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처음 뵙겠습니다, 천저우 – 11월 11일 저녁 8시 40분
제2부. 무릉도원으로, 장자제 – 11월 12일 저녁 8시 40분
제3부. MZ가 사는 법, 후난 – 11월 13일 저녁 8시 40분
제4부. 촌(村)스러워 좋아, 구이저우 – 11월 14일 저녁 8시 40분
▌Basic Information
■ 기 획 : 김경은 CP
■ 방송일시: 2024년 11월 11일(월) ~ 2024년 11월 14일(목)
■ 연 출 : 김민정(㈜더스튜디오다르다)
■ 글/구성 : 김민아
■ 촬영감독 : 성학모
■ 큐레이터 : 정태겸(여행작가)
구이저우의 신비한 절벽과 맛의 여행
구이저우의 전통적인 마을 여행, 쑤완탕위와 요족의 약초 목욕
구이저우 산악 여행, 고로채와 고화요채 탐방기
구이저우 다랑이논과 산속 요족 마을 체험
구이저우의 마을 여행, 절벽과 약초 목욕의 만남
구이저우의 숨겨진 마을 여행, 고로채와 고화요채
구이저우 여행, 돌 알을 낳는 절벽과 전통 목욕 체험
▌An Introduction
구이저우(贵州)는 중국의 대표적인 산악 지역으로, 전통적인 소수민족 마을이 많고 그 특색 있는 문화를 관광 자원으로 삼고 있다. 구이저우의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서, 그 지역 특유의 자연경관과 문화, 음식 등을 체험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구이저우의 여행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전통적인 촌락(村)과 함께 하는 마을 여행이다. 고로채(姑鲁寨)의 신비한 절벽과 고화요채(高华瑶寨)의 약초 목욕, 다랑이논을 따라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은 구이저우 여행을 특별하게 만든다. 이 여행은 그 지역의 전통과 자연을 온전히 체험하며,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The Main Discourse
Travel around the World 1: 구이저우의 신비한 절벽, 고로채의 '돌 알'
구이저우의 고로채(姑鲁寨)는 ‘돌 알을 낳는 절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 절벽은 약 30년 주기로 거대한 돌 알을 낳는다고 전해지며,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돌 알은 절벽에서 저절로 떨어져 마을 주민들의 집마다 놓여 있는데, 이 돌들은 고로채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주민들은 300kg이 넘는 돌을 집에 두는 이유로, 이 돌들이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절벽과 돌 알을 찾아가는 여행은 그 신비로움과 함께 구이저우의 독특한 자연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Travel around the World 2: 구이저우의 대표 음식, 쑤완탕위
구이저우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그 지역의 대표 음식인 쑤완탕위(酸汤鱼)다. 이 요리는 발효된 토마토 소스와 신선한 생선이 어우러져, 새콤하고 매콤한 맛을 자랑한다. 쑤완탕위는 중국 남부의 특색 있는 맛으로, 그 지역을 여행하는 동안 꼭 맛봐야 할 음식이다. 고로채를 향해 가는 길에서 만난 이 맛은, 여행의 피로를 덜어주며 여행자에게 구이저우의 진수를 맛보게 한다.
Travel around the World 3: 고화요채, 요족의 약초 목욕
구이저우의 고화요채(高华瑶寨)는 ‘요족 목욕’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요족의 조상들은 산속에서 고립된 생활을 하며 자연에서 자생하는 약초로 목욕을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이 약초 목욕을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여행 중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약초를 우려낸 물로 목욕을 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며, 구이저우의 자연과 전통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Travel around the World 4: 당안동채, 다랑이논의 아름다움
구이저우의 당안동채(堂安侗寨)는 산비탈을 깎아 만든 다랑이논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구이저우에서 평지가 거의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산비탈을 활용해 계단식 논을 만들었고, 이 논들은 흙 대신 돌을 쌓아 만든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정한 농촌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다랑이논에서의 일몰은 매우 아름답고, 이를 즐기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대접을 받을 수 있다.
Travel around the World 5: 고로채와 고화요채, 전통과 현대의 만남
구이저우의 고로채와 고화요채는 각각 신비로운 자연과 전통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고로채의 ‘돌 알’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연의 선물이며, 고화요채의 약초 목욕은 요족의 전통과 치유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 두 마을은 구이저우의 자연과 전통을 존중하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여행자들은 이 두 마을을 통해 구이저우의 깊이를 체험하며,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찾을 수 있다.
Travel around the World 6: 다랑이논에서의 농촌 체험
당안동채에서는 농촌 체험을 통해 구이저우의 농촌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농번기에는 지역 주민들이 바쁘게 일하고, 관광객들은 그들과 함께 농사일을 돕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체험은 구이저우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마을 채소 가게에서 식재료를 구입하며 지역 경제를 돕고, 지역 문화에 대해 더 깊이 배울 수 있다.
Travel around the World 7: 구이저우 여행의 마무리, 촌(村)스러움 속의 매력
구이저우의 마을 여행은 그 지역의 전통적인 삶과 문화를 온전히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로채의 신비로운 절벽, 고화요채의 약초 목욕, 다랑이논의 농촌 체험은 모두 구이저우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그 지역 사람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자연과의 깊은 연결이다. 구이저우에서의 촌스러움은 오히려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든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변교수 평론 – 구이저우, 전통과 현대의 조화
● 구이저우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고로채와 고화요채와 같은 마을에서 신비로운 자연과 전통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 고로채는 돌 알을 낳는 신비로운 절벽으로 유명하며, 이는 구이저우 여행에서 꼭 경험해봐야 할 장소 중 하나이다.
● 구이저우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 음식인 쑤완탕위는 새콤하고 매운 맛이 특징으로, 그 지역의 독특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 고화요채에서의 약초 목욕 체험은 구이저우의 전통적인 치유법을 배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구이저우의 다랑이논에서는 농촌 체험을 통해 구이저우의 농업과 전통적인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구이저우는 그 자체로 문화와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 지역의 매력은 단순히 아름다운 경관이나 관광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고로채의 신비로운 절벽과 고화요채의 전통적인 약초 목욕, 그리고 당안동채의 다랑이논 등은 모두 구이저우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기반으로 한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여행은 단지 새로운 곳을 방문하는 것을 넘어서, 그 지역의 삶의 방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준다.
우리는 구이저우에서 만날 수 있는 '촌스러움'에 주목해야 한다. 전통적인 촌락과 고립된 마을에서는 그 지역 주민들의 삶의 방식이 오랜 시간 동안 유지되어 왔다. 특히 구이저우의 자연환경은 그 지역 사람들에게 독특한 삶의 방식을 만들어주었고, 이를 여행자들에게 전달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고로채의 돌 알이나 고화요채의 약초 목욕처럼, 구이저우는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시들이다.
구이저우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단순히 관광지를 지나치지 않고 그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경험한다는 것이다. 주민들이 만드는 돌 알, 그들이 사용하는 약초, 그리고 농촌 체험 등을 통해 여행자는 구이저우의 진정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여행은 여행자에게 구이저우에 대한 깊은 존경과 이해를 불러일으킨다. 이곳에서 느끼는 촌스러움은 오히려 여행을 더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준다.
구이저우의 촌락들은 그 지역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고로채의 절벽과 다랑이논은 구이저우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며, 고화요채의 약초 목욕은 자연에서 유래한 전통적인 치유법을 관광자원으로 삼고 있다. 여행자들은 이러한 곳에서 현지인들의 삶을 엿보고, 그들이 자연과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는지를 배우며 깊은 감동을 느낄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구이저우가 단순히 관광지를 넘어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는 중요한 장소임을 깨닫게 된다.
'휴가 & 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BS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산골 기행 (4부작) – 제1부. 걷다 보니, 풀라우상카르 – 11월 18일(월) (1) | 2024.11.17 |
---|---|
세계핫플레이스, 세부|변한 건 없었다, 바다가 넘실거렸고, 능선은 유려했다 (2) | 2024.11.15 |
EBS세계테마기행, 중국 남부 핫 플레이스 (4부작) – 제3부. MZ가 사는 법, 후난 – 11월 13일 저녁 8시 40분 (5) | 2024.11.13 |
EBS세계테마기행, 중국 남부 핫 플레이스 (4부작) – 제2부. 무릉도원으로, 장자제 – 11월 12일 저녁 8시 40분 (0) | 2024.11.12 |
EBS세계테마기행, 중국 남부 핫 플레이스 (4부작) – 제1부. 처음 뵙겠습니다, 천저우 – 11월 11일 저녁 8시 40분 (5) | 2024.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