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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의학 & 식품 위생

의학백서, 소아 뇌종양 진단 혁신 – TKT 단백질로 전이 확인

by 변교수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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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수모세포종 진단 정확도 높이는 바이오마커 발견

수모세포종 환자의 생존율 향상, TKT 단백질의 역할

소아 악성 뇌종양 수모세포종 전이 조기 진단 가능성 열려

김승기 교수팀, 수모세포종 전이 진단 위한 새로운 바이오마커 개발

연수막 전이 예측 가능해진다! TKT 단백질 발견으로 새로운 치료 길 열려

수모세포종 전이 확인, TKT 단백질로 진단 정확도 높인다

 

An Introduction

소아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유형인 수모세포종은 뇌척수액을 통해 전이가 잘 되며, 이는 치료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특히 전이된 경우, 예후가 매우 나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정확한 전이 확인이 중요하다. 최근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팀은 이러한 전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그 중 'TKT 단백질'이 수모세포종의 전이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진단 기술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The Main Discourse

Medical Story Cut 1. 수모세포종과 그 발생 빈도

수모세포종은 소아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0만 명당 5~9명의 발생 빈도를 보인다. 이 종양은 뇌척수액을 통해 쉽게 전이되며, 환자 80%는 수두증을 동반한다. 전이가 발생한 환자들은 예후가 좋지 않으며,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Medical Story Cut 2. TKT 단백질의 발견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팀은 수모세포종 환자군과 대조군을 대상으로 뇌척수액을 분석하여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TKT 단백질의 농도가 수모세포종 환자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민감도가 떨어지는 검사법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발견이다.

 

Medical Story Cut 3. TKT 단백질과 전이와의 관계

추가 연구에서 TKT 단백질이 종양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수막 전이가 발생한 수모세포종 환자군은 전이가 발생하지 않은 환자군보다 TKT 단백질이 포함된 세포외소포의 양이 많았으며, 이 양은 전이 정도에 비례했다. 따라서 TKT 단백질은 전이 진단을 위한 주요한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Medical Story Cut 4. 진단과 예후 개선 가능성

연구팀은 TKT 단백질을 활용한 진단법이 수모세포종의 연수막 전이 조기 발견과 진단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보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 환자들의 예후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한 진단법 개발은 기존 치료법에 비해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다.

 

Med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Medical Essay. 소아 수모세포종의 진단 혁신과 TKT 단백질의 역할

수모세포종은 소아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전이가 잘 이루어지며 예후가 좋지 않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TKT 단백질이 수모세포종의 전이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TKT 단백질은 종양 전이와 관련된 바이오마커로, 수모세포종의 연수막 전이 진단에 활용될 수 있다.

연구 결과, TKT 단백질이 포함된 세포외소포의 양이 많을수록 연수막 전이 정도가 심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는 수모세포종 전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 악성 뇌종양인 수모세포종은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나쁜 질환 중 하나이다. 이 종양은 주로 뇌척수액을 따라 전이되기 쉬워, 전이가 발생하면 환자의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진다. 그동안 수모세포종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민감도가 높은 진단법이 부족하여 정확한 전이 진단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팀의 연구는 수모세포종 전이 여부를 보다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연구팀이 발견한 TKT 단백질은 수모세포종 환자군의 뇌척수액에서 높은 농도로 발견되었으며, 이 단백질이 종양 전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MRI 및 뇌척수액 검사법의 민감도가 낮았던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바이오마커로서 TKT 단백질이 사용될 수 있다.

 

특히, TKT 단백질은 세포외소포에도 포함되어 있어 종양 전이에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단백질을 통해 전이 여부를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치료 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전이가 발생한 환자들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또한, 연구팀은 TKT 단백질을 활용한 진단법을 개발함으로써, 소아 수모세포종의 전이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보다 나은 치료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는 수모세포종 환자뿐만 아니라, 다른 악성 뇌종양의 진단에도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초석이 될 수 있다.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견을 통해 뇌종양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큰 진전을 이루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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