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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산업 위기, 위버스·디어유 매출 감소

by 변교수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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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팬덤 플랫폼 실적 하락, '빨간불' 켜졌다

위버스·디어유, K팝 산업의 정체 신호?

K팝 산업 성장 둔화, 팬덤 플랫폼 시장 위축

K팝 위기, 위버스와 디어유 실적 감소 이유 분석

K팝 산업, 글로벌 소비자 증가 정체 앞으로의 전망은?

K팝 팬덤 플랫폼 매출 감소, 업계 변화 필요성 제기

 

An Introduction

20253, K팝 산업에 심각한 위기가 닥쳤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K팝의 핵심 축을 이루는 팬덤 플랫폼 업체들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버스컴퍼니와 디어유는 처음으로 매출 감소를 경험했으며, 이는 K팝 산업의 성장에 대한 우려를 증대시키고 있다. 그동안 K팝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급성장했으나, 최근 실적 감소와 팬덤 플랫폼의 이용자 수 정체 현상은 업계에 심각한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본 글에서는 K팝 산업의 현 상황과 그에 따른 문제점,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K팝 팬덤 플랫폼 실적 감소

위버스컴퍼니와 디어유는 각각 글로벌 1위와 2위의 K팝 팬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그동안 K팝 산업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2024년 두 기업의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 위버스컴퍼니는 매출이 24.3% 감소하며 107억원의 당기손실을 기록했고, 디어유는 매출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적 감소는 K팝 산업 전반에 불확실성을 가져왔다.

 

Story Cut 2. 팬덤 플랫폼의 이용자 수 감소

K팝의 팬덤 플랫폼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그러나 최근 위버스와 디어유의 이용자 수가 정체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위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20233분기 1060만명에서 4분기 940만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이용자 수 감소는 인기 K팝 그룹들의 공식 활동 부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K팝 산업의 성장 둔화가 원인일 수 있다.

 

Story Cut 3. K팝 음반 수출 감소

K팝 산업의 또 다른 지표인 음반 수출액도 감소했다. 202329165만 달러에서 202427111만 달러로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음반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K팝 산업이 그만큼 성장의 한계에 도달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Story Cut 4. 하이브, K팝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1K팝 기업인 하이브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254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하이브의 경우, 음반 및 팬덤 플랫폼 매출의 감소를 공연과 오프라인 행사 매출 증가로 상쇄했다. 이는 K팝 산업의 주요 수익 모델 변화와 더불어, 공연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Story Cut 5. K팝 산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 찾기

K팝 업계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버스는 새로운 유료 멤버십을 도입하며, 추가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형 엔터테인먼트업체들은 외국인 멤버를 확대하여 신규 소비자를 확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K팝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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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산업의 핵심 기업인 위버스와 디어유가 처음으로 매출 감소를 기록하며 위기에 직면했다.

팬덤 플랫폼의 이용자 수 정체와 음반 수출 감소가 K팝 산업의 성장 둔화를 의미한다.

하이브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감소로 산업 전반의 불안정을 겪고 있다.

K팝은 기존의 팬층 외에 새로운 팬층의 유입이 정체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한계가 드러났다.

업계는 외국인 멤버 확대, 유료 멤버십 도입 등의 방법으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K팝 산업은 2000년대 초반부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특히 BTS, 블랙핑크, 아이브, 에스파 등 K팝 그룹들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K팝을 글로벌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그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K팝 산업에 위기가 도래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팬덤 플랫폼의 실적 감소는 K팝 산업의 위기 신호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첫째로, 팬덤 플랫폼의 매출 감소는 K팝의 시장 구조적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위버스와 디어유는 각각 BTS와 블랙핑크 등의 인기 그룹들이 활동 중일 때 급성장했다. 그러나 이들 그룹의 활동이 잠시 중단되면서 플랫폼 이용자가 감소한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 또한, 팬덤 플랫폼에 의존하는 수익 모델은 K팝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둘째로, K팝 음반 수출의 감소는 K팝의 한계점을 보여준다. K팝 산업이 처음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혁신적인 콘텐츠와 독특한 마케팅 전략 덕분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그 성장률이 둔화되며 새로운 시장을 찾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K팝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큰 의문을 남긴다.

 

셋째로, K팝 산업이 직면한 또 다른 문제는 팬층의 변화이다. 기존의 팬층은 매우 충성도가 높지만, 새로운 팬층의 유입이 정체된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K팝 팬층의 확대가 더 이상 전처럼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으며, 이는 K팝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제약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넷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브와 같은 대형 K팝 기업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하이브는 팬덤 플랫폼의 매출 감소를 공연과 오프라인 행사 매출 증가로 상쇄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K팝 산업에서 공연 중심의 수익 모델 전환을 예고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전체 산업에 미칠 영향은 불확실하다.

 

마지막으로, K팝 산업은 새로운 수익 모델을 모색하고 있지만, 그 변화가 K팝의 전반적인 성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알기 어렵다. 외국인 멤버를 확대하거나 유료 멤버십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은 긍정적이지만, K팝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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