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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평론/환경 이슈 & 기후 에너지

하와이 산불 사망자 106명, 지금보다 2∼3배 늘 수도

by 변교수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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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산불 사망자 106, 지금보다 23배 늘 수도

부서져버리는 유해, '산불 참사' 시신 수습조차 어려운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사망자 100명 넘어, 대피로는 오직 하나

하와이 생존자 "살려면 바다에 빠져야 했다

 

An Introduction:

미국 하와이의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현지 관리 당국과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미래에 더욱 더 나아질지 모를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주민들이 대피도 못 한 채 속수무책으로 '죽음의 덫'에 갇힐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해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인구가 1만3천명에 이르는 라하이나에서 대피 경보와 도로 통제 등 거의 모든 과정에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산과 해안 사이에 위치한 라하이나에서 화재 당시 외부 지역으로 대피할 수 있는 도로가 거의 하나만 남은 상황에서 차량 정체로 제때 빠져나가지 못한 많은 주민이 희생됐다고 보도했다.

 

The Main Discourse:

Fact Check 1: 사망자 수 증가와 수색 작업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6명으로 증가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각 15일 보도했습니다.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추가 사망자 수 집계에는 탐색견을 이용한 수색 작업의 결과가 반영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산불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망자 수 증가와 수색 작업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참사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구조 작업과 수색 범위가 확대되면서 희생자 규모가 이보다 훨씬 커질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온다. 수습된 유해 대부분이 불에 탄 상태로 훼손 정도가 심해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시 그린 하와이주 주지사는 마우이섬 라하이나 마을을 덮친 산불로 인한 희생자가 10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Fact Check 2: 주지사의 경고와 불안감

하와이주 주지사 조시 그린은 현지 주민들에게 치명적인 미국 산불로서 역사적인 피해를 초래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미래에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사망자 수가 미래에 2배에서 3배로 늘어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불안한 상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고는 마우이섬에서의 산불 사태가 더욱 심각하게 대처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지사의 경고와 불안감
사망자 시신 대부분은 해안도로 주변에서 발견됐다. 지난 8일 허리케인 '도라' 영향으로 최고 시속 129㎞에 달하는 돌풍이 불면서 산불이 삽시간에 라하이나 마을 등지를 덮쳤는데 당시 주민들이 외부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해안도로로 쏟아져 나왔고, 이 중 상당수가 순식간에 덮친 연기와 화염에 휩싸여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린 주지사는 발견된 유해 대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여서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부분 시신이 지문이 없는 상태"라며 지문 대조를 통한 희생자 특정이 불가능하며, DNA 감식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Fact Check 3: 신원 확인 어려움과 지역 대응

마우이섬 당국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신원이 5명뿐이며, 신원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지 영안실은 사망자 수용을 위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냉장 컨테이너를 임시로 투입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와이 마우이섬 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산불의 위험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신원 확인 어려움과 지역 대응
이번 산불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하와이섬 대형 전력회사가 원인 제공자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NN은 현지 대형 전력회사인 '하와이안 일렉트릭 인더스트리'와 그 자회사 3곳이 화재 참사와 관련해 피소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마우이 라하이나에서 거주하는 한 부부가 지난 12일 이들 전력회사를 상대로 중과실 등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허리케인 '도라'로 인한 강풍에 송전선이 끊기면서 발생한 스파크가 산불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TocTalk Essay: "자연재해와 인간의 책임"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참사는 자연재해와 인간의 삶 사이의 깊은 갈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의 증가와 미래에 대한 불안은 우리가 자연의 힘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비해야 할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번 사태에서는 대응과 구조의 어려움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신원 확인의 어려움과 대응 시스템의 한계는 자연재해와의 싸움에서 우리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준비와 대응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래에는 어떻게 대비하고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환경 보호와 안전 대책은 우리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원칙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자연재해에 대한 교훈을 얻으며, 더 나은 대비 방안과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할 것입니다.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참사는 우리에게 자연의 무서움과 존재의 어려움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인간의 책임과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회입니다. 이 사태를 통해 우리는 더 높은 수준의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자연과의 공존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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