 통합할 인간들도 기준에 맞아야 하는 것이다
● 이재명 대표는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 비명계와 검찰 간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 고민정 의원은 “악수 중의 악수”라며 이 대표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 민주당 내에서는 이 대표의 주장에 대해 반박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 민주당 내부에서 이탈표가 나왔고, 이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이번 사태가 민주당의 내부 분열을 심화시키며, 총선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정치는 결국 신뢰와 명분의 싸움이다.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와 비명계 간의 갈등은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었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 균열이 더욱 심화되었다. 특히 이 대표가 ‘비명-검찰 유착설’을 제기한 것은 내부 불신을 더욱 증폭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첫째로, 이재명의 의혹 제기는 전략적 실책이다.
정치 지도자는 내부 단합을 이루기 위해 갈등을 봉합해야 한다. 하지만 이 대표는 오히려 내부 갈등을 공론화하며 비명계를 자극했다. 그의 주장에 대해 명확한 증거가 없다면, 이는 결국 ‘정치적 음모론’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
둘째로, 비명계의 반응 또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고민정 의원을 비롯한 비명계 의원들은 이 대표의 발언을 강하게 반박했다. 하지만 그 반박이 너무 강경할 경우, 오히려 당내 분열이 깊어질 가능성이 크다. 정치적 대응은 감정적 반응이 아닌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셋째로, 민주당 내 ‘통합’이라는 단어는 공허하다.
이 대표는 당내 통합을 강조해왔지만, 실질적인 통합이 아니라 표면적인 수습에 그쳐왔다. 진정한 통합은 내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민주당은 여전히 서로를 의심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넷째로, 이번 사태가 총선에 미칠 영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내부 갈등이 심화되면, 이는 곧바로 당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혼란이 아닌 안정적인 리더십이다. 현재의 분열이 지속된다면, 총선에서 민주당이 불리한 국면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이제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민주당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부 분열을 극복하고 확실한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 이재명 대표든 비명계든 서로를 공격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 통합할 인간들도 기준에 맞아야 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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