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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세계여행

EBS세계테마기행, 나의 해방여행, 페루 (4부작) 제4부. 신이 내린 음식들 - 7월 4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by 변교수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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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세계테마기행, 나의 해방여행, 페루 (4부작) 제4부. 신이 내린 음식들 - 7월 4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기획 : 추덕담 CP

방송일시 : 202471() ~ 74()

연출 : 박은영(미디어길)

· 구성 : 박현주

촬영감독 : 김용수

큐레이터 : 최윤지(남미 스포츠 통역사)

 

페루는 자연과 문명이 공존하는 매혹적인 나라입니다. 해안부터 사막, 정글, 그리고 웅장한 안데스산맥까지, 다양한 지형과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탐험가와 여행자들에게 끝없는 경이로움을 선사합니다. 대한민국 서른다섯의 청춘, 최윤지는 남미 스포츠 통역사로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페루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체험했습니다. 이 글은 그녀의 페루 여정을 통해 대자연의 위대함과 고대 문명의 찬란함을 소개합니다.

 

리마의 길거리 음식 탐방 - 풍미의 도시

부끄러움의 벽에서 마주한 두 개의 세계

페루의 전통 디저트와 치킨 아구아디코

파라카스 해안 사막과 바예스타섬의 신비

잉카의 농업 실험지 모라이와 페루의 감자 문화

 

An Introduction

페루는 대자연과 찬란한 문명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글에서는 페루의 수도 리마와 그 주변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탐험합니다. 리마의 길거리 음식부터 파라카스 해안의 신선한 해산물, 그리고 잉카의 농업 실험지 모라이에서의 전통 요리까지, 페루의 다양한 맛과 문화를 경험해보세요.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리마의 길거리 음식 탐방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최윤지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탐험합니다. 스페인 식민 시절에 세워진 리마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합니다. 먼저, 아보카도와 치즈가 들어간 간편한 치즈 샌드위치(Pan con queso)를 맛봅니다. 이 음식은 현지에서 꽤 비싼 편이지만, 백인 상류층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게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빵과 고구마튀김을 곁들여 먹는 돼지고기 요리 치차론(Chicharrón)을 맛보며 페루의 풍미를 느낍니다.

 

Story Cut 2. 부끄러움의 벽에서 마주한 두 세계

리마에는 빈민촌과 부촌을 가르는 부끄러움의 벽(Wall of Shame)이 있습니다. 이 벽을 기준으로 확연히 대비되는 두 세상을 보며 최윤지는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발견한 온기와 사랑은 페루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리마를 떠나기 전, 전통 디저트 피카론(Picarones)과 페루식 닭 수프, 치킨 아구아디코(Aguadito De Pollo)를 맛보며 든든하게 배를 채웁니다.

 

Story Cut 3. 파라카스 해안 사막의 신비

리마에서 300km 떨어진 파라카스(Paracas)는 바다와 사막이 공존하는 지역입니다. 최윤지는 파라카스의 청년 어부를 만나 바다로 나가 가리비에 레몬즙과 소금을 뿌려 먹는 파라카스 스타일을 경험합니다. 또한, 계란흰자와 레몬즙을 넣어 제조하는 페루의 국민 술 피스코 사워(Pisco Sour)를 맛봅니다. 파라카스의 바예스타섬(Ballestas Islands)으로 가는 배에 탑승해 180m에 달하는 지상화 칸델라브라(Paracas Candelabra)를 보며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Story Cut 4. 잉카의 농업 실험지 모라이

페루 음식의 맛의 기본은 안데스산맥에 있습니다. 최윤지는 잉카 문명의 농업 실험지 모라이(Moray)를 방문합니다. 수백 년 전 이곳에서 실험한 감자와 옥수수는 현재 전 세계의 대표 작물이 되었습니다. 돌 화로를 가열해 구황작물을 구워 먹는 전통 방식 후아티아(Huatia)를 체험하며 페루 음식의 뿌리를 탐험합니다. 페루에서는 감자를 먹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자연에 감사하며 신이 허락한 만큼 경작하고 먹는다는 철학을 배웁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페루 음식 문화의 다양성과 깊이

리마의 길거리 음식은 페루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반영합니다.

부끄러움의 벽은 리마의 빈부격차를 극명하게 보여주지만, 그 속에서도 온기와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라카스 해안의 해산물과 피스코 사워는 페루의 신선한 재료와 독특한 요리 방법을 잘 보여줍니다.

바예스타섬의 지상화 칸델라브라는 페루의 신비로운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모라이의 농업 실험지는 잉카 문명의 지혜와 유산을 보여주며, 페루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페루는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그 풍부한 음식 문화로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윤지의 여정을 통해 리마의 길거리 음식부터 파라카스 해안의 해산물, 모라이에서의 전통 요리까지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리마의 길거리 음식은 페루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반영합니다. 아보카도와 치즈가 들어간 치즈 샌드위치와 치차론은 현지 사람들의 일상적인 음식이지만, 백인 상류층 사람들로 붐비는 가게에서 맛볼 수 있었습니다. 리마의 부끄러움의 벽은 빈부격차를 극명하게 보여주지만, 그 속에서도 발견한 온기와 사랑은 페루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합니다.

 

파라카스 해안에서의 해산물과 피스코 사워는 페루의 신선한 재료와 독특한 요리 방법을 잘 보여줍니다. 바예스타섬의 지상화 칸델라브라는 페루의 신비로운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모라이의 농업 실험지는 잉카 문명의 지혜와 그들이 남긴 유산을 보여줍니다. 페루는 다양한 음식 문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철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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