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팔도 해장 열전 (5부작) – 제2부. 엄마의 섭국과 곰치국 – 12월 31일 (화) 밤 9시 35분
제1부. 전주 콩나물국밥 vs 부산 돼지국밥 – 12월 30일 (월) 밤 9시 35분
제2부. 엄마의 섭국과 곰치국 – 12월 31일 (화) 밤 9시 35분
제3부. 빨간 국물 vs 하얀 국물 – 1월 1일 (수) 밤 9시 35분
제4부. 장맛보다 뚝배기 – 1월 2일 (목) 밤 9시 35분
제5부. 해장 삼시세끼 – 1월 3일 (금) 밤 9시 35분
▌Basic Information
■ 방송일시 : 2024년 12월 30일 (월) ~ 2025년 1월 3일 (금)
■ 기 획 : 정경란
■ 촬 영 : 김기철
■ 구 성 : 김정민
■ 연 출 : 이 훈
■ 제 작 : ㈜ 프로덕션 미디어길
강원도 양양의 해녀 어머니와 섭국, 물곰탕의 맛
섭국과 물곰탕으로 떠나는 강원도 양양 여행
해녀의 손맛, 양양 섭국과 물곰탕 이야기
강원도 양양의 바다 내음 가득한 해장식
해녀의 섭국과 물곰탕, 강원도에서의 특별한 맛
양양의 바다를 담은 섭국과 물곰탕의 향연
▌An Introduction
강원도 양양에서 50년 이상 물질을 해온 해녀 박복신 씨. 그녀는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자녀들이 운영하는 식당에 공급하며, 그들의 음식 솜씨도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다. 박복신 씨의 섭국과 물곰탕은 오랜 세월 동안 강원도 지역에서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해장 음식으로, 이제는 보양식으로도 즐겨지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강원도 양양의 맛과 풍경을 따라가며, 해녀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섭국과 물곰탕을 맛보는 여정을 떠나본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해녀 박복신 씨의 물질 이야기
강원도 양양에서 50년 동안 바다와 함께 살아온 박복신 씨는, 해녀로서의 일상과 경험을 자녀들에게 물려주며, 오늘날 그들은 자식들과 함께 지역 맛집을 운영하고 있다. 박복신 씨가 잡은 싱싱한 해산물은 자녀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그 맛을 이어가고 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섭국의 유래와 특징
‘섭’이란 강원도에서 자연산 홍합을 부르는 이름으로, 일반 홍합보다 크기가 두세 배 정도 크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박복신 씨가 직접 잡아온 섭으로 끓인 섭국은, 고난의 시절 밀가루를 넣어 고개를 넘긴 음식이지만 이제는 해장뿐만 아니라 보양식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물곰탕의 매력
이맘때에만 먹을 수 있는 물곰탕은 해장에는 최적의 음식으로, 제철인 동해 미거지(곰치)로 끓여낸다. 물곰탕은 김치와 함께 끓여야 더욱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낸다. 곰치의 못생긴 외모와는 달리 그 맛은 매우 뛰어나며, 박복신 씨의 레시피는 세대를 넘어 전해지고 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강원도의 바다 내음을 담은 식사
강원도 양양의 바다 내음 가득한 섭국과 물곰탕은, 그 지역의 풍부한 자연 자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해녀의 손맛으로 완성된 이 두 가지 음식은 지역 주민들에게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양양의 특별한 맛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A Record of my Travels 5: 양양에서의 특별한 해장 여행
강원도 양양으로 떠나는 이 여행에서는, 바다에서 온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섭국과 물곰탕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박복신 씨의 자녀들이 이어받은 해녀의 손맛을 즐기며, 양양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변교수 에세이 – 강원도의 해양 음식문화와 그 가치
● 강원도 양양에서 50여 년 동안 물질한 해녀 박복신 씨의 섭국과 물곰탕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해장 음식이다.
● 섭국은 강원도에서 잡은 자연산 홍합을 사용하여 만든 전통적인 음식으로, 이제는 해장뿐만 아니라 보양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 물곰탕은 동해 미거지를 이용한 제철 음식으로, 김치와 함께 끓여 더욱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낸다.
● 양양의 섭국과 물곰탕은 강원도의 해양 음식문화를 대표하며, 그 지역의 자연 자원과 문화를 담고 있다.
● 양양으로의 여행은 바다 내음 가득한 음식을 통해 강원도의 전통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째, 강원도 해양 음식문화의 뿌리
강원도 양양의 해양 음식문화는 그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양양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지역으로, 해산물과 산지 음식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주민들의 삶을 지탱해왔다. 해녀 박복신 씨의 섭국과 물곰탕은 그런 해양 음식문화의 대표적인 예로, 바다에서 나는 자원을 활용하여 만든 전통적인 음식이다.
둘째, 섭국의 역사적 맥락
섭국은 예전에는 쌀이 부족하던 시절 밀가루로 끓여 고난을 넘긴 음식이었다.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섭국은 이제 해장 음식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한 보양식으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그 맛의 깊이는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온 강원도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와도 맞닿아 있다.
셋째, 물곰탕의 제철성과 그 의미
물곰탕은 겨울철에만 먹을 수 있는 제철 음식으로, 이 시기에 맞춰 맛볼 수 있는 그 특별함이 큰 매력이다. 특히 미거지(곰치)의 고유한 맛을 살린 물곰탕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음식의 가치는 단순히 맛을 넘어 강원도의 제철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넷째, 강원도 음식의 문화적 가치
강원도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서, 그 지역의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나타내는 중요한 문화적 자원이다. 섭국과 물곰탕은 그 지역 특유의 자원과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이를 통해 강원도의 문화적 깊이를 이해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강원도의 섭국과 물곰탕은 그 지역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그 가치를 알리고 전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러한 음식을 통해 우리는 강원도의 바다와 사람들의 삶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양양에서의 여행은 단순히 음식을 넘어서,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