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뜨거운 것이 좋아 (5부작) – 제4부. 차가운 바다의 뜨거운 위로 – 1월 16일 (목) 밤 9시 35분
제1부. 우리 동네 연탄 불 맛 – 1월 13일 (월) 밤 9시 35분
제2부. 눈꽃 VS 불꽃 – 1월 14일 (화) 밤 9시 35분
제3부. 뜨거운 남자 정우 씨의 겨울 – 1월 15일 (수) 밤 9시 35분
제4부. 차가운 바다의 뜨거운 위로 – 1월 16일 (목) 밤 9시 35분
제5부. 자매의 장 담그는 날 – 1월 17일 (금) 밤 9시 35분
▌Basic Information
■ 방송일시 : 2025년 1월 13일(월) ~ 1월 17일 (금)
■ 기획 : 정경란
■ 촬영 : 진용만
■ 구성 : 김유정
■ 연출 : 손석범
■ 제작 : (주) 프로덕션 미디어길
부산의 겨울, 차가운 바다에서 찾은 따뜻한 위로
부산 바다 여행, 고등어구이부터 서핑까지
영도 깡깡이 마을에서 만난 100년의 역사와 열정
차가운 파도 위의 서퍼들, 겨울 바다의 낭만
고등어구이 한 점으로 시작하는 부산의 맛 여행
치열한 삶과 열정으로 빚어진 도시, 부산 이야기
▌An Travels Introduction
찬 바람이 매서운 겨울, 대한민국 남쪽 끝자락에서 만난 뜨거운 도시 부산. 이곳은 차가운 바닷바람 속에서도 삶의 열정과 맛의 따뜻함을 품고 있는 곳이다. 고등어구이 한 점에 담긴 바다의 진한 풍미부터 서핑보드를 타고 겨울 바다를 가르는 서퍼들의 환희, 그리고 역사와 삶이 공존하는 영도 깡깡이 마을까지. 부산의 겨울은 뜨겁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뜨겁게 구워낸 겨울 바다의 선물, 고등어구이
부산의 아침은 고등어구이 한 점으로 시작됐다. 겨울철 살이 오른 고등어를 뜨거운 불판 위에 올리면 퍼지는 향.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등어 살을 한입 베어 물자, 바다의 풍미가 입안 가득 차올랐다. 속을 든든히 채운 한 끼는 여행의 시작을 완벽하게 열어주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겨울 바다를 가르며, 서퍼들의 열정
부산의 겨울 바다는 차가웠다. 하지만 그 차가운 바다 속에서도 파도를 가르는 서퍼들의 모습은 누구보다 뜨거웠다. 서핑보드 위에서 만나는 순간순간의 낭만, 바람과 물살을 헤치며 얻는 해방감. 부산 바다에서 그들은 삶의 열정을 느끼고 있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영도 깡깡이 마을, 조선업의 역사가 숨 쉬는 곳
100여 년 전 부산의 조선업이 시작된 영도 깡깡이 마을. 쇠를 두드리는 깡깡 소리는 부산 노동의 심장을 상징했다. IMF 이후 불황으로 침체되었지만, 골목마다 남아 있는 흔적들은 치열했던 그 시절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과거의 열정을 현재로 이어가는 부산의 이야기가 이곳에 있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냉혹한 시간 속에서 살아남은 도시
부산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삶의 현장이었다. 힘겨운 세월을 버텨온 사람들, 그리고 그 세월을 위로하며 새로운 내일을 꿈꾸는 이들이 공존했다. 차가운 겨울 바다도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잠재울 수 없었다.
A Record of my Travels 5. 부산에서 느낀 겨울의 따뜻함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부산을 걷다 보니 곳곳에서 따뜻함이 전해졌다. 겨울을 견디는 사람들의 열정, 바닷가에서 나누는 고소한 고등어 한 점, 그리고 한 시대를 상징하는 깡깡이 마을까지. 차가운 도시 부산에서 찾은 따뜻함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Critical Travels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s Essay. 변교수 평론 – 차가운 바다의 뜨거운 위로
● 부산 겨울 여행의 시작은 고등어구이로, 바다의 풍미를 온전히 느끼며 속을 든든히 채웠다.
● 차가운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의 열정은 겨울 바다의 낭만을 선사했다.
● 영도 깡깡이 마을은 조선업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부산의 노동과 열정을 상징한다.
● 치열한 삶을 살아낸 사람들과 그 열정을 이어가는 부산의 현재가 매력적이다.
● 부산 여행은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따뜻한 추억과 감동을 안겨준다.
부산은 차갑고도 뜨거운 도시다. 겨울 바람이 몰아치는 이 계절에 부산은 잔잔한 감동과 강렬한 생동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정태겸 작가가 보여준 부산 여행은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떠오르게 만든다.
첫째, 부산의 고등어구이는 단순히 먹거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다의 선물이며 사람과 자연의 연결고리다. 차가운 겨울 바다를 견뎌낸 고등어는 불판 위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운다.
둘째, 서퍼들이 보여준 열정은 도전과 자유의 상징이다. 겨울 바다라는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파도 위에서 느끼는 기쁨은 현대인들에게 잃어버린 삶의 열정을 떠올리게 한다.
셋째, 영도 깡깡이 마을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다. 치열한 노동의 흔적이자 부산 경제사의 중요한 일부다. 이곳은 단순히 옛것을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는 도시 재생의 현장이기도 하다.
넷째, 부산의 이야기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니다. 힘든 세월 속에서도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여행은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삶의 기록이며, 부산은 이를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도시다.
결론적으로, 부산은 차가운 외피를 가진 뜨거운 심장을 가진 도시다. 정태겸 작가의 여정을 따라가며 느낀 것은 차갑고도 따뜻한 역설의 매력. 부산 여행은 단순히 한 도시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열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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