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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평론/환경 이슈 & 기후 에너지

오송 비극 재발 없어야, 지자체, 폭우 대비 전면 재점검

by 변교수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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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비극 재발 없어야, 지자체, 폭우 대비 전면 재점검

광주, 지하차도에 수동 차단 인력

울산, 하천변 산책로·주차장 통제

충남, 대피 불응시 경찰 동원 방침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막을 수 있었다

 

An Introduction:

최근 지역적인 폭우로 인해 지하차도와 관련된 참사가 잇따르고 있어, 지자체들은 대비 및 안전 대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점검에 나섰다. 오송 지하차도와 같은 사례로부터 출발한 이번 참사는 행정 당국의 대응 부재로 비판을 받아, 지자체들은 침수와 산사태 위험 지역에 대한 과도한 통제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오송 비극 재발 없어야
광주ㆍ전남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현재 광주 북구 죽림지하차도에서 북구청 관계자들이 배수펌프를 점검하며 지나는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광주와 울산의 안전 대응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덕 지하차도의 자동차단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여러 차례 점검을 진행했다. 이 지하차도는 20208월의 집중호우로 침수되어 위험관리시설로 지정된 곳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단시설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동으로 작동할 수 있는 통제인력을 배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원격 중앙관제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침수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상황에서 광주 북구와 울산시도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으며, 산책로와 주차장 통제, 출입 통제 등을 통해 폭우로부터의 재발을 예방하고 있다.

 

Story Cut 2: 지역별 대응과 지시

충북 오송읍의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를 계기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지하차도와 산사태 위험 지역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행정 당국의 대응 부재가 폭우로 인한 대형 참사의 원인이라는 비판도 지자체들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과도한 통제 등을 통해 위험 지역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충남도는 산사태와 납골당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시 경찰을 동원하는 등 강제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지사는 위험지역 거주 주민들에게 대피를 적극 설득하고, 불응하는 경우 경찰의 협조를 얻어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Story Cut 3: 안전 대비의 부재와 전문가들의 지적

전문가들은 최근의 지하차도 참사들을 비롯한 지하공간에서의 사고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 대책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편의성에 치중한 지하공간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안전 대비가 뒤쳐져 지하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침수뿐만 아니라 지하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로 인해 더 큰 참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안전 대비의 부재와 전문가들의 지적
지난 2020년 7월 발생한 부산 동구 초량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Critical Essay: 지하공간 안전 대비의 중요성

최근의 참사 사례를 통해 우리는 지하공간의 안전 대비와 관련된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지하차도와 같은 지하공간은 편리함과 효율성을 제공하지만, 안전 대비 측면에서 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행정 당국과 지자체는 안전 대책에 더욱 집중하고, 침수와 화재 등 재해 발생 시에 대비할 수 있는 철저한 계획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지하공간 안전 대비를 위해서는 공공시설과 민간 시설을 포함한 모든 지하공간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가 필요하다. 특히 침수 위험 지역에 위치한 지하차도와 같은 시설은 자동차단시설, 원격차단 시스템 등을 갖추어야 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수동 대응책도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지하공간에서의 화재 발생 시에는 화재 탐지 및 화재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여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지하공간에서 발생하는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안전 대비와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국민들도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재해 발생 시에는 지침과 지시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최근 폭우로 인한 참사 사례를 통해 우리는 지하공간의 안전 대비와 대응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지자체와 국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하공간에서의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조성해야 한다. 이를 통해 오송 지하차도와 같은 비극적인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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