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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국내여행

EBS한국기행, 디스 이즈 코리아2 – 제4부. 어서 와, 여주는 처음이지~ - 12월 26일 (목) 밤 9시 35분

by 변교수 2024.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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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기행, 디스 이즈 코리아2 4. 어서 와, 여주는 처음이지~ - 1226() 935

1. 맛있다, 원주 - 1223() 935

2. 포천, 예술이야 - 1224() 935

3. 광명에서 놀아볼까 - 1225() 935

4. 어서 와, 여주는 처음이지~ - 1226() 935

5. 여수의 사랑 - 1227() 935

 

Basic Information

방송일시 : 20241223() ~ 1227()

기 획 : 김현주

촬 영 : 정석호

구 성 : 최향미

연 출 : 박선연

제작 : 박앤박 미디어

 

한글과 도자기의 고장, 여주에서 만나는 세종대왕의 발자취

역사와 문화를 담다: 여주 여행의 모든 것

황포돛배에서 진상미까지, 여주에서 즐기는 특별한 하루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온 두 남자의 여주 탐방기

세종대왕 진짓상과 여주 쌀밥, 고품격 한정식의 맛

천년고찰 신륵사와 도자기의 고장, 여주로 떠나는 시간 여행

 

An Introduction

경기도 여주는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세종대왕의 왕릉이 자리한 이곳은 도자기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며, 천년고찰 신륵사와 남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한국어와 한국 역사에 깊은 애정을 가진 프랑스인 파비앙 씨와 벨기에인 크리스 씨가 여주를 처음 방문하여 이곳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그 특별함을 기록합니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남한강에서 시작된 여주 여행

여주 여행의 첫 시작은 남한강 위를 떠다니는 세종대왕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황포돛배를 재현한 이 배를 타고 강을 따라 유유히 흐르며, 조선 시대의 주요 운송수단이었던 돛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배 위에서 보이는 강의 풍경은 여유롭고도 평화로웠으며, 파비앙 씨와 크리스 씨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여주의 첫 인상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신륵사의 고요 속에서 나를 찾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신륵사였습니다. 나옹화상의 시 한 구절을 읊으며 사찰 곳곳을 돌아보는 동안, 두 사람은 한국 불교 문화의 깊이를 체감했습니다. 특히 600년 된 은행나무에 소원을 적으며 진심으로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신륵사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도자기의 숨결을 만나다

여주는 도자기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전통 가마를 둘러보고, 여주 도자기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도예 명장 문찬석 선생님을 찾아가 도자기의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전통의 가치와 장인의 열정을 느꼈습니다. 손으로 빚어낸 도자기는 단순한 공예품을 넘어 여주의 문화 그 자체임을 깨닫게 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여주의 맛을 즐기다

여주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음식입니다. 여주쌀로 지은 밥과 함께 홍어삼합, 떡갈비, 보리굴비로 구성된 한정식을 맛보며 두 사람은 한국 전통 음식의 풍미를 만끽했습니다. 세종대왕 진짓상으로 재현된 이 한정식은 맛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가치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변교수 에세이 여주: 한국 역사의 숨결을 느끼다

남한강을 따라 세종대왕호를 타며 조선 시대의 역사를 느낀 여정.

천년고찰 신륵사에서 한국 불교 문화의 깊이를 체험한 시간.

여주 도자기의 역사와 전통 가마를 직접 경험하며 도예의 아름다움을 이해함.

여주쌀과 한정식을 통해 한국 전통 음식의 풍미와 가치를 만끽.

두 외국인의 여주 여행은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자리 잡음.

 

한국의 중부 지역에 위치한 여주는 역사와 전통, 자연이 공존하는 독특한 도시입니다. 이번 여정을 통해 한국을 사랑하는 두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 여주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세종대왕과 여주의 역사적 연결

세종대왕의 왕릉이 위치한 여주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조선의 위대한 지도자를 기리는 의미 깊은 장소입니다. 남한강을 따라 황포돛배를 타고 강의 정취를 느끼며 조선 시대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이해하는 여정은 한국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습니다.

 

둘째, 신륵사의 불교적 가치

천년고찰 신륵사는 단순한 사찰이 아니라 한국 불교 문화의 깊이를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두 사람의 여행을 통해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 불교의 미학과 그 정신적인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셋째, 도자기와 장인의 예술성

여주의 도자기는 그 자체로 문화의 상징입니다. 전통 가마와 도예 명장의 작업을 통해 도자기의 역사와 예술성을 새롭게 조명하며, 한국 전통 공예의 진정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넷째, 음식으로 만나는 여주

여주쌀과 한정식은 지역의 농업과 전통 요리의 가치를 한껏 보여줍니다. 세종대왕 진짓상으로 재현된 음식은 단순한 맛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역사와 정성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여주는 그저 아름다운 관광지가 아닌,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번 여정을 통해 두 외국인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며, 여주가 전 세계에 더욱 알려질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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