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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평론/정치 이슈 & 국방 외교

홍장원의 시간 오류 주장, 국정원 CCTV로 반박되다

by 변교수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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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CCTV 시간 오류 가능성? 위성이 보장하는 정확성

홍장원 전 차장의 주장, 국정원 CCTV 검증에서 무너져
체포 메모 신빙성 논란 – 신의 계시 수준, 비판 이어져
국정원 CCTV, 시간 오차 無 – 홍장원 주장은 근거 부족?
진화론보다 믿기 어렵다 – 홍장원 메모에 대한 날 선 비판
국정원 CCTV와 출입 기록 일치 – 홍장원의 해명은 설득력 있나?

 

▌An Introduction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국회에서 국정원 CCTV의 시간 오류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취재 결과, 국정원 CCTV는 위성으로부터 정확한 시간을 수신하는 구조여서 별도의 시간 보정이 필요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홍 전 차장의 주장은 신뢰성을 잃게 되었으며, 체포 메모의 신빙성 문제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이를 "진화론보다도 믿기 어려운 이야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시각 차이가 아닌, 진실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홍장원의 주장, CCTV의 시간 오류 가능성
홍장원 전 차장은 국회에서 국정원의 CCTV 시간이 실제 시간과 다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통 CCTV의 시간은 실제 시간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따라서 반드시 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특정 시점의 기록이 신뢰할 수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국정원 CCTV의 특수한 구조를 감안할 때 현실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Story Cut 2. 국정원 CCTV의 시간 정확성, 위성이 보장한다
국정원의 CCTV는 일반적인 CCTV와 다르게, 위성으로부터 직접 시간 정보를 받아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즉, 국정원 CCTV 화면에 표시되는 시간은 실제 시간과 동일하며, 별도의 보정이 필요하지 않다. 이는 스마트폰의 시간 동기화 방식과 유사하다. 국정원 관계자는 "우리 CCTV는 일반 CCTV처럼 시간이 밀리거나 틀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Story Cut 3. 차량 출입증 기록과 CCTV 시간의 일치
국정원은 CCTV 기록뿐만 아니라 홍장원 전 차장과 공관을 오간 차량 운전기사의 출입증 기록도 확인했다. 그 결과, CCTV 시간과 출입 기록이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 전 차장의 주장과 배치되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 결국 그의 시간 오류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되었으며, 국정원 측의 입장이 더욱 신뢰받게 되었다.

Story Cut 4. 체포 메모의 신빙성 논란
홍 전 차장의 또 다른 논란은 체포 메모의 신빙성 문제였다. 그는 여인형 전 사령관으로부터 들은 내용을 메모했다고 주장했지만, 초기 메모는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불분명한 상태였다. 그런데 이후 작성된 메모에는 명확한 이름이 기재되어 있었으며, 이에 대해 국회에서는 조작 가능성을 지적했다.

Story Cut 5. "진화론보다 믿기 어렵다" 날 선 비판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홍 전 차장의 메모를 두고 "단백질 덩어리가 사람이 되는 진화론보다 더 믿기 어렵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는 그의 메모 작성 과정이 신빙성을 잃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이 정도면 신의 계시를 받은 수준 아니냐"는 발언까지 나왔다. 국회에서의 논쟁은 점점 더 격렬해졌고, 홍 전 차장의 주장은 점차 설득력을 잃어갔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a Column. 변교수 평론 – 홍장원의 시간 논란, 신뢰를 잃다
● 홍장원 전 차장은 국정원 CCTV의 시간 오류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위성 동기화 시스템으로 인해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 국정원은 차량 출입 기록과 CCTV 시간을 대조한 결과, 두 기록이 일치함을 밝혀 홍 전 차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 홍 전 차장의 체포 메모는 초기에는 불분명했으나, 이후 명확한 정보가 추가되면서 조작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이를 두고 "진화론보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이번 논란은 단순한 시간 문제를 넘어 정치적 공방으로 확대되었다.



시간은 모든 사건의 진위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법적, 정치적 논쟁에서는 시간이 곧 증거가 된다. 그러나 이번 국정원 CCTV 논란에서 홍장원 전 차장의 주장은 스스로의 신뢰성을 무너뜨리는 결정적 실수로 작용했다. 국정원 CCTV는 위성을 통해 시간을 정확히 동기화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간 오류 가능성을 언급하며 증거의 신빙성을 흔들려고 했다.

첫째로, 국정원 CCTV는 보정이 필요 없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CCTV는 네트워크 연결 방식에 따라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 그러나 국정원의 CCTV는 위성 신호를 받아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는 스마트폰의 시간 동기화 방식과 유사하다. 즉, 별도의 시간 보정이 필요 없는 시스템이다. 홍 전 차장의 주장은 이 기본적인 기술적 사실을 무시한 채 이루어진 것이다.

둘째로, 차량 출입 기록과 CCTV 기록의 일치
국정원은 홍 전 차장과 공관을 오간 차량 운전기사의 출입증 기록을 확인했고, 해당 기록은 CCTV의 시간과 일치했다. 이는 CCTV의 시간이 실제 시간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 전 차장은 시간 오류를 주장하며 논란을 이어갔다.

셋째로, 체포 메모의 신빙성 문제
홍 전 차장의 체포 메모는 초기에는 판독이 어려운 수준이었으나, 이후에는 명확한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를 두고 장동혁 의원은 "진화론보다도 믿기 어려운 이야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메모가 처음부터 정확한 정보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증폭시켰다.

넷째로, 정치적 공방으로 번진 논란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시간 논쟁에서 끝나지 않았다. 국회에서는 여당과 야당이 각각 다른 입장을 보이며 논란이 확대되었다. 여권은 국정원 CCTV의 신뢰성을 강조하며 홍 전 차장의 주장을 반박했고, 야권은 체포 메모를 근거로 한 주장을 유지했다. 결국, 이 논란은 정치적 싸움으로 변질되었다.

마지막으로, 신뢰를 잃은 홍장원의 주장
정확한 시간 기록을 바탕으로 한 국정원의 해명과 차량 출입 기록의 일치로 인해 홍장원의 시간 오류 주장은 설득력을 상실했다. 또한, 체포 메모의 신빙성 문제까지 겹치면서 그의 신뢰도는 더욱 흔들렸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오류의 문제가 아니라, 사건의 진실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신뢰성의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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