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영화특선, 반드시 잡는다 – 줄거리 주제 감상포인트 감독 리뷰, 변교수평론 첫째 주 (01/05)

반드시 잡는다, 30년 미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스릴러 – 김홍선 감독의 진지한 스릴러

백윤식과 성동일의 강력한 콤비, 반드시 잡는다 리뷰

반드시 잡는다, 과거와 현재가 얽힌 미제 사건의 진실

2017년 범죄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의 숨겨진 메시지

반드시 잡는다, 김홍선 감독이 전하는 서스펜스의 진수

반드시 잡는다, 30년 전 사건을 해결하려는 절박한 두 남자

 

▌An Introduction of Plot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해결되지 않은 미제 사건이 다시 벌어지면서, 이를 추적하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인물로, 첫 번째는 지역의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이고, 두 번째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입니다. 이들은 동일한 수법의 범죄가 발생하며 다시 그 사건을 추적하게 되며, 긴박한 추격이 벌어집니다. 단순한 범죄 스릴러가 아닌, 30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복잡한 감정선과 기억 속의 상처들이 얽히면서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Basic Information

■ 방송일: 2025년 1월 5일 (일) 오후 11시

■ 부제: 미제 사건을 쫓는 두 남자

■ 원제: 반드시 잡는다

■ 감독: 김홍선

■ 출연: 백윤식, 성동일

■ 제작: ㈜AD406

■ 방송길이: 110분

■ 나이등급: 15세

 

▌The Main Discourse

The Story of Movie 1. 줄거리

30년 전 미제 사건의 범인이 다시 등장하면서, 심덕수(백윤식)와 박평달(성동일)은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범인을 추적한다.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만 하는 그들의 의지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강해지며, 숨겨진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범인을 잡기 위한 두 남자의 협력은 긴박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 점차 몰입감을 증대시킨다.

 

The Story of Movie 2. 주제

영화의 주제는 ‘과거의 그림자’입니다. 30년 전의 미제 사건을 해결하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범죄를 추적하는 것만이 아닌, 시간이 지나도 끝나지 않는 미해결의 상처와 그로 인한 갈등을 탐구합니다. 주인공들이 사건을 쫓으며 겪는 감정적 변화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

 

The Story of Movie 3. 감상포인트

반드시 잡는다의 핵심 감상 포인트는 강렬한 캐릭터 간의 대립과 협력입니다. 백윤식과 성동일의 연기 호흡은 특히 빛을 발하며, 각자의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또한, 30년 전 사건과 현재 사건이 교차하며 벌어지는 사건의 진전은 관객들에게 큰 긴장감을 안겨줍니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스릴과 감정선의 교차는 더욱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The Story of Movie 4. 감독 리뷰

김홍선 감독은 반드시 잡는다에서 ‘살인의 추억’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서스펜스를 그려냅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는 전개와, 감정적인 깊이를 더한 캐릭터들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감독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말하며, 긴장감 넘치는 시나리오와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섬세한 서스펜스를 전달하려 했습니다.

 

▌Critical Remark on the Movie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변교수 영화평론 – “반드시 잡는다: 과거와 현재가 얽힌 스릴러의 미학”

●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 사건을 해결하려는 두 남자의 집념을 그린 스릴러입니다.

● 백윤식과 성동일의 강력한 콤비가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은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 감독 김홍선은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며 영화의 깊이를 더합니다.

● 미제 사건이 풀려가면서 나타나는 감정선은 영화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반드시 잡는다는 단순한 범죄 영화가 아닌 인간의 갈등과 상처를 그린 작품입니다.

 

첫째, 이 영화는 단순한 범죄 스릴러가 아니다. 반드시 잡는다는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30년 전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감정적 변화를 포착한 작품이다. 이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히 범죄를 추적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과거의 사건들이 현재의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묵직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둘째, 주인공인 심덕수와 박평달은 각각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물들이다. 심덕수는 지역의 ‘터줏대감’으로서 사건을 추적하는 일에 있어서 각별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박평달은 전직 형사로서 그가 직면한 죄책감과 갈등을 감추고 있다. 이 둘이 서로를 보완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관객들은 깊은 감정적 공감을 느끼게 된다.

 

셋째, 반드시 잡는다는 그 자체로 시간의 흐름을 묘사하는 작품이다. 3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이 미제 사건을 추적하는 두 남자의 강한 의지가 주제적으로 깊이 있게 그려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생긴 상처와 그 상처를 치유하려는 두 남자의 갈등이 영화 내내 관객에게 큰 여운을 남긴다.

 

넷째, 백윤식과 성동일의 연기 호흡은 영화의 강력한 포인트 중 하나다. 특히 백윤식은 그가 맡은 역할인 ‘심덕수’라는 인물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성동일 또한 그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박평달’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두 배우의 연기는 반드시 잡는다를 단순한 범죄 추적극을 넘어서, 인간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결론적으로, 반드시 잡는다는 그 자체로 강력한 스릴러이자, 시간과 감정의 얽힘을 섬세하게 그린 영화다. 두 주인공의 역동적인 관계와 사건을 해결하려는 집념이 이 영화를 매력적으로 만든다. 감독 김홍선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이며,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