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한국기행, 비밀의 숲에 들다 (5부작) 제1부. 신들의 숲 - 8월 19일 (월) 밤 9시 35분
☞ 제1부. 신들의 숲 - 8월 19일 (월) 밤 9시 35분
☞ 제2부. 붓다의 숲 - 8월 20일 (화) 밤 9시 35분
☞ 제3부. 모험의 숲 - 8월 21일 (수) 밤 9시 35분
☞ 제4부. 피아노의 숲 - 8월 22일 (목) 밤 9시 35분
☞ 제5부. 바다의 숲 - 8월 23일 (금) 밤 9시 35분
■ 방송일시 : 2024년 8월 19일(월) ~ 8월 23일(금)
■ 기 획 : 김현주
■ 촬 영 : 최부경
■ 구 성 : 최향미
■ 연 출 : 박선연
■ 제 작 : ㈜ 박앤박 미디어
신림의 신비, 비밀의 숲 성황림 탐험기
숲속 카페와 야생화 정원 - 치악산 아래 김명진, 곽은숙 부부의 이야기
서낭님의 축복, 신림면에서 발견한 신들의 숲
귀촌 27년, 치악산의 삶과 성황림의 전설
황토방에서 시작된 자연과의 동화, 신림의 부부 이야기
비밀의 숲을 지키는 자들, 신림의 성황림과 부부의 삶
An Introduction
신림면은 치악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마을로, 그 안에는 오랜 세월 동안 숲을 지키며 살아온 김명진, 곽은숙 부부의 이야기가 있다. 이 부부는 27년 전, 도시의 바쁜 삶을 뒤로하고 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신림으로 귀촌했다. 그들의 삶은 단순한 전원이 아닌, 신비로운 성황림과 깊은 연관을 맺으며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이 글은 그들이 만들어낸 숲속 카페와 야생화 정원, 그리고 성황림의 전설을 중심으로 한 그들의 삶을 기록한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신림의 숲속 카페
김명진, 곽은숙 부부는 치악산 국립공원 아래 위치한 신림면에서 숲속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 카페는 주변의 자연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다양한 야생화와 나무가 가득한 정원으로 유명하다.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들은 마치 정원의 주인공처럼 빛을 발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부부는 카페 운영 외에도 공방에서 필요한 가구를 직접 만들며 자연 속에서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귀촌과 새로운 시작
도시에서 애니메이션 작가와 국어 교사로 일하던 부부는 27년 전, 자연 속에서의 삶을 꿈꾸며 신림으로 귀촌을 결심했다. 황토방을 짓고 돌담을 쌓으며, 그들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이들은 단순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것이 아니라, 마을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동네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이장 일을 맡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은 마을 사람들의 신뢰와 존경을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성황림과 서낭님
신림면에는 성황림이라는 신비로운 숲이 존재한다. 이 숲은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신령스러운 곳으로 여겨지며, 오직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낼 때만 개방된다. 수백 년 동안 마을을 지켜온 이 숲에는 서낭님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마을 주민들은 이곳을 매우 신성하게 여긴다. 성황림의 굳게 닫힌 문 너머에서는 신령스러운 기운이 느껴진다고 전해진다.
A Record of my Travels 4. 신림의 정원과 숲
김명진, 곽은숙 부부는 자신들의 정원을 단순한 정원이 아닌, 자연의 일부로 생각하며 가꾸고 있다. 600여 종의 야생화와 나무가 자라는 이 정원은, 그들이 자연과 얼마나 깊은 교감을 나누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길거리에 흔히 피는 들꽃들도 이곳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정원의 주인공이 된다. 부부는 정원에서의 삶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실천하고 있다.
A Record of my Travels 5. 마을과의 유대
귀촌 후, 부부는 단순히 외부인으로 머물지 않고, 마을 사람들과 깊은 유대를 맺으며 살아왔다. 이들은 동네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며 지식을 나누었고, 이장 일을 맡으며 마을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들을 신림에 온 축복으로 여기며, 서낭님이 좋은 사람을 보내줬다고 말한다. 이러한 유대는 부부의 삶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마을 사람들과의 깊은 관계를 형성했다.
A Record of my Travels 6. 신들의 숲에서의 미래
부부는 자신들이 살아가는 신림의 숲이 마치 신들이 깃들어 사는 곳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성황림 숲이 마을을 지켜온 것처럼, 이들은 이곳에서 오랫동안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재미있게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이들의 삶은 단순히 자연 속에서의 전원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조화로운 삶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부부는 신들의 숲에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삶을 이어갈 것이다.
Travels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s Essay: 신림의 성황림과 숲속 카페의 의미
● 신림면의 성황림은 신비로운 숲으로, 봄과 가을에만 제사가 열리는 신성한 장소다.
● 김명진, 곽은숙 부부는 27년 전 귀촌해 숲속 카페와 야생화 정원을 운영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 부부는 마을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이장 일을 맡아 마을 사람들과 깊은 유대를 형성했다.
● 성황림 숲은 마을 사람들에게 신성하게 여겨지며, 서낭님이 마을을 지켜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 부부는 신림의 숲속에서 오랫동안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실천하고 있다.
신림면은 단순한 시골 마을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깊은 역사와 전통, 그리고 신비로운 성황림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마을에 귀촌한 김명진, 곽은숙 부부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하며, 마을 사람들과의 유대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이 되었다. 이들의 삶은 단순한 귀촌 이야기가 아닌, 자연과 사람, 그리고 전통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서사를 담고 있다.
부부는 숲속 카페와 야생화 정원을 가꾸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이 정원은 단순한 관상용 정원이 아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정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준다. 부부는 이러한 공간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그와의 조화로운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성황림은 이 마을의 정신적인 중심으로서, 마을 주민들에게 신성한 장소로 여겨진다. 서낭님의 전설은 이 숲을 더욱 신비롭게 만들며, 부부 역시 이 숲을 지키며 그 속에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성황림은 단순히 나무와 숲이 아닌, 마을 사람들의 삶과 전통을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작용한다.
이 부부의 삶은 현대 사회에서 잃어버린 자연과의 유대,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끈끈한 관계를 상기시켜준다. 도시의 바쁜 삶 속에서 잊혀져 가는 자연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보여주는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앞으로도 이들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신림의 숲속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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