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 - 남한 면적 80% 이상 소실
캐나다는 아직도 불타고 있다…“사실상 진화 포기한 곳 절반 넘어”
현재 캐나다는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불은 진화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산불의 상황과 캐나다의 대응에 대해 다루고, 그 원인으로 지적되는 기후변화에 대한 악영향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스토리 1: 진화 어려움과 인명 구조의 긴요성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상 최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산불은 국경을 넘어 세계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캐나다 산불센터(CIFFC)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전역에서 300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했으며 피해 면적은 880만㏊에 이릅니다. 이는 한국 면적의 5분의 4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번 산불은 1989년에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인 산불보다도 더 큰 피해를 입혔으며, 지난 10년 평균보다 21배 이상 많은 산불이 발생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에서는 7월부터 8월에 산불이 가장 심각한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산불이 발생하고 피해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해에는 캐나다가 더욱 더 더운 건조한 날씨를 경험하면서 사상 최악의 산불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서부 지역뿐만 아니라 동부 지역인 퀘벡과 노바스코샤주에서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것이 이례적입니다.
5월부터 앨버타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온타리오주 등 거의 모든 주에서 산불이 발생하였습니다. 몇 달째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산불 연기는 여전히 캐나다 중서부와 동부 해안을 뒤덮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재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2: 국경을 넘어가는 영향과 국제적인 지원
산불 연기가 국경을 넘어 이동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뉴욕과 워싱턴 D.C.를 비롯한 수백 개 도시에서 1억 명을 넘는 사람들이 산불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7개 이상의 주에서 공기질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NASA가 공개한 위성 영상 자료에 따르면, 이번 산불 연기는 북미 지역인 캐나다와 미국을 넘어 중남미의 멕시코, 칠레, 유럽의 스페인, 포르투갈 등에까지 도달했습니다.
캐나다의 산악지대와 험준한 지형은 산불 진화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산불 대응 자원인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외딴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자원을 할당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캐나다 당국은 "전국적으로 화재가 너무 많아 자원이 부족하다"며 사실상 통제 불능한 외딴 지역보다는 주민이 거주하는 곳을 우선적으로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의 화재 관련 생태학자인 로버트 그레이는 "한정된 자원을 고려한다면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경우에는 일단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활동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스토리 3: 산불과 기후변화의 관계와 악영향
캐나다 산불 진화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외에도 한국, 호주, 뉴질랜드, 유럽연합(EU) 등 다양한 국가의 소방대원들이 파견되었습니다. 한국 긴급구호대는 2일에 캐나다에 도착하였으며, 151명의 구호대원은 훈련을 거쳐 오는 4일부터 퀘벡주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산불의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기후변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폭염과 가뭄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산림청의 마이클 노튼은 "기후변화는 산불의 빈도와 강도를 증가시키고, 캐나다에서 더 긴 화재 시즌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외신들인 가디언 등도 기후위기가 더 빠르게 진행되며 새로운 종류의 산불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제 과학계에서는 대규모 화재 증가가 탄소 배출량의 증가로 이어져 기후변화가 악화되는 악순환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에 따르면, 캐나다 산불로 인해 배출된 탄소의 양은 이미 캐나다의 연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5월 초부터 산불로 인해 거의 6억 톤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되었으며, 이는 캐나다의 전체 연간 탄소 배출량의 88%에 해당합니다. 또한 산불에서는 다량의 메탄도 방출되는데, 이는 지구 대기로 스며들어 전 세계적으로 온난화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대기에 방출된 메탄이 앞으로 20년 동안 일으킬 온난화 효과는 이산화탄소보다 86배나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산림이 많은 국가로 약 3억 4,700만 평방킬로미터의 산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산림 파괴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Conclusion
캐나다의 산불 대응은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있습니다. 기후변화와의 연관성을 고려할 때, 산불 대응에는 국제적인 협력과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가 필요합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예방이 절실하며, 환경 보호와 관련된 정책과 조치가 더욱 중요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캐나다의 산불 사태는 우리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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