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형광빛, 에버랜드 지하에 숨은 반딧불 세상

온통 형광빛, 에버랜드 지하에 숨은 반딧불 세상

에버랜드,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확대

놀이동산 지하에 숨은 반딧불 세상, 에버랜드의 환상적인 여름 밤

 

An Introduction:

어릴 적, 우리는 개똥벌레를 보며 무엇보다도 그들의 아름다운 불빛에 황홀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도시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반딧불이를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에버랜드는 반딧불이의 아름다움을 한데 모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지하에 1만 마리의 반딧불이를 숨겨두고 있으며, 한 여름밤을 환상적인 체험으로 만들어주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1만마리 불빛 반짝반짝… 아이랑 ‘형설지공’ 체험해볼까 /사진 에버랜드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에버랜드, 반딧불이의 보호처

에버랜드는 1998년 대량 번식에 성공한 반딧불이의 보호처입니다. 2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반딧불이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반딧불이와의 멋진 만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은 하루에 640명(40명 정원, 하루 16회 관람)의 행운한 사람들이 반딧불이와의 특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지난해에도 2만2000여 명이 반딧불이 체험을 즐기러 다녀갔다고 합니다.

에버랜드 반딧불이 숲 체험장에 약 1만마리의 반딧불이가 은하수 별들과 같이 무수히 반짝이는 하이라이트 체험이 펼쳐지고 있다/사진 에버랜드

 

Story Cut 2: 전문 사육사들의 정성어린 관리

에버랜드는 반딧불이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4만 마리의 반딧불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온과 습도 등을 정밀하게 관리하는 연구실에서 전문 사육사들이 번식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노현철 사육사는 기온, 습도, 수질, 먹이, 빛 등을 세심하게 관리하여 반딧불이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Story Cut 3: 지하에서의 환상적인 체험

에버랜드의 지하 공간은 반딧불이와의 더욱 생생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165㎡의 작은 공간에 최대 40명이 들어가면 1만 마리의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불빛을 꺼놓으면, 반딧불이들이 발산하는 찬란한 빛으로 방 안이 환상적으로 밝아집니다. 이곳에서 진정한 '형광'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선진 사육사는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는 것만큼 생생하고 효과적인 환경 캠페인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에버랜드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1만여 반딧불이를 눈앞에서 관찰한다/사진 에버랜드

 

Critical Essay: 불 끄니, 반딧불이가 은하수처럼 쏟아졌다…책도 읽을 수 있을까

에버랜드의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은 도시화와 환경오염으로 위협받는 반딧불이의 보호와 보전을 위한 소중한 행사입니다. 반딧불이는 우리에게 특별한 빛과 아름다움을 선사해주는데, 에버랜드는 이들의 소중한 존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하 공간에서 진행되는 체험은 환상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깨닫게 해줍니다.

 

에버랜드의 노력과 전문 사육사들의 정성어린 관리는 반딧불이들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보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환경 오염으로 인해 서식지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반딧불이를 지켜내는 노력은 자연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또한, 이러한 반딧불이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깨닫게 해줌으로써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캠페인으로서도 의의가 있습니다.

 

이러한 반딧불이 체험은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에 높은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과 함께 공존하며, 그들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에버랜드의 반딧불이 체험은 이러한 의미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는 에버랜드의 노력과 함께 반딧불이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이해하고, 지구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