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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국내여행

EBS고향민국, 세월만큼 많은 이야기가 쌓인 고장, 완주-제2부. 완주, 세월이 빚은 위대한 유산

by 변교수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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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고향민국, 세월만큼 많은 이야기가 쌓인 고장, 완주-제2부. 완주, 세월이 빚은 위대한 유산 – 5월 7일 (화) 저녁 7시 20분

◼ EBS고향민국 4부작

◼ 방송일시 : 2024년 5월 6일(월) ~ 5월 9일(목) 저녁 7시 20분, EBS1

 

완주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 그리고 깊은 역사를 가진 지역이다. 그러나 완주의 진정한 힘은 이곳의 사람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전통을 지켜나가는 데 있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전통의 가치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완주의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이러한 이야기는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사람들에게 자부심과 소속감을 준다.

 

완주의 천년의 절, 천년의 종이 한지, 그리고 향긋한 생강은 이곳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대변한다. 동시에, 세대를 이어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는 이 지역의 미래를 내다보게 한다. 전통을 지키면서도 변화를 수용할 줄 아는 완주의 사람들. 이들은 완주를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어간다.

 

자연과 역사, 그리고 사람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완주. 이곳의 풍요로움은 단순히 자원의 풍요로움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 나가는 연결의 힘에서 비롯된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완주, 시간과 이야기가 흐르는 곳

화암사에서 되재성당까지, 완주의 역사와 문화

소목장과 손두부, 완주에서 이어지는 전통의 힘

삼례의 상처와 재생, 역사가 예술로 꽃피는 공간

완주의 사람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이야기

 

An Introduction

완주는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고장으로, 그 안에 수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 화암사와 되재성당 같은 오래된 건축물은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으며, 삼례읍의 양곡창고와 철교는 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또한, 완주에는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목수 소병진, 손두부를 만드는 딸, 삼례읍 주민들까지, 이들은 완주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화암사와 소병진 소목장

불명산 중턱에 위치한 화암사는 작지만 깊은 역사를 간직한 절이다. 안도현 시인은 화암사를 "잘 늙은 절"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이곳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암사의 극락전은 우리나라 유일의 건축방식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화암사를 찾은 소병진 소목장은 열다섯에 시작한 목수의 길을 따라 무형문화재 소목장이 되었다. 그의 주름진 손은 그가 지나온 시간의 흔적을 보여준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전주장이 된 그의 아들은,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전통을 이어가는 삶의 가치를 깨닫는다.

 

Story Cut 2: 되재성당과 화산꽃동산

되재성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옥 성당으로, 완주에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명소 중 하나다. 이곳에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만나는 화산꽃동산은 봄이면 철쭉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이곳에는 엄마의 오래된 두붓집을 물려받은 딸이 있다. 그녀는 엄마가 하던 방식 그대로 전통 방식의 두부를 만들며, 고소한 손두부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 딸에게 엄마의 유산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가족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Story Cut 3: 삼례읍의 역사와 재생

완주의 젖줄인 만경강이 흐르는 삼례읍에는 아픈 역사가 있다. 일제강점기, 식민지 수탈의 목적으로 세워진 양곡창고와 철교는 오랜 세월 동안 상처를 간직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이곳은 재생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교는 열차 레스토랑으로, 양곡창고는 문화 예술촌으로 변신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비비정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시작한 카페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완주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그릴 수 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완주의 시간과 이야기가 흐르는 곳

완주의 역사적 아름다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삼례읍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들

미래를 향한 완주의 변화

시간의 흐름과 지속성의 가치

 

완주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다. 화암사와 되재성당, 삼례읍의 양곡창고와 철교는 완주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적인 장소들이다. 이곳들은 세월이 지나면서도 그 고유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과거의 흔적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수 소병진의 이야기와 되재성당의 손두부 가게는 완주에서 전통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전통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세월을 견딘 사람들의 노력은, 완주를 더욱 특별한 곳으로 만든다. 이처럼 완주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곳이다.

 

삼례읍의 철교와 양곡창고는 아픈 과거를 예술과 문화로 승화시키는 완주의 힘을 상징한다.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완주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동시에 희망을 선사한다.

 

완주는 자연,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흐르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 공존하며, 다양한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이러한 완주의 특별한 매력은 그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완주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곳으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와 지속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고장이다. 이곳에서는 오래된 전통과 현대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역사적인 장소와 건축물들은 과거의 흔적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화암사의 극락전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한옥 성당인 되재성당은 고요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런 유서 깊은 장소들은 과거의 시간에 잠시 머물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완주는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다. 삼례읍의 철교와 양곡창고는 그 좋은 예다.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간직했던 이곳들이 이제는 문화와 예술로 다시 태어났다.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교가 열차 레스토랑으로, 양곡창고가 문화 예술촌으로 변신한 것은, 과거의 상처를 새로운 창의성과 아름다움으로 치유하는 완주의 능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재생의 과정은 완주가 과거의 상처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완주에서는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노력도 빛난다. 목수 소병진 소목장과 손두부를 만드는 딸은 자신들의 기술과 지혜를 다음 세대로 전해주고 있다. 이들은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기술과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그 전통을 미래로 이어가고자 한다. 이들의 노력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완주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완주의 미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함께 공존하는 곳에서 만들어진다. 이곳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 그리고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있다. 이러한 조화와 연속성은 완주를 독특하고 매력적인 장소로 만드는 요소다. 완주를 찾는 이들은 이곳에서 과거의 흔적을 느끼고, 현재의 생동감을 경험하며, 미래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완주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우리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지속성과 변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과거를 잊지 않으면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이러한 완주의 특별한 매력은 계속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며, 더 많은 이야기와 역사를 만들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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