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처음 뵙겠습니다, 천저우 – 11월 11일 저녁 8시 40분
제2부. 무릉도원으로, 장자제 – 11월 12일 저녁 8시 40분
제3부. MZ가 사는 법, 후난 – 11월 13일 저녁 8시 40분
제4부. 촌(村)스러워 좋아, 구이저우 – 11월 14일 저녁 8시 40분
▌Basic Information
■ 기 획 : 김경은 CP
■ 방송일시: 2024년 11월 11일(월) ~ 2024년 11월 14일(목)
■ 연 출 : 김민정(㈜더스튜디오다르다)
■ 글/구성 : 김민아
■ 촬영감독 : 성학모
■ 큐레이터 : 정태겸(여행작가)
신비로운 후난의 가을, 동강호와 장자제 여행
중국 수묵화 속으로 떠나는 여정: 동강호와 장자제
장가계의 백룡 엘리베이터부터 천하제일교까지!
비 오는 날 더욱 신비로운 무릉도원, 장자제 탐방기
후난과 구이저우의 역사와 전통을 만나는 여정, 전위안구전의 밤
자연 속 독립생활: 하계동족향 청년 류우원의 무릉도원
고대 도시와 현대의 무릉도원을 만나다: 후난에서의 특별한 하루
▌An Introduction
중국 후난과 구이저우 지역은 그 자연미와 깊은 전통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후난성의 동강호와 장자제 국가산림공원은 수묵화 같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그 경이로운 자연 풍경으로 인해 '신비의 땅'이라 불리기에 충분하다. 이 여행에서는 후난과 구이저우 지역의 다양한 풍경과 전통을 탐험하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장소를 통해 중국의 역사와 자연을 만나본다.
▌The Main Discourse
Travel around the World 1. 동강호의 신비로운 물안개와 유람선 여행
후난성 천저우의 동강호는 가을철 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오르며 마치 천상의 별세계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안개 속을 떠다니는 유람선은 방문객들에게 꿈같은 여행을 선사하며, 중국 전통 수묵화와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동강호의 신비로운 물안개는 매년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으며, 이곳에서 만나는 장면들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는다.
Travel around the World 2. 장자제 국가산림공원: 백룡 엘리베이터와 천하제일교
장자제는 후난성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기암괴석과 천하제일교 같은 신비로운 장소가 가득하다. 백룡 엘리베이터를 통해 고도 326m를 단 2분 만에 올라가면, 장자제의 장엄한 풍경을 바로 옆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내리면 오히려 장자제의 기암괴석들이 안개 속에서 더욱 신비롭게 드러나며, 무릉도원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Travel around the World 3. 전위안구전의 아름다운 밤: 명청시대의 고대 도시
후난과 구이저우의 관문으로 여겨지는 전위안구전은 명청시대의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된 고대 도시로, 특히 밤에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모습이 아름답다. 고즈넉한 고대 도시와 강을 따라 이어진 건물들의 불빛은 방문객들에게 로맨틱한 여행을 선사한다. 전위안구전의 밤 풍경은 이곳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하며, 옛 중국의 고풍스러운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Travel around the World 4. 하계동족향에서 만난 청년의 산속 무릉도원
후난의 깊은 산속, 하계동족향에는 독립적인 생활을 즐기며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20대 청년 류우원이 있다. 산 중턱에 자리한 그의 집은 직접 자재를 구해 지은 것으로, 전기와 수도가 갖춰진 자연 속의 작은 무릉도원이다. 도시의 복잡한 삶을 벗어나 고향의 산으로 돌아온 그의 이야기는 현대인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기며,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고자 하는 열망을 자극한다.
Travel around the World 5. 천하제일의 절경을 만나다: 미혼대와 천하제일교
장자제에서의 여행 중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 중 하나는 미혼대와 천하제일교이다. 특히 미혼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워 '하늘이 내린 절경'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천하제일교는 두 개의 거대한 바위가 자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신비한 다리로, 하늘과 맞닿은 듯한 느낌을 준다.
Travel around the World 6. 동족의 건축 예술과 전설: 하계동족향의 목조탑과 우물 이야기
하계동족향에는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세운 동족의 전통 목조탑과 아이의 성별을 예언하는 신비한 우물이 있다. 이 전통적인 건축물들은 동족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며, 후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방문객들은 이 마을에서 동족의 고유 문화를 체험하고 신비로운 전설을 들을 수 있다.
Travel around the World 7. 구이저우로 가는 길목에 만난 전위안구전의 전통과 문화
후난에서 구이저우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전위안구전은 중국의 전통과 문화가 잘 보존된 고대 도시다. 이곳에서 만나는 명청시대의 건축물들은 과거 중국의 모습과 전통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매력적인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 지역은 문화적으로 고립된 소수민족의 독자적인 전통을 간직하고 있어 그 역사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무릉도원을 찾아 떠난 여행자들 – 변교수 평론
● 동강호는 가을철 물안개로 유명하며, 안개 속을 유람선으로 탐방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장자제 국가산림공원은 백룡 엘리베이터와 미혼대, 천하제일교로 상징되며, 특히 비오는 날 더 신비롭게 다가온다.
● 전위안구전은 명청시대 건축물과 밤의 아름다운 야경으로 고대 중국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다.
● 하계동족향의 청년 류우원은 자연 속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며,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을 보여준다.
● 구이저우의 소수민족 전통과 문화는 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며, 중국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장소다.
중국 후난과 구이저우 지역은 그 독특한 문화와 자연미로 인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후난성의 동강호와 장자제는 그 신비로움으로 인해 수묵화 속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이러한 자연 경관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진정한 무릉도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장자제는 또한 코로나19로 한동안 방문이 어려웠으나, 최근 다시 개방되며 그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후난과 구이저우는 자연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민족들의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예로부터 소수민족이 모여 살아온 이 지역은 외부와의 교류가 적어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하였고, 이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 특히 전위안구전의 밤 풍경은 명청 시대의 건축 양식을 유지하며, 고대 중국의 모습을 현대인들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장소로 남아있다.
하계동족향에 살고 있는 청년 류우원의 독립적인 생활은 이 지역의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잘 보여준다. 류우원은 도시의 복잡함을 떠나 자연 속에서 스스로 자급자족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생활 방식은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본질을 돌아보게 한다. 또한 이곳의 동족이 만들어낸 목조 건축물들은 그들이 가진 전통과 기술의 중요성을 새롭게 부각시키며, 사람들에게 전통을 보존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중국의 무릉도원이라 불리는 이 지역들은 그 자체로 놀라운 여행지이자, 현대 사회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개발과 현대화를 추구하는 시대에서 후난과 구이저우 지역이 보여주는 자연과 전통의 조화는 사람들이 잊고 있던 자연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장자제의 기암괴석과 하계동족향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 전위안구전의 고대 건축물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중국의 전통과 자연을 보존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명을 준다. 앞으로도 이 지역들이 전통과 자연을 보존하면서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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