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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국내여행

EBS한국기행, 할매, 밥 됩니까 – 제3부. 억새집, 그리움을 맛보다 - 10월 2일 (수) 밤 9시 35분

by 변교수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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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기행, 할매, 밥 됩니까 – 제3부. 억새집, 그리움을 맛보다 - 10월 2일 (수) 밤 9시 35분

1. 촌스러워서 맛있다 - 930() 935

2. 곰탕과 건진호박국수 - 101() 935

3. 억새집, 그리움을 맛보다 - 102() 935

4. 64년 노포의 손맛 - 103() 935

5. 산골 마을 별난 밥집 - 104() 935

 

Basic Information

방송일시 : 2024930() ~ 104()

기 획 : 김현주

촬 영 : 정석호

구 성 : 최향미

연 출 : 박선연

제작 : 박앤박 미디어

 

 

200년 된 억새집에서 만난 어머니의 손맛과 그리움

40년 만에 돌아온 아들과 어머니의 정성 가득 밥상 이야기

지리산 억새집의 손맛: 김채옥 할머니의 인생 밥상

고사리 농사와 토종닭, 채옥 할머니의 변함없는 손맛

어머니의 고집과 아들의 사랑: 억새집의 따뜻한 이야기

그리움과 정성으로 차려진 억새집의 전통 밥상

팔순 김채옥 할머니와 억새집, 사랑과 기억이 깃든 공간

 

An Introduction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내어주는 억새집은 200년 된 고택이다. 그곳에서 홀로 민박을 운영하던 김채옥 할머니에게 40년 만에 아들 공상곤 씨가 돌아왔다.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돌아온 아들은 고생스러워 보이는 어머니가 걱정되지만, 부지런한 어머니의 손길은 멈추지 않는다. 이 글에서는 억새집에서 차려지는 정성 가득한 밥상과 그 속에 담긴 가족 간의 따뜻한 이야기를 들여다보도록 하겠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억새집의 고요한 풍경과 200년의 세월

억새집은 200년의 세월을 품은 고택으로, 그 주변은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휴식처가 된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고택의 매력은 시간을 초월한 평화를 선사한다. 김채옥 할머니는 이 집에서 많은 사람들을 맞이하며, 밥 한 끼로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그녀의 인생이 깃든 억새집은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하며, 그곳을 찾는 이들에게 정겨운 추억을 선사한다.

 

A Record of my Travels 2: 40년 만에 돌아온 아들 공상곤 씨

김채옥 할머니의 아들 공상곤 씨는 40년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어머니가 힘들게 민박을 운영하고 고사리 농사까지 돕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파 내려오게 되었다. 아들은 직장 생활만 하던 선비였기에 농사와 민박 운영이 서툴렀지만, 어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이 그리워 남기로 했다. 오랜만에 한집에서 살다 보니 티격태격할 때도 있지만, 그리움이 가득한 어머니의 밥상은 여전히 꿀맛이다.

 

A Record of my Travels 3: 할머니의 손맛과 정성 가득한 밥상

김채옥 할머니는 정성을 다해 밥상을 차린다. 오래된 주방에서는 고소한 전을 부치는 소리와 함께 고사리나물을 무치는 손길이 분주하다. 할머니는 직접 키운 토종닭을 손수 잡아 아들 상곤 씨와 손님들에게 내어주며, 투박하지만 사랑이 담긴 음식을 준비한다. 그리움과 정성이 담긴 이 밥상은 지리산을 찾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행복을 선사한다.

 

A Record of my Travels 4: 억새집을 지켜가는 어머니와 아들의 일상

아들 상곤 씨는 어머니가 이제는 일을 줄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채옥 할머니의 부지런함과 고집을 꺾을 수는 없다. 할머니는 손님들을 대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그들이 밥상을 먹고 나서 남기는 따뜻한 한 마디에 깊은 행복을 느낀다. 아들 상곤 씨는 어머니와 함께 억새집을 지켜가며, 그들의 인생이 깃든 이 공간을 변함없이 이어나가고자 한다.

 

A Record of my Travels 5: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사람들과의 교감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억새집에서 김채옥 할머니가 차려주는 정성스러운 밥상을 받는다. 그 밥상에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와 손수 잡은 토종닭, 오래된 전통의 맛이 깃들어 있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몸과 마음의 위로를 얻으며, 할머니와의 교감을 통해 그리움과 따뜻함을 나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s: 억새집에서 느낀 전통의 손맛과 가족의 사랑

김채옥 할머니는 200년 된 억새집에서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이들에게 정성 가득한 밥상을 차리며 민박을 운영해 왔다.

40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아들 공상곤 씨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함께 억새집에서 지내며, 두 사람의 일상은 그리움과 따뜻함으로 가득하다.

채옥 할머니는 손수 키운 토종닭과 지역에서 자라난 신선한 재료로 밥상을 차리며, 그 속에는 정성과 사랑이 담겨 있다.

억새집은 사람들에게 단순한 밥상이 아닌, 김채옥 할머니의 인생과 가족의 사랑이 담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억새집에서의 식사는 현대 사회에서 잊혀져 가는 정성 어린 손맛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중요한 시간이 된다.

 

김채옥 할머니의 억새집은 단순한 민박집이 아니다. 그곳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200년 된 고택이자, 그녀의 삶이 깃든 공간이다. 이곳에서 할머니는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이들에게 정성 가득한 밥상을 차리며,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따뜻함을 선사한다.

 

억새집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서, 그 속에 담긴 세월과 정성을 느끼게 한다. 특히, 40년 만에 돌아온 아들 공상곤 씨와의 관계는 이 이야기에 더욱 깊이를 더한다. 아들은 어머니의 고된 삶을 덜어주고자 했지만, 채옥 할머니의 고집과 부지런함은 그들의 일상을 지속하게 한다. 이는 단순한 가족 간의 갈등을 넘어서, 서로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어떻게 일상 속에서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할머니의 밥상은 그리움의 상징이다. 된장 하나만 있어도 꿀맛이라고 말하는 상곤 씨의 이야기는 어머니가 차린 밥상에 깃든 정성과 애정의 깊이를 대변한다. 김채옥 할머니의 밥상은 지역에서 자라난 재료와 손수 키운 닭으로 차려지며, 현대의 상업적인 음식과는 차원이 다른 따뜻함을 전달한다. 이는 한국 전통의 음식 문화와 가족 중심의 삶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다.

 

억새집에서의 밥상은 또한 현대 사회의 빠르고 상업적인 음식 문화와는 대조된다. 정성이 담긴 손맛은 현대인들에게 잊혀져 가는 중요한 가치를 상기시킨다.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이들은 억새집에서 잠시 시간을 멈추고, 그 속에서 채옥 할머니의 손길을 느끼며 정성과 사랑을 되찾는다.

 

따라서 억새집에서의 식사는 그리움과 사랑, 그리고 정성의 결실이다. 김채옥 할머니와 아들 공상곤 씨의 이야기는 그저 밥 한 끼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며, 그 속에서 우리는 가족의 중요성과 전통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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