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 이슈 평론/경제 금융 & 무역 전망

부산, 유커의 귀환, 1위 다시 탈환한 중국인 – 7년 만의 귀환

by 변교수 2024. 10. 24.
반응형

미개중국인, 한동안 머리아프겠다 – 사드 이후 첫 1위, 8월 부산 찾은 중국 관광객 급증

부산 유커 귀환, 중국 관광객 비중 18.8%로 1위 차지

크루즈 타고 돌아온 중국인, 부산 외국인 관광객 1위 등극

부산 외국인 관광객 7년 만에 중국인 최다, 대만·일본 제쳐

사드 이후 첫 부산 유커 귀환, 213.5% 증가

부산 관광, 중국 유커 1위 기록하며 새로운 전환점 맞이

 

An Introduction

20248,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의 비중이 다시 1위를 차지하며 부산 관광업계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2017년 사드(THAAD) 사태 이후 76개월 만에 다시 중국인 관광객이 부산 방문객 수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관광업계가 중국 관광객의 귀환을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증가 추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치를 회복하고, 대만과 일본 관광객을 넘어선 점에서 의미가 크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부산 외국인 관광객의 변화

부산시는 20248, 외국인 관광객 총 275853명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3.5% 증가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이 51893명으로 18.8%를 차지하며 외국인 관광객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사드 사태 이후 중국 관광객이 급감한 이후 7년여 만에 이뤄진 회복으로, 관광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Story Cut 2. 중국 관광객의 귀환과 의미

20248, 중국인 관광객의 비중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18.8%, 전년 대비 213.5%의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부산항에 다시 크루즈선이 입항한 영향도 크며, 코로나19 이후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던 대만, 일본 관광객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부산의 관광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Story Cut 3. 중국 유커 귀환의 배경

중국 정부는 2017년 사드 사태로 인해 한국 단체관광을 금지했으며, 이로 인해 부산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수가 급감했다. 그러나 2023년부터 중국은 다시 한국 관광을 허용하며, 올해 8월 부산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부산항에 상하이발 크루즈선이 다시 입항한 점과 연결된다.

 

Story Cut 4. 부산 관광업계의 대응과 계획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중국인 관광객의 귀환에 발맞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11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국제여유박람회(CITM)에 참가하고, SNS 위챗 연계 광고를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변 교수 평론 유커의 귀환, 부산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

20248,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이 다시 1위를 차지하며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중국인 관광객은 사드 사태 이후 약 7년 만에 부산 방문자 수에서 1위를 기록하며, 부산 관광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상하이발 크루즈선의 입항과 맞물려 중국 관광객 유치가 다시 본격화되었으며, 이는 부산의 관광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부산시는 중국 유커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있으며, 상하이 국제여유박람회 등에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중국인 관광객의 귀환은 부산 관광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부산 관광 시장에 있어 중국인 관광객, 일명 유커의 귀환은 단순한 숫자의 회복을 넘어선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볼 수 있다. 사드(THAAD) 사태 이후 약 7년간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던 부산은 대만, 일본 관광객이 주를 이루며 관광 시장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번 20248월 통계를 보면,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부산 외국인 관광객 1위를 차지한 것은 부산의 관광 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음을 시사한다.

 

첫 번째로, 중국인 관광객의 귀환은 부산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대만, 일본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했으나, 중국인 관광객은 경제적 소비력에서 차이가 크다. 특히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크루즈 여행은 단체관광을 통해 대규모로 이루어지며, 이는 부산의 호텔, 쇼핑, 외식업 등 관광 관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 부산의 관광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점이다. 사드 사태로 인해 장기간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지 못한 상황에서 부산시는 중국시장에 대한 꾸준한 홍보와 마케팅을 지속해 왔다. 상하이발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다시 입항한 것과 같은 이벤트는 관광업계에 큰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세 번째로, 중국인 관광객의 귀환은 향후 부산 관광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중국인 관광객을 다시 유치한 것은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속적으로 부산을 방문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산시는 이미 위챗과 같은 중국 SNS를 통한 홍보를 계획 중이며, 중국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마케팅이 필요하다.

 

네 번째로, 중국 외에도 대만과 일본 관광객의 꾸준한 방문은 긍정적인 요소다. 중국인 관광객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 이는 부산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섯 번째로, 부산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의 재개는 부산이 아시아 크루즈 관광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상하이발 크루즈 외에도 다양한 크루즈 라인을 유치하여 더욱 다채로운 관광객층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유커의 귀환은 부산 관광 산업에 있어 큰 의미를 지니며, 이를 계기로 부산시는 더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열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