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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X, 구형 구축함인가? 스마트 함정으로 거듭나야 할 이유

by 변교수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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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X, 구형 구축함인가? 스마트 함정으로 거듭나야 할 이유

한국 해군의 딜레마, 병력 부족 속 150명 승조 구축함의 현실

끝없이 진화하는 한국 전투함의 눈과 귀 ‘통합마스트’

방사청의 선택은? KDDX 설계 논란과 1년 보완설계의 필요성

경쟁국은 스마트 함정, 우리는 아날로그 구축함? KDDX의 과제

KDDX 디지털화 가능할까? 1년 보완설계로 경쟁력 확보해야

 

An Introduction

해군참모총장이 KDDX의 적기 전력화를 요청하는 공식 서신을 보냈다. 그러나 현재의 KDDX 설계는 2010년대 초반 개념으로 이루어져, 경쟁국의 디지털 스마트 구축함에 비해 낙후되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병력 부족이 심각한 해군이 150명 승조원을 요구하는 구축함을 운영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일부 전문가들은 1년의 보완설계를 통해 최신 디지털 함정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방사청과 조선업체, 해군의 선택이 KDDX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KDDX, 구형 구축함인가?

KDDX 사업은 2011년 소요가 확정되었고, 2012~20131단계 개념설계를 완료했다. 하지만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건조로 인해 7년간 멈췄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기본설계를 진행했다. 따라서 현재의 KDDX 설계는 2010년대 초반의 개념으로 구축되었으며, 최신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함교 체계, 전투 체계, 기관 체계 등이 네트워크 통합이 부족하여 아날로그 방식에 가깝다. 반면, 경쟁국들은 100명 미만 승조원으로 운용 가능한 스마트 구축함을 도입하고 있다. 이런 차이가 해군 전력 경쟁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Story Cut 2. 병력 부족 속 150명 승조 구축함의 현실

해군의 병력 부족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다. 인구 절벽의 영향으로 신규 병력 충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승조원이 많이 필요한 아날로그 방식 구축함을 운영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예를 들어, 일본 모가미급 구축함은 90명 이하의 승조원으로 운영되며, 함교 체계가 디지털화되어 있다. 반면, KDDX150명의 승조원이 필요하며, 함교에만 10명이 배치돼야 한다. 이 같은 인력 구조는 해군이 직면한 현실과 맞지 않는다.

 

Story Cut 3. 무인기 운용과 유무인 복합 체계의 한계

현대 해군 전력에서 무인기 운용과 유무인 복합 체계는 필수적이다. 그러나 KDDX2010년대 초반 설계 기반이기 때문에 무인기 적재 공간이나 운용 시스템이 미비하다.

 

경쟁국들은 이미 무인기와 유무인 복합 체계를 구축한 스마트 구축함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KDDX는 스텔스 형상 설계가 부족하고, 생존성과 전투력이 상대적으로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tory Cut 4. 1년 보완설계, 현실적인 해결책인가?

일부 전문가들은 KDDX 설계를 그대로 진행할 경우 향후 10년간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따라, 1년간 보완설계를 거쳐 최신 디지털 스마트 함정으로 개량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보완설계를 통해 함교 체계, 전투 체계, 기관 체계를 네트워크 통합하고, 무인기 및 유무인 복합 체계를 적용한다면 KDDX는 최신 구축함으로 변모할 수 있다.

 

한 해군 예비역 장교는 1년의 투자로 10년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1번함부터 최신형으로 건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KDDX, 신형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KDDX2010년대 초반 개념으로 설계된 구형 구축함으로, 경쟁국의 디지털 스마트 구축함과 비교해 낙후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해군은 병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150명의 승조원이 필요한 KDDX 설계는 현실적으로 비효율적인 선택일 가능성이 크다.

KDDX는 무인기 운용 및 유무인 복합 체계가 부족하여 현대 해군이 요구하는 전투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1년의 보완설계를 통해 KDDX를 최신 디지털 스마트 구축함으로 개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방사청 사업분과위는 단기적인 건조 속도보다 장기적인 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KDDX의 개량을 고려해야 한다.

 

KDDX는 한국 해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전력이다. 그러나 현재 설계된 KDDX2010년대 초반 개념에 머물러 있으며, 디지털 스마트 함정이 아닌 아날로그 방식 구축함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1. KDDX의 현주소: 낡은 설계와 인력 의존성

현재 KDDX는 해군 병력 부족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설계로, 150명의 승조원이 필요한 구축함이다. 이는 현대 해군이 추구하는 '소수 정예, 고효율' 개념과 맞지 않는다.

 

2. 경쟁국 대비 열세: 일본, 미국, 중국과의 비교

일본의 모가미급, 미국의 줌왈트급, 중국의 055형 구축함은 모두 디지털화된 네트워크 기반 스마트 함정이다. 반면 KDDX는 승조원 의존도가 높고, 유무인 복합 체계도 부족하다.

 

3. 1년 보완설계의 필요성

1년간 보완설계를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면 KDDX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해군과 방사청은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전력 강화를 고려해야 한다.

 

방사청 사업분과위는 단순한 선택지가 아니라, 한국 해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1년의 투자로 KDDX10년 이상 앞선 구축함으로 만들 수 있다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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