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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세계여행

세계테마기행, 파미르와 톈산 3,500km를 가다 제3부. 유목민의 삶, 노마드

by 변교수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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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파미르와 톈산 3,500km를 가다 제3부. 유목민의 삶, 노마드 – 5월 8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 기획: 추덕담 CP

◼ 방송일시: 2024년 5월 6일(월) ~ 5월 9일(목)

◼ 연출: 송윤근(미디어길)

◼ 글 · 구성: 권예빈

◼ 촬영감독: 최장면

◼ 큐레이터: 윤승철(오지 여행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원 지형을 자랑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이곳은 험준한 산맥과 광활한 평원, 깨끗한 호수가 공존하며, 유목민의 전통이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 이러한 자연의 위엄과 문화적 독특함은 이 지역을 지상 낙원으로 만든다.

 

여행을 통해 이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자연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파미르고원의 장엄한 경관과 톈산의 오지 마을은 현대 사회에서 찾기 힘든 순수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경험은 여행자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회복력을 새롭게 인식하게 만든다.

 

윤승철 오지 여행 전문가와 함께하는 3,500km 파미르와 톈산의 대장정은 이러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이다. 여행자는 이 여정에서 고원의 아름다움과 유목민의 삶, 그리고 오지의 특별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며,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톈산산맥의 숨겨진 보석, 사르첼렉 호수와 나린 주의 풍경

키르기스스탄 유목민과 노루즈 축제의 따스함

황금 양동이 사르첼렉 호수, 눈 속에서 만난 장엄한 자연

나린 주의 유목민과 앗바시 마을의 전통

노루즈 축제의 준비, 비슈케크의 알라투 광장과 활기찬 분위기

 

An Introduction

톈산산맥의 해발 1,940m 지점에는 눈부시게 푸른 사르첼렉 호수(Sarychelek Lake)가 있다. 이곳은 20세기에 들어서야 발견된, '황금 양동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호수다. 그러나 이 호수를 향한 여정은 쉽지 않다. 지난밤에 내린 눈 때문에 말을 타고 산을 올라야 한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누구나 당황할 것이다. 그러나 험난한 길을 헤쳐 도착한 사르첼렉 호수는 눈 쌓인 장엄한 풍경으로 여행자의 수고를 보상한다. 이 아름다운 호수와 더불어, 나린 주의 유목민들과 노루즈 축제를 준비하는 비슈케크의 활기찬 분위기는 키르기스스탄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사르첼렉 호수로 가는 험난한 길

사르첼렉 호수는 톈산산맥 해발 1,940m 지점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다. 이 호수는 햇빛을 담은 양동이처럼 생겼다고 하여 '황금 양동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이곳에 도착하는 여정은 쉽지 않다. 지난밤에 내린 눈 때문에 도보로는 산을 오르기 어렵다는 소식에, 여행자는 말을 타고 산을 올라야 한다. 이 험난한 여정을 거쳐 도착한 사르첼렉 호수는 눈 쌓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자연의 장엄함과 숭고함을 느낄 수 있다.

 

Story Cut 2: 나린 주의 유목민들과 노루즈 명절

사르첼렉 호수를 뒤로하고, 나린 주(Naryn)의 앗바시(Atbashi)로 향한다. 이곳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유목민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앗바시 마을에서는 양치기 부자(父子)를 만나, 수 대에 걸쳐 이곳에 살아온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봄맞이 새해 명절인 노루즈(Nooruz)를 준비하기 위해 마을은 아침부터 분주하다. 주방에서는 보르소크(Boorsok)를 만들고, 명절 밥상의 주인공인 양고기를 준비한다. 이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친절하고 따스하며, 전통을 지키며 살아간다.

 

Story Cut 3: 노루즈 축제를 준비하는 비슈케크

앗바시 마을에서의 경험을 마치고,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Bishkek)로 향한다. 알라투 광장(Alatoo Square)에서는 노루즈 축제의 준비가 한창이다. 며칠 뒤면 시작될 노루즈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광장에는 노랫소리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비슈케크의 북적거리는 도심은 여행자들에게 활기와 기쁨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노루즈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에너지는 도시의 생동감과 활력을 보여준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사르첼렉 호수의 장엄함과 키르기스스탄의 문화적 다양성

사르첼렉 호수의 장엄한 자연경관

험난한 여정과 호수의 평온함

나린 주 앗바시 마을의 유목민 문화

노루즈 축제와 키르기스스탄의 문화적 다양성

키르기스스탄에서의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

 

사르첼렉 호수는 톈산산맥의 숨겨진 보석이다. 이곳은 험난한 여정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아름다운 호수로, 자연의 장엄함과 순수함을 느낄 수 있다. 이 호수로 가는 길은 쉽지 않지만, 그만큼 도착했을 때의 보상은 크다. 눈 덮인 풍경과 호수의 맑은 물은 여행자에게 자연의 위대함을 일깨워준다.

 

한편, 나린 주의 유목민들과 노루즈 축제는 키르기스스탄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준다. 유목민들의 삶은 간소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따스한 환대와 전통은 여행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노루즈 축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명절로, 키르기스스탄 사람들의 활기와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알라투 광장에서의 노랫소리와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도시의 활기찬 분위기를 전해준다.

 

키르기스스탄은 자연의 장엄함과 문화적 다양성이 조화를 이루는 나라다. 사르첼렉 호수의 아름다움과 나린 주의 유목민, 그리고 비슈케크의 노루즈 축제는 이 나라의 다채로운 매력을 잘 보여준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여행자에게 자연과 인간, 그리고 문화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톈산산맥 해발 1,940m 지점에 위치한 사르첼렉 호수(Sarychelek Lake)는 키르기스스탄의 숨겨진 보석 같은 존재다. 햇빛을 담은 양동이처럼 생겼다는 이 호수는 자연의 장엄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이곳을 향한 여정은 쉽지 않다. 험준한 산길을 말이나 도보로 올라야 하는데, 날씨와 지형의 예측 불가한 변화가 그 난이도를 더한다. 그러나 도착하면 이 모든 어려움이 사라진다. 눈 쌓인 산과 푸른 호수의 조화는 그 자체로 경이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사르첼렉 호수의 아름다움은 단순한 풍경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곳은 도시의 소음과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다. 고요한 호수의 물결, 주변의 눈 덮인 산봉우리, 그리고 상쾌한 공기는 현대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다. 이러한 자연의 장엄함은 인간의 삶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키르기스스탄은 유목민의 문화가 살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린 주의 앗바시 마을에서 만나는 유목민들은 대대로 이곳에서 살아온 사람들로, 그들의 삶은 간소하지만 자연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들의 따스한 환대와 전통적인 삶의 방식은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유목민들이 준비하는 노루즈 축제는 키르기스스탄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다. 축제 준비에 분주한 마을의 모습, 전통 빵인 보르소크와 양고기를 만드는 풍경, 그리고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는 키르기스스탄이 지닌 활기와 다양성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문화적 다양성과 자연의 장엄함은 키르기스스탄을 특별한 나라로 만든다. 사르첼렉 호수의 평온함과 앗바시 마을에서의 전통적인 삶, 그리고 비슈케크의 노루즈 축제는 여행자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얻은 경험은 단순한 여행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 그리고 문화의 다양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사르첼렉 호수와 키르기스스탄의 문화적 다양성은 여행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다. 이곳에서 경험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따스한 환대는 현대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과 가치를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특별한 추억은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다시금 키르기스스탄을 찾고 싶은 동기를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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