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뜨거운 것이 좋아 (5부작) – 제5부. 자매의 장 담그는 날 – 1월 17일 (금) 밤 9시 35분
제1부. 우리 동네 연탄 불 맛 – 1월 13일 (월) 밤 9시 35분
제2부. 눈꽃 VS 불꽃 – 1월 14일 (화) 밤 9시 35분
제3부. 뜨거운 남자 정우 씨의 겨울 – 1월 15일 (수) 밤 9시 35분
제4부. 차가운 바다의 뜨거운 위로 – 1월 16일 (목) 밤 9시 35분
제5부. 자매의 장 담그는 날 – 1월 17일 (금) 밤 9시 35분
▌Basic Information
■ 방송일시 : 2025년 1월 13일(월) ~ 1월 17일 (금)
■ 기획 : 정경란
■ 촬영 : 진용만
■ 구성 : 김유정
■ 연출 : 손석범
■ 제작 : (주) 프로덕션 미디어길
두월마을 자매의 전통 장 담그기 비결,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다
겨울의 정취 속에 피어나는 전통, 김영애‧순애 자매의 특별한 장 이야기
5년간의 정성과 어머니의 가르침으로 빚은 자매의 손맛
두월마을의 전통 장 담그기, 어머니의 부재 속에서도 이어지는 유산
마을 어머니들의 따뜻한 손길로 완성된 자매의 동짓달 장
사라질 뻔한 전통을 지켜낸 자매의 이야기, 두월마을의 겨울
▌An Travels Introduction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두월마을. 이곳에서 5년 전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가기 위해 귀향한 김영애, 순애 자매는 전통 장 담그기라는 귀중한 문화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온 가족과 마을이 하나 되어 만드는 이들의 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마음을 담은 작품입니다. 동짓달의 추운 겨울밤을 뜨겁게 밝히는 아궁이 불꽃처럼, 자매의 정성과 마을 사람들의 온정이 어우러져 희망을 불어넣는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보세요.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전통의 뿌리를 찾아서
두월마을은 기후가 온화하고 땅이 비옥하여 오곡백과가 풍요로운 고장으로 불립니다. 이곳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생활하던 김영애, 순애 자매는 전통 장맛을 잇기 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자매는 어머니와 함께한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전통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장 담그기를 시작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어머니의 장맛, 이어지는 유산
자매는 장작불로 가마솥에 콩을 삶고,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메주를 만듭니다. 이 모든 과정은 어머니로부터 배운 지혜와 기술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메주를 띄우는 동짓달에는 밤낮없이 불을 지키며 정성을 다합니다. 어머니의 지도와 사랑 덕분에 자매는 지난 5년간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위기 속에서 빛나는 마을의 온정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입원으로 자매는 큰 위기에 직면합니다. 그러나 마을 어머니들이 자매를 돕기 위해 나섰고, 그들의 손길 덕분에 전통 장 담그기는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공동체의 유대를 보여주는 특별한 사례입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동짓달의 장, 시간과 정성의 결정체
동짓달의 추운 겨울날, 메주가 익어가는 과정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느끼게 합니다. 아궁이 앞에서 땀을 흘리며 밤을 지새우는 자매의 모습은 장 담그기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줍니다. 이 과정은 시간과 정성,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결합된 예술입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5. 자매의 장이 전하는 메시지
어머니의 부재라는 큰 시련 속에서도 자매는 포기하지 않고 어머니의 전통을 이어갑니다. 이들의 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세대를 잇는 사랑과 헌신의 상징입니다. 마을 어머니들과의 협력은 공동체가 만들어낼 수 있는 아름다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Critical Travels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s Essay. 변교수 평론 – 전통을 잇는 자매의 겨울 이야기
● 두월마을의 김영애‧순애 자매는 어머니의 전통 장맛을 이어가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전통 방식을 지키며 장을 담급니다.
● 자매는 어머니로부터 배운 대로 직접 콩을 농사짓고 장작불로 가마솥에 콩을 삶으며, 메주를 띄우는 과정에 정성을 다합니다.
●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위기에 처했으나 마을 어머니들의 도움으로 장 담그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자매의 장 담그기는 단순한 음식 제조가 아니라 세대를 잇는 사랑과 공동체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과정입니다.
● 이 이야기는 전통의 중요성과 가족, 공동체, 자연과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삶의 진리를 보여줍니다.
전통의 계승은 단순히 물리적 과정을 이어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가족의 역사와 공동체의 유대를 복원하며, 현대 사회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정체성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김영애와 순애 자매의 이야기는 이러한 전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첫째, 자매의 장 담그기는 단순한 음식 제조 과정을 넘어 세대 간 지혜와 사랑을 나누는 행위입니다. 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기술은 자매가 고향으로 돌아가게 한 원동력이 되었으며, 이들의 손끝에서 완성된 장은 가족의 전통을 대변합니다.
둘째, 이 과정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동짓달의 차가운 겨울날 아궁이 앞에서 보내는 시간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자연의 순환과 삶의 깊이를 이해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는 현대의 빠른 삶 속에서 잊힌 느림의 미학을 상기시킵니다.
셋째, 공동체의 힘은 이 이야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어머니의 입원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마을 어머니들이 보여준 도움은 전통이 개인의 노력만이 아니라 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유지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넷째, 자매가 보여준 꾸준한 노력과 어머니의 유산에 대한 헌신은 전통의 가치를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미래로 이어질 자산으로 재정의합니다. 이는 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다섯째, 이들의 장은 맛을 넘어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장을 담그는 과정은 가족의 사랑, 공동체의 유대,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를 담은 일종의 서사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먹는 음식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마지막으로, 이 이야기는 현대인들에게 전통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주는 만족과 행복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자매의 이야기는 모두가 한 번쯤 되새겨야 할 삶의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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