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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분석, 킬러문항 빠져 변별력 부족–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난이도

by 변교수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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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국어, 수학, 영어,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난이도

2025 수능 시험 출제 분석: EBS 연계율 높고 킬러문항 배제

2025 수능 국어, 수학, 영어 시험 분석: 9월 모평 수준 유지

2025 수능, 난이도 적정한 수준? EBS 교재 연계율 분석

2025 수능, 변별력 있는 문항 다수 포함시험 분석

2025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 변별력 있는 문항 배치

 

An Introduction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241114일에 치러졌으며, 이번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에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킬러문항이 배제되었고, EBS 연계교재에서 주로 다뤄졌던 문제들이 출제되어 수험생들에게 친숙한 문제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시험에서 출제된 문항들은 모두 공교육 과정에 맞춰 적정 난이도의 문제로 구성되었으며,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문제들이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시험을 쉽게 풀 수 있었지만, 깊이 있는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있기도 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국어 영역, EBS 연계 문제 많고 난이도 적당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EBS 수능 교재 연계율은 작년과 같은 51.1%, 23문항이 EBS 연계문제였다. 국어 영역의 독서 7, 13, 문학 27, 화법과 작문 45, 언어와 매체 39번 문항은 난이도가 비교적 높았고, 특히 독서 7번은 서양 과학 및 기술 수용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비교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변별력 있는 문제로 평가되었다. 한병훈 교사는 적정한 정보량과 복잡하지 않은 구조의 지문이지만, 깊이 있는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Story Cut 2: 수학 영역, 변별력 있는 문제들이 출제

수학 영역에서는 수학22, 수학21번과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수학과 수학의 각 1문항이 변별력 있는 문제로 꼽혔고, 선택과목에서는 확률과 통계 29, 미적분과 기하 30번이 주요 문제로 등장했다. EBS 연계율은 50%, 중위권 학생들도 풀 수 있는 문항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심주석 교사는 중위권 학생들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 변별력 있는 문항이 추가됐다고 분석했다.

 

Story Cut 3: 영어 영역, 절대평가와 변별력 있는 문항

영어 영역은 EBS 수능 교재 연계율이 55.6%,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연계율을 기록했다. 특히 33, 34, 37, 39번 문항이 변별력을 제공할 수 있는 문제로 꼽혔다. 김예령 EBS 영어 대표 강사는 지나치게 추상적이거나 전문적인 개념을 다루는 킬러문항은 배제하고, 요지를 이해하는 문제들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영어 영역에서의 문항들은 함축적이고 은유적 표현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문제가 주를 이루었으며, 수험생들의 독해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Story Cut 4: 수능 성적, 표준점수와 절대평가의 차이

수능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에서 표준점수로 산출된다. 표준점수는 원점수의 상대적인 서열을 나타내며, 시험이 어려울수록 표준점수가 높아지게 된다. 지난해 수능의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 수학은 148점이었다. 반면 9월 모의평가에서 두 영역의 최고점은 각각 129, 136점으로 다소 낮았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원점수에 따라 등급이 부여된다. 올해 수능의 등급 기준도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하게 설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수험생들의 성취도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2025학년도 수능, ‘킬러문항의 배제와 그 의미

2025학년도 수능 시험에서는 킬러문항이 배제되고 EBS 연계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으며, 난이도는 9월 모의평가와 유사했다.

국어 영역에서는 독서와 문학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며, 수학 영역에서는 중위권 학생들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다.

영어 영역에서는 EBS 교재 연계율이 가장 높았고, 함축적 표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문제들이 주요한 변별력 문제로 출제되었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로 산출되며,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채점된다.

킬러문항의 배제는 수험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지만, 고난도 문제를 배제함으로써 학문적 능력을 충분히 평가할 수 없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2025학년도 수능에서 킬러문항이 배제되었다는 점은 교육계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킬러문항은 수험생들이 극복하기 어려운 고난도 문제들로, 이 문제들이 없어진 것이 수험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 출제된 문제들은 공교육 과정에 적합한 난이도로, 수험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풀이할 수 있는 문제가 많았다. 이는 공교육의 강화를 의미하는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킬러문항의 부재는 단기적으로는 수험생들에게 편리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수험생들의 학습 능력을 충분히 평가할 수 없다는 우려를 낳는다. 킬러문항은 단순히 고난도 문제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수험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테스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만약 이러한 문제들이 계속 배제된다면, 수험생들이 진정한 학문적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잃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수능에서의 킬러문항 배제는 긍정적인 변화일 수 있지만, 그로 인한 교육적인 공백을 메우기 위한 다양한 보완책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과목별로 심화 학습을 통해 고난도 문제를 풀어보는 경험을 제공하거나,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 유형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방식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학문적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능의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이다. 과거와 같은 고난도 문제들만을 출제하는 것이 아니라, 수험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출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할 수 있으며, 시험 결과도 공정하게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2025학년도 수능의 킬러문항 배제는 수험생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적 방안이 필요하다. 교육의 방향이 학생들의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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