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한국기행, 비밀의 숲에 들다 (5부작) 제2부. 붓다의 숲 - 8월 20일 (화) 밤 9시 35분

EBS한국기행, 비밀의 숲에 들다 (5부작) 제2부. 붓다의 숲 - 8월 20일 (화) 밤 9시 35분

☞ 제1부. 신들의 숲 - 8월 19일 (월) 밤 9시 35분

☞ 제2부. 붓다의 숲 - 8월 20일 (화) 밤 9시 35분

☞ 제3부. 모험의 숲 - 8월 21일 (수) 밤 9시 35분

☞ 제4부. 피아노의 숲 - 8월 22일 (목) 밤 9시 35분

☞ 제5부. 바다의 숲 - 8월 23일 (금) 밤 9시 35분

 

■ 방송일시 : 2024년 8월 19일(월) ~ 8월 23일(금)

■ 기 획 : 김현주

■ 촬 영 : 최부경

■ 구 성 : 최향미

■ 연 출 : 박선연

■ 제 작 : ㈜ 박앤박 미디어

 

 

붓다의 숲 - 고요한 명상의 공간, 거창 붓다선원 탐방기

명상과 수행의 집, 붓다선원의 비구니 스님들과 외국인들의 이야기

거창 붓다선원 - 삶과 죽음, 그리고 마음의 평화 찾기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붓다선원에서의 묵언 수행기

스님의 길, 운문사 승가대학과 붓다선원에서의 수행 생활

자연 속 명상, 덕유산 자락에서 만난 붓다의 숲

 

An Introduction

경남 거창의 붓다선원은 덕유산 자락에 위치한 조용하고 울창한 숲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진경 스님을 비롯한 14명의 비구니 스님과 재가자들, 그리고 명상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외국인들이 함께 수행하는 장소다. 붓다선원은 그 자체가 수행과 명상의 공간으로, 신체적 수련과 더불어 정신적 고요를 찾는 이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한다. 이 글은 붓다선원의 고요한 숲 속에서 펼쳐지는 명상과 수행의 삶을 기록하며, 이들이 자연 속에서 찾는 마음의 평화에 대해 탐구한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붓다선원의 일상

거창 붓다선원의 일상은 단순한 생활을 넘어 깊은 수행과 명상의 시간으로 가득 차 있다. 진경 스님과 14명의 비구니 스님들은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명상과 기도를 통해 마음을 가다듬고, 그 후에는 직접 키운 토마토, 오이, 청호박 등을 수확하며 자연과 함께 생활한다. 이곳에서는 몸을 움직이는 모든 일이 수행의 일부로 여겨지며, 작은 일상에서도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로렌서 씨의 묵언 수행

붓다선원에는 세계 각지에서 명상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탈리아에서 온 로렌서 씨는 두 달째 묵언 수행 중이다. 묵언 수행은 말과 생각의 번뇌를 줄이고, 오직 내면의 고요함에 집중하는 중요한 수행 방법이다. 로렌서 씨는 말 대신 침묵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며, 붓다선원에서 자신만의 깨달음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운문사 승가대학의 학인 스님들

붓다선원에서 수행을 시작한 6명의 학인 스님들은 운문사 승가대학에서 정식 스님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 방학을 맞아 붓다선원으로 돌아온 이들은, 이곳에서 자신들이 배우고 깨달은 것을 다시금 되새기며, 선원 생활을 이어간다. 학인 스님들은 붓다선원에서의 경험을 통해 진정한 스님의 길을 찾고 있으며, 그들의 여정은 붓다선원의 평화로운 환경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붓다의 숲 가꾸기

붓다선원에서는 스님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며 살아간다. 이들은 단순히 수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시하며, 이를 통해 마음의 평화와 안정감을 찾고자 한다. 붓다의 숲은 스님들의 손길로 더욱 아름다워지며, 그 속에서 수행자들은 진정한 붓다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A Record of my Travels 5. 삶과 죽음을 숙고하는 공간

붓다선원은 단순한 명상의 공간을 넘어, 삶과 죽음을 숙고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세상을 떠난 이들은 도량 나무에 뿌려지고, 이곳에서 수행자들은 삶의 무상함과 죽음의 본질을 깊이 숙고한다. 고요한 숲 속에서 수행자들은 성냄과 탐냄을 떨쳐내고, 오직 자신의 숨에만 집중하며 번뇌를 벗어버린다. 붓다의 숲은 수행자들에게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찾는 공간으로, 깊은 영적 경험을 제공한다.

 

A Record of my Travels 6. 붓다의 숲에서의 명상과 깨달음

붓다선원에서의 생활은 단순한 일상이 아닌, 명상과 깨달음의 연속이다. 이곳에서 수행자들은 자연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며,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고요한 숲 속에서의 명상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내면의 깊은 깨달음을 얻기 위한 과정이다. 붓다선원은 그 자체로 마음의 안식을 주는 공간이며, 이곳에서 수행자들은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고 있다.

 

 

Travels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s Essay: 붓다의 숲에서의 수행과 명상의 의미

● 거창 붓다선원은 덕유산 자락에 위치한 고요한 명상의 공간으로, 스님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

● 이탈리아에서 온 로렌서 씨는 붓다선원에서 두 달째 묵언 수행 중으로, 내면의 고요를 찾고자 한다.

● 붓다선원은 삶과 죽음을 숙고하는 공간으로, 수행자들은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는다.

● 붓다선원에서 수행 중인 학인 스님들은 방학 동안 선원에 돌아와 자연과 함께 생활하며 수행을 이어간다.

● 붓다의 숲은 스님들이 직접 가꾸는 자연 속에서, 성냄과 탐냄을 내려놓고 명상과 깨달음을 찾는 공간이다.

 

경남 거창의 붓다선원은 덕유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수행과 명상의 공간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수행을 하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명상의 장소를 넘어서, 삶과 죽음을 숙고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과정이 이루어지는 특별한 공간이다. 붓다선원의 일상은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데 집중되어 있으며, 모든 행위가 수행의 일부로 여겨진다.

 

스님들이 직접 가꾸는 숲은 자연과의 조화를 상징하며, 이곳에서 수행자들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그들은 자연의 일부분이 되어 자신을 낮추고, 마음의 평온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생활 속에서 스님들은 자연 속에서 수행의 의미를 찾으며, 삶의 본질을 깨닫는다.

 

붓다선원은 또한 세계 각지에서 명상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제공하는 장소로, 로렌서 씨와 같은 외국인들도 이곳에서 깊은 명상과 수행을 경험하고 있다. 묵언 수행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말로 인한 번뇌를 줄이는 중요한 수행 방법이다. 이들은 침묵을 통해 더욱 깊은 깨달음을 얻고자 하며, 붓다의 숲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붓다선원에서의 수행은 단순한 종교적 활동을 넘어, 삶의 전반적인 태도와 사고방식을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이곳에서 수행자들은 성냄과 탐냄을 내려놓고, 오직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며 삶의 번뇌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붓다의 숲은 그들에게 이러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그 속에서 수행자들은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찾는다.

 

붓다선원의 삶과 수행은 현대 사회에서 잃어버린 자연과의 조화, 그리고 마음의 고요함을 되찾기 위한 중요한 가르침을 제공한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단순한 일상 속에서도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붓다의 숲은 수행자들에게 진정한 평화를 제공하며, 이들은 그 속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