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시골마을의 성인용품 판매 이야기
방판 씨스터즈의 자립과 성장 이야기
김소연과 연우진의 로맨스, '정숙한 세일즈'의 매력
성인용품 판매를 통해 본 90년대의 금기
JTBC의 새로운 시대극, '정숙한 세일즈'
성(性)과 우정이 만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Basic Information
장르 : 시대극, 코미디
방송 시간 : 토 · 일 / 오후 10:30 ~
방송 기간 : 2024년 10월 12일 ~ 2024년 11월 17일 (예정)
방송 횟수 : 12부작
제작사 :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
채널 : JTBC
연출 : 조웅
극본 : 최보림
출연 :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 外
▌An Outline of Plot
'정숙한 세일즈'는 1992년 성(性)이 금기시되던 시절, 성인용품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의 자립과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성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깨고, 자신들의 꿈과 우정을 찾아 나선다.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이 엮이며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을 그린다.
▌The Main Discourse
The Story of Character 1 : 정숙의 갈등
정숙은 불성실한 남편 대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성인용품 판매에 뛰어든 주부이다. 그녀의 내면에는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다. 정숙은 판매를 통해 자신감을 찾고, 성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The Story of Theme 2 : 성(性)과 사회
이 드라마는 성(性)에 대한 금기가 지배하던 90년대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며, 이를 통해 현대 사회와의 대화를 시도한다. 성에 대한 솔직한 목소리를 내는 방판 씨스터즈의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The Story of Appreciative Point 3 : 유머와 진지함의 조화
코미디와 시대극의 요소를 결합한 '정숙한 세일즈'는 가벼운 유머 속에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캐릭터 간의 유머러스한 상황들이 성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엮여 시청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The Story of Director 4 : 조웅의 연출 스타일
조웅 감독은 캐릭터들의 감정선과 유머를 동시에 살리는 연출로 유명하다. '정숙한 세일즈'에서도 이러한 특성을 잘 살려 캐릭터 간의 관계를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Critical Remark on the Drama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 성(性)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정숙한 세일즈’
● '정숙한 세일즈'는 1992년 성(性) 금기가 존재하던 시절의 성인용품 판매를 다룬 드라마다.
● 주인공 정숙은 불성실한 남편을 대신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성인용품 판매에 나선다.
● 드라마는 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는 방판 씨스터즈의 자립과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유머와 진지함이 적절히 조화된 이 드라마는 깊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 김소연과 연우진의 로맨스를 통해 성에 대한 태도의 변화를 그리는 것이 주된 이야기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에 대한 사회적 금기가 존재하던 1992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시기는 많은 사람들이 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지 못했던 시점으로, 드라마는 그러한 시대적 배경을 통해 성에 대한 진정한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성인용품 판매라는 독특한 주제를 중심으로, 주인공 정숙과 방판 씨스터즈의 이야기는 단순한 판매가 아닌, 자아 찾기와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과정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숙은 남편의 불성실로 인해 가정이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인 성인용품 판매에 뛰어든다. 이를 통해 그녀는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동시에 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다. 드라마는 정숙과 그녀의 친구들이 함께 겪는 성장 과정을 통해 성(性)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보여준다.
연우진이 연기하는 도현은 미스터리한 경찰 형사로 등장해 정숙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두 사람의 만남은 단순한 로맨스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는 성에 대한 두 사람의 태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드라마는 유머와 진지함을 적절히 혼합하여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가벼운 코미디 장면 속에서 우리는 성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되짚어보게 되며, 각 캐릭터의 갈등과 성장 이야기를 통해 감정적으로도 몰입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정숙한 세일즈'는 단순한 오락 프로그램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드라마의 강점은 성(性)에 대한 솔직한 접근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인간의 다양성과 복잡한 감정을 그려내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되돌아보게 되고, 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라는 주제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성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각 인물의 성장을 통해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단순한 드라마가 아닌,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서 그 의의를 지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