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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거면 학교 가지마, Hello! Parents가 추천하는 양육 비법, 세 딸 모두 하버드 보낸 엄마의 경고

by 변교수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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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거면 학교 가지마! Hello! Parents가 추천하는 양육 비법, 세 딸 모두 하버드 보낸 엄마

심활경 작가의 양육 비결: '원칙'으로 세 딸을 하버드로 보낸 성공 비결"

"하버드 출신 세 딸 양육의 핵심, 심활경 작가의 '원칙' 방식"

"하버드 출신 세 딸 양육법, 심활경 작가의 비결은 '규칙'에 있다"

"심활경 작가가 밝힌 양육 '규칙': 세 딸을 성공으로 이끈 전략"

"하버드 출신 세 딸의 양육에서 배우는, 심활경 작가의 원칙적 지혜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 심활경 작가의 세 딸. (왼쪽부터) 첫째 지혜민씨는 국제 정치학을, 둘째 혜은씨는 사회학을, 셋째 혜성씨는 생물학을 전공했다. 사진 본인

 

An Introduction:

안녕하세요. 변교수입니다. 오늘은 심활경 작가가 세 딸을 모두 하버드대로 보낸 경험을 토대로 "원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들에게 한 가르침에 대하여 포스팅합니다. 그의 양육 방법은 양육의 목표와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자율성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중앙일보에 지난 5월 인터뷰 기사가 발행된 이후 구독자들로부터 심 작가를 만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았기 때문애 1시간여의 방송에서 오간 독자와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으로 그의 가르침과 경험을 통해 부모들에게 유용한 조언과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The Main Discourse:

Fact Check 1: "규칙"에 대한 중요성

심활경 작가에 대한 에세이로 자신의 세 딸을 하버드대로 보내는 데 '규칙'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강조합니다.

규칙을 통해 어떤 일을 해야하고, 하면 안 되는 일을 명확하게 정의하며 아이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어떤 원칙을 만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아이와 원칙을 협의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제시합니다.

 

Fact Check 2: 성취감과 공부 습관

심활경 작가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자아상을 심어주고 성취감을 제공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공부의 목표는 재미를 느끼는 것이며, 양육자가 아이의 흥미를 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독서의 재미를 부여하고 자아신뢰를 갖게 함으로써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강조합니다.

 

Fact Check 3: 형제 간 경쟁과 차별

심활경 작가는 아이들 사이의 경쟁과 차별에 대한 접근 방법을 설명합니다.

형제 간의 경쟁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양육자는 아이들의 장점과 재능을 찾아내어 존중해야 합니다.

차별 대신 충분한 보호와 칭찬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개인성을 지원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심활경 작가는 세 딸을 모두 자기주도적으로 키울 수 있었던 비결로 "규칙"을 꼽았다. 심 작가는 "규칙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경계를 그어줘 혼란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행동하게 한다"고 말했다. 사진 본인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양육의 원칙: 심활경 작가의 지혜"

심활경 작가의 양육 방법은 부모들에게 중요한 가르침을 제공합니다. 그의 '규칙'에 대한 강조는 양육에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원칙은 모든 가정에 적합한 것은 아닐 수 있으며, 가족 상황과 아이의 개성을 고려해 적절히 적용되어야 합니다. 또한, 양육에서의 균형과 타협에 대한 중요성 역시 고려해야 합니다.

 

심활경 작가가 강조한 성취감과 긍정적 자아상은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들은 자녀의 흥미와 성향을 존중하면서 그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양육에서의 차별은 피해야 합니다. 형제 간의 경쟁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양육자는 각 아이의 개성과 장점을 존중하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해야 합니다.

 

양육은 각 가정과 아이에 맞게 맞추어져야 하며, 고유한 상황과 요구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심활경 작가의 경험과 가르침은 부모들에게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지만, 개별적인 상황에 맞게 수정되어야 합니다.

 

 

양육의 원칙은 부모들과 아이들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심활경 작가의 지혜는 부모들에게 양육 과정을 조율하고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그의 경험은 양육의 본질과 부모-자녀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하게 합니다.

 

심활경 작가가 강조한 '규칙'은 아이들에게 안정성과 구조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자율성을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부모들은 양육 목표와 가치관을 고려하여 자신만의 원칙을 수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또한, 심활경 작가의 양육 접근 방법은 아이들의 성취감을 키우고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흥미와 장점을 존중하고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지막으로, 양육에서의 차별을 피하는 것은 부모-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각 아이는 고유한 개성과 장점을 갖고 있으며, 부모들은 그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양육은 아이들의 성장과 개발을 존중하며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심활경 작가의 양육의 지혜는 부모들에게 양육의 목표와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아이들의 성장을 존중하며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고려를 제공합니다. 양육은 개별적인 상황과 가정에 따라 조절되어야 하며, 부모들은 자신과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지혜는 부모들이 더 나은 양육 방식을 개발하고 아이들의 발전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hello! Parents가 추천하는 양육 비법 Q&A

중앙일보 1시간여 방송에서 오간 독자와의 질의응답을 정리

 

Q : 어떤 원칙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요?

A : 해서는 안 되는 걸 명확하게 알려주면 좋습니다. ‘남을 다치게 하면 안 된다’, ‘거짓말은 안 된다같은 겁니다. 원칙은 양육자가 자신의 가치관, 철학 등을 고려해 만드세요. 이때 중요한 건 아이들과 의논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걸 지키지 않으면 반드시 처벌해야 합니다. 예민한 둘째가 사춘기 때 일이에요. 아침부터 짜증을 내서 온 가족의 기분을 망치곤 했죠. 몇 번 주의를 줘도 고쳐지지 않았고, 결국 저는 학교를 보내지 않았어요. 내 기분 나쁘다고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걸 가르쳐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원칙에 관해 유념해야 할 또 다른 한 가지는 일관돼야 한다는 겁니다. ‘어리니까’, ‘처음이니까라는 이유로 어물쩍 넘어가면 안 됩니다. 어릴 때 기본 태도를 제대로 잡아놓지 않으면 나쁜 태도가 습관이 됩니다.

 

 

Q : 아이들이 군말 없이 따르던가요? 반항하기 마련인데요.

A : 하라는 대로 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원칙에 반기를 드는 건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우리 집의 경우 고등학생 때까지 밖에서 자고 들어오는 걸 못하게 했는데요. 학교 숙제 때문에 필요하다는 둥, 친구 관계를 위해 필요하다는 둥 자기만의 논리로 저를 설득하려 했죠. 이게 원칙의 장점이라고 봅니다. 자기 생각과 주장을 펼치며 한계에 도전하잖아요. 아이의 주장에 설득력이 있다면, 저도 원칙을 깨지 않는 선에서 타협했습니다. 자는 건 안 되지만, 자정까지 친구네 집에 있는 건 허용하는 식으로요. 이렇게 원칙에 도전해 원하는 걸 성취해 본 아이는 성인이 되어도 선을 넘어서거나 뭔가 시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원칙에 도전해서 뭔가를 얻어낸 경험이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이어지고요. 이런 성취감이 결국 공부 습관으로도 연결됩니다.

 

 

Q : 성취감이 어떻게 공부 습관으로 연결이 되나요?

A : 공부는 시킨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스스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야 해요. 그러려면 난 참 괜찮은 사람이야’, ‘뭐든 할 수 있어하는 자신감이 필요한데요. 그런 긍정적 자아상은 양육자가 심어주는 겁니다. 어렵지 않아요. 많이 칭찬해주면 됩니다. 저는 아이가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너는 참 복된 아이야”, “너는 세상에 쓸모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해줬어요. 키우는 동안에는 작은 행동 하나도 놓치지 않고 칭찬해줬고요. 자신감은 어떤 어려움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할 힘을 만듭니다.

 

 

Q : 하지만 공부라는 게 마음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A : 잘하려면, 많이 해봐야 해요. 많이 하려면 재밌어야 하고요. 저는 공부는 읽기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책 읽기의 재미를 붙이면 많이 읽고, 읽은 걸 바탕으로 공부도 더 잘할 수 있죠. 가장 좋은 건 양육자가 소리 내 읽어주는 겁니다. 저는 아이가 글자를 뗀 뒤에도 유창하게 읽을 때까지 하루 두 시간씩 소리 내 책을 읽어줬습니다. 설거짓거리가 쌓여있고, 집안이 엉망이라도 책 읽는 시간은 반드시 지켰어요.

 

 

Q : 책에 흥미 없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미 늦은 걸까요?

A : 늦은 때라는 건 없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부터 찾아보세요. 운동을 좋아하면 운동, 게임을 좋아하면 게임 관련한 책을 골라주세요.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것부터 단계적으로 하는 겁니다. 독서의 목표는 재미입니다. 글자가 장난감이고, 책 읽기가 놀이가 되어야 해요. 놀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잖아요. 마찬가지예요. 권장 도서보다는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책부터 읽혀서 재미를 붙이세요. 독서에 재미를 붙이면 정신없이 읽습니다. 읽지 말라고 해도 읽고, 걸어가면서도 읽고, 밤에 몰래 불을 켜고 읽습니다. 책 읽는 습관은 곧 공부 습관입니다. 읽는 게 익숙하면 지식을 접할 때 더 빨리 흡수하고, 몰입도 쉬워집니다. 또 책을 통해 쌓은 지식이 이해의 폭을 넓혀 통합적인 사고도 열리고요. 그러려면 적당히 많이 읽어선 안 됩니다. 제 세 딸은 동네 도서관 책을 모조리 다 읽었어요. 방대한 독서가 사교육 없이 하버드대에 합격한 비결입니다.

 

 

Q : 아이마다 성향도, 관심사도 다릅니다. 어떻게 충족시켜야 할까요?

A : 아이의 재능을 찾아 장점으로 키워주세요. 사람은 저마다 고유한 재능을 갖고 태어납니다. 그런데 양육자가 바라는 재능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이의 장점을 외면합니다. 흔히 예민하면 까다롭다고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오히려 장점이 많아요. 섬세하기 때문에 변화에 민감하고, 창조적으로 생각하죠. 전 예민한 둘째의 기질을 창작과 연결해줬어요. 글짓기를 할 때마다 너는 우리 집에서 글을 제일 잘 쓰는 사람이야”, “어떻게 이런 생각, 표현을 할 수 있었어?”라며 끊임없이 칭찬했죠. 그렇게 아이는 글쓰기에서 재능을 찾았고, 창작 활동에선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이 됐어요. 재능 없이 태어나는 아이는 없습니다. 숨겨진 재능을 찾아 아이만의 강점으로 키워주는 게 양육자가 할 일이에요. 아이가 언제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고, 함박웃음을 짓는지 관찰해보세요. 그게 아이의 재능입니다.

 

 

Q : 유독 속 썩이는 애들이 있어요. 어떻게 하셨나요?

A : 아이가 둘 이상인 집에서는 억울한 아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태어나는 순간 생존이잖아요. 형제·자매 사이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빼앗기지 않아야 하고,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야 한다는 겁니다. 경쟁심, 질투심은 훈육의 대상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이런 아이는 양육자가 아무리 똑같이 대해도 늘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아이 입장에선 채워야 할 게 더 많으니까요. 이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시간을 내어주고, 한 번 칭찬할 거 두 번 해주어야 합니다. 차별하라는 게 아닙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았다고 느끼게 해주라는 겁니다.

 

심 작가는 방송 내내 확고한 양육 원칙부터 세우라고 강조했다. 내가 정한 원칙이 올바른지 알고 싶다면, 아이의 반응을 보라고 했다. 그는 아이가 성장했다면 올바른 사랑이지만, 아이가 퇴보했다면 잘못됐다는 신호라는 것이다.

 

" 육아도 제대하는 날이 옵니다. 아이들이 다 자라면 언젠가는 내 품을 떠나기 마련이니까요. 그러니 아이에 대한 사랑을 의심하지 말고, 충분히 안아주고, 넘치게 사랑해 주세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 어떤 것도 엄마의 사랑은 이길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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