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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국내여행

국내히든스팟, 해남의 여름 - 색이 짙어지는 계절, 우리 땅끝

by 변교수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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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히든스팟, 우리 땅끝 '해남'의 여름

한여름의 색감, 4est수목원

달마산을 벗 삼아 걷는 길, 달마고도 & 미황사

우리가 무더위를 즐기는 방법, 땅끝송호해수욕장

더 가까워진 땅끝 바다, 땅끝관광지 스카이워크

땅끝관광지의 특별한 매력, 모노레일과 전망대

 

An Introduction

해남은 사계절 중 특히 여름이 되면 그 매력이 더욱 빛나는 곳입니다. 이 글은 해남의 여름을 중심으로 해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여름철 특별한 경험을 소개합니다. 해남의 다양한 명소를 통해 독자들이 해남의 여름을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해남의 여름, 색이 짙어지는 계절

해남의 여름은 초록색 숲, 분홍색 수국, 파란색 바다, 고동색 사찰 등이 더욱 짙어져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해남으로 향하는 발길은 필연적이며, 마음에도 여름의 흔적이 새겨집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한여름의 색감 - 4est수목원

여름에 해남을 둘러보면 파란 하늘과 푸른 산이 반깁니다. 두륜산국립공원, 달마산, 만대산이 중심부를 감싸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청량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구산저수지를 지나 황산리 깊숙한 곳에 위치한 4est수목원은 6월 초부터 수국이 만개하여 다양한 색감의 수국을 즐길 수 있습니다. 610일부터 710일까지 수국축제가 열리며, 수목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나무로 채워집니다. 수목원 초입의 카페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함께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달마산을 벗 삼아 걷는 길 - 달마고도 & 미황사

해남은 걷기 여행에 최적화된 곳으로, 달마고도는 17.74km의 둘레길로 1,300년 고찰 미황사의 옛 암자를 잇는 순례 코스입니다.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복원된 이 길은 해남의 자연에 온전히 녹아들어 걷기 좋습니다. 달마고도는 서해랑길과 남파랑길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하는 주말 걷기 여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우리가 무더위를 즐기는 방법 - 땅끝송호해수욕장

땅끝송호해수욕장은 해남에서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해수욕장으로, 시간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오전에는 푸른 하늘과 바다를 감상하고, 오후에는 은빛 바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변의 소나무 그늘 아래서 느긋한 오후를 보낼 수 있으며, 해변 축제로 불꽃쇼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5: 더 가까워진 땅끝 바다 - 땅끝관광지 스카이워크

땅끝관광지에 새로 설치된 스카이워크는 41m의 투명유리로 이루어져 바다 위를 걷는 스릴을 제공합니다. 스카이워크 끝에서는 서남해 바다와 땅끝 주변의 섬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루트로 땅끝탑으로 향할 수 있는 데크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6: 땅끝관광지의 특별한 매력 - 모노레일과 전망대

땅끝관광지는 여름과 겨울에 따라 즐기는 방법이 다릅니다. 여름에는 아침 일찍 나서서 일출을 보고, 스카이워크와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땅끝전망대에서는 북위 341732초의 국토의 첫 땅을 밟을 수 있으며, 다양한 높이에서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s: 해남의 여름 여행

해남의 여름은 숲, 수국, 바다, 사찰의 색이 짙어지는 계절로, 땅끝으로 향하는 발길이 필연적이다.

4est수목원은 6월부터 다양한 색감의 수국이 만개하며,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달마고도는 미황사의 옛 암자를 잇는 순례 코스로,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하여 걷기 좋은 코스다.

땅끝송호해수욕장은 시간마다 다른 색감을 보여주며, 다양한 해변 축제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땅끝관광지의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스릴을 제공하며, 모노레일과 전망대에서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다.

 

해남은 대한민국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도시로, 그 이름만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끝자락의 느낌을 주지만, 해남의 여름은 오히려 시작과 같은 신선함과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해남의 여름은 그저 뜨겁고 습한 날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곳의 여름은 자연의 색이 짙어지고, 그 아름다움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입니다.

 

먼저, 해남의 여름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4est수목원입니다. 이 수목원은 여름에 피어나는 수국으로 유명합니다. 21,000m²(6,353) 규모의 수국정원은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다양한 색상의 수국이 만개하여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610일부터 710일까지 열리는 수국축제는 이곳의 하이라이트입니다. 200여 품종의 수국이 한 달 동안 분홍색, 보라색, 파란색, 하얀색 등 갖가지 색깔로 수목원을 물들입니다. 이러한 색감은 초록색 나무가 도화지가 되어, 그 위에 알록달록한 수국의 낙원이 펼쳐지는 듯한 모습을 자아냅니다. 4est수목원은 단순히 여름에만 매력적인 것이 아닙니다. 봄에는 팥꽃나무와 꽃잔디, 가을에는 풍성한 팜파스그라스가 수목원을 채우고, 겨울에는 눈꽃이 피어나며 사계절 내내 방문객을 매료시킵니다.

 

수목원의 매력을 충분히 만끽한 후에는 달마산을 따라 걷는 달마고도를 추천합니다. 달마고도는 해남의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이 길은 달마산의 주 능선을 아우르는 17.74km의 둘레길로, 1,300년의 역사를 지닌 고찰 미황사의 옛 암자들을 연결하는 순례 코스입니다. 과거 선인들이 걷던 옛길을 복원하여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만들어진 이 길은 흙길과 돌길로만 이루어져 있어 해남의 자연에 온전히 녹아들 수 있습니다. 달마고도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이 길이 코리아둘레길의 일부로 서해랑길과 남파랑길이 교차하는 지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해집니다. 특히, 주말에는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하는 걷기 여행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는 바로 땅끝송호해수욕장입니다. 이 해수욕장은 하루 종일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언제 방문해도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오전에는 맑고 푸른 하늘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오후에는 은빛 바다의 윤슬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의 하루가 끝나고도 떠나기 싫다면 해수욕장 옆에 위치한 땅끝오토캠핑장에서 여정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해변의 600그루 소나무 아래 그늘막을 치고 책을 읽거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여름철에는 송해해변여름축제가 열려 해변 콘서트, 불꽃쇼,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남 여행의 백미 중 하나는 땅끝관광지의 스카이워크입니다. 스카이워크는 41m의 투명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제공합니다. 스카이워크 끝에서는 서남해 바다와 땅끝 주변의 섬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땅끝탑으로 향하는 루트는 모노레일과 데크길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땅끝전망대에서는 국토의 첫 땅을 밟을 수 있는 표식이 있어 그 상징성이 더욱 큽니다.

 

해남의 여름은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해남의 자연은 계절마다 그 매력을 달리하며,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해남의 여름 여행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여러분에게도 특별한 기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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