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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메이크/금융 & 주식

집값 '뚝' 떨어져 빈집 넘칠 겁니다 제2부. 日, 韓보다 저출산·고령화 경험,집값 하락 대안으로 '콤팩트시티' 필요

by 변교수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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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日, 韓보다 저출산·고령화 경험,집값 하락 대안으로 '콤팩트시티' 필요

 

일본의 '콤팩트 시티' 전략, 인구 감소와 주택 자산 가치 하락 대응

도쿄 주택 자산 가치 2045년까지 30% 하락, 인구 구조 변화의 영향

출퇴근 시간과 집값의 상관관계, 일본 사례에서 배우는 부동산 시장 전망

도시 고밀도 개발의 중요성 '콤팩트 시티' 개념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

인구구조 변화와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이 제시한 대응 전략

 

An Introduction

최근 열린 세미나에서 우토 마사아키 도쿄도시대 도시생활학부 교수가 한국보다 먼저 저출산,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며 기존 도심을 고밀도로 개발하는 '콤팩트 시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토 교수는 "인구 감소는 주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그다음은 오피스시장"이라며 "일본의 경우 수도권인 도쿄권의 주택자산 가치가 2045년에는 2019년 대비 30% 하락하며 94조엔(840조원)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집값 낙폭과 출퇴근 시간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특히 출퇴근 시간이 60분 이상이면 집값이 가파르게 하락한다고 주장했다.

 

예컨대 2045년께 도쿄 중심부에서 통근 시간 30분 이내의 주택 가격은 2018년 대비 9.9% 하락하고, 통근 시간이 60분이 넘어가면 29.8% 떨어진다는 것이다. 90분이면 48.2% 내리고, 120분이면 54.7%가 떨어진다고 추산했다. 우토 교수는 이러한 주택 자산 가치 디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정책으로 '콤팩트 시티'를 제안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보다 기존 도심을 고밀 개발하는 콤팩트 시티가 주택 자산 가치를 방어하고 고령화에 대비하기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과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주제 발표 이후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김준형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인구구조 변화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인구 감소와 주택 자산 가치 하락

우토 마사아키 교수는 인구 감소가 주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그 영향은 수도권인 도쿄권에서도 심각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도쿄권의 주택 자산 가치가 2045년까지 2019년 대비 3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약 94조엔(840조원)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주택 자산 가치 하락은 인구 감소와 함께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Story Cut 2: 출퇴근 시간과 집값의 상관관계

우토 교수는 출퇴근 시간과 집값의 하락 사이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 60분을 넘어가면 집값이 가파르게 하락한다는 것이다. 도쿄 중심부에서 통근 시간 30분 이내의 주택 가격은 2018년 대비 9.9% 하락하지만, 60분이 넘어가면 29.8%까지 떨어질 수 있다. 더 긴 통근 시간은 더 큰 하락을 불러와, 90분이면 48.2%, 120분이면 54.7%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Story Cut 3: '콤팩트 시티'로 인구 감소에 대응

우토 교수는 이러한 주택 자산 가치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콤팩트 시티' 개념을 제안했다. 이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보다 기존 도심을 고밀도로 개발하는 전략이다. 이 방식은 주택 자산 가치를 방어하고, 고령화 시대에 도시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세미나에서는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이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일본의 콤팩트 시티 전략: 인구 감소와 도시 고밀도 개발

도쿄의 주택 자산 가치 하락: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영향

출퇴근 시간과 집값 하락: 도시 생활의 현실

인구 감소에 대비한 도시 전략: '콤팩트 시티'의 가능성

도시 고밀도 개발의 장점: 환경, 경제, 사회적 측면에서의 이점

 

TocTalk Essay: 콤팩트 시티와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 전략

인구 감소와 저출산, 고령화는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킨다. 우토 마사아키 교수가 제안한 '콤팩트 시티'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로, 기존 도심을 고밀도로 개발해 주택 자산 가치를 유지하고 도시 생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순한 건축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접근 방식이다.

 

출퇴근 시간과 주택 가격의 하락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도시 계획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도시 중심부와의 접근성이 주택 자산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콤팩트 시티 전략은 도시의 공간 활용을 최대화하고, 통근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

 

도시 고밀도 개발은 또한 환경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교통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도시 생활의 편의성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전략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이 더 쉽게 도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도시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따라서, '콤팩트 시티'는 인구 감소와 주택 자산 가치 하락에 대응하는 현대적인 도시 개발 전략으로,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접근 방식이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고,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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