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 이슈 평론/문화 축제 & 영화 드라마

영화인연대, 불공정 정산 - 신속 조사할 것, 정산내역 공개해야

by 변교수 2024. 7. 5.
반응형

영화인연대, 멀티플렉스 3사 '불공정 정산' 공정위 신고

깜깜이 정산 멈추라, 영화인연대 -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규탄
영화인연대, 영화 티켓 가격 인상 - 창작자 수익은 감소, 불만 표출
공정위 신고된 멀티플렉스 3사, 영화인연대의 강력한 투명성 요구
영화인연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서 멀티플렉스 규탄 시위 예정


An Introduction
영화계의 주요 단체들이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3사의 불공정 정산 문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영화인연대는 투명한 정산 내역 공개와 공정한 수익 배분을 촉구하며, 한국 영화 산업의 위축을 막기 위해 다양한 행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영화 산업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영화계 내부의 불만과 개선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영화인연대의 공정위 신고
영화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결성된 영화인연대는 4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멀티플렉스 3사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함께 한 이번 기자회견에서 영화인연대는 멀티플렉스 3사의 불공정한 수익 배분과 깜깜이 정산 문제를 지적했다.

Story Cut 2: 티켓 가격 인상과 창작자 수익 감소
영화인연대는 팬데믹 시기 동안 멀티플렉스 3사가 세 차례에 걸쳐 티켓 가격을 인상했지만, 영화 제작사와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2022년 객단가가 1만285원에서 올해 9천768원으로 줄어들었으며, 이는 멀티플렉스 3사의 할인 제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영화인연대는 티켓 가격은 오르지만 할인 프로모션으로 인해 창작자와 제작사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Story Cut 3: 투명한 정산 내역 공개 요구
영화인연대는 멀티플렉스 3사의 할인 내용과 할인가가 표시된 상세부금 정산 내역의 공개를 촉구했다. 이들은 공정한 수익 배분을 위해 깜깜이 정산을 멈추고, 투명한 정산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관객의 신뢰 회복과 한국 영화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보았다.

Story Cut 4: 스크린 독과점 해결 촉구
영화인연대는 멀티플렉스 3사의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요청했다. 공정위에는 '불공정 정산' 문제를 신속히 조사해줄 것을 요구했고, 국회에는 국정감사를 통해 영화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법제화 노력을 촉구했다. 정부에는 2024년 삭감된 독립예술영화와 지역 생태계 예산 회복과 지원, 영화발전기금 확대를 요구했다.

Story Cut 5: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시위 예정
영화인연대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멀티플렉스 3사의 불공정 행위를 규탄하는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영화인과 관객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영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한국 영화산업의 투명성 문제와 영화인연대의 역할
● 영화인연대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의 불공정 정산 문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 영화인연대는 티켓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창작자와 제작사에 돌아가는 수익이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 영화인연대는 멀티플렉스 3사의 할인 내용과 정산 내역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다.
● 영화인연대는 공정한 영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에 법적,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 영화인연대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멀티플렉스 3사의 불공정 행위를 규탄하는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2024년 7월 4일, 영화계의 주요 단체들이 멀티플렉스 3사(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의 불공정 정산 문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는 한국 영화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한 중요한 사건으로, 영화인연대의 적극적인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여러 가지 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한국 영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하게 한다.

첫째, 멀티플렉스 3사의 독과점 구조와 불공정 정산 문제는 한국 영화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이다. 멀티플렉스 3사는 전국 멀티플렉스 체인의 98% 이상의 스크린을 소유하고 있으며, 팬데믹 시기 동안 티켓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 배분의 불공정성을 유지했다. 이는 영화 제작사와 창작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영화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둘째, 영화인연대의 투명성 요구는 영화산업 생태계의 신뢰 회복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 티켓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배급사와 제작사에 돌아가는 몫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멀티플렉스 3사의 깜깜이 정산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영화인연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산 내역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며, 공정한 수익 배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셋째, 영화인연대의 공정위 신고와 국정감사 요구는 법적, 제도적 해결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멀티플렉스 3사의 불공정 정산 문제를 신속히 조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국회는 국정감사를 통해 영화산업의 문제를 재조명하고, 법제화 노력을 통해 공정한 영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는 영화인과 관객 모두에게 공정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다.

넷째, 정부의 지원과 예산 확대는 독립예술영화와 지역 영화산업의 생태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4년 삭감된 예산은 독립예술영화와 지역 영화산업의 생태계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영화인연대는 정부에 예산 회복과 지원, 영화발전기금 확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영화산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영화인연대의 이번 행동은 한국 영화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멀티플렉스 3사의 불공정 정산 문제를 해결하고, 영화산업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영화인연대의 노력은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 한국 영화산업은 더욱 건강하고 공정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