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파미르와 톈산 3,500km를 가다 제1부. 세계의 지붕, 파미르고원 – 5월 6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 기획: 추덕담 CP
◼ 방송일시: 2024년 5월 6일(월) ~ 5월 9일(목)
◼ 연출: 송윤근(미디어길)
◼ 글 · 구성: 권예빈
◼ 촬영감독: 최장면
◼ 큐레이터: 윤승철(오지 여행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원 지형을 자랑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이곳은 험준한 산맥과 광활한 평원, 깨끗한 호수가 공존하며, 유목민의 전통이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 이러한 자연의 위엄과 문화적 독특함은 이 지역을 지상 낙원으로 만든다.
여행을 통해 이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자연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파미르고원의 장엄한 경관과 톈산의 오지 마을은 현대 사회에서 찾기 힘든 순수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경험은 여행자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회복력을 새롭게 인식하게 만든다.
윤승철 오지 여행 전문가와 함께하는 3,500km 파미르와 톈산의 대장정은 이러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이다. 여행자는 이 여정에서 고원의 아름다움과 유목민의 삶, 그리고 오지의 특별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며,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타지키스탄의 두샨베에서 파미르고원까지, 오지 여행의 매력
세상의 지붕을 따라가는 여행, 파미르 하이웨이와 불룬쿨 마을
페르시아어로 만나는 '스탄'의 의미,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타지키스탄의 따스한 환대, 메흐르곤 시장과 불룬쿨 마을의 이야기
파미르의 산지에서 만나는 사람들, 오지의 삶과 환영
An Introduction
페르시아어로 '스탄(Stan)'은 '땅'을 의미한다. 중앙아시아의 수많은 '스탄국' 중에서도 '오지'를 떠올리면 바로 키르기스스탄(Kyrgyzstan)과 타지키스탄(Tajikistan)이 생각난다. 면적의 약 90%가 산지인 타지키스탄은 그야말로 오지 여행의 성지라 할 수 있다. 이곳의 수도 두샨베에서부터 파미르 하이웨이를 따라 파미르고원까지의 여정은 중앙아시아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특별한 여행이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두샨베에서 시작되는 여행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는 '월요일'을 뜻한다. 이는 과거에 번성했던 월요시장이 도시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도시의 활기찬 분위기는 메흐르곤 시장(Mehrgon Market)에서 잘 느낄 수 있다. 이 시장에서 여행자는 달콤한 간식을 맛보고, 친절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타지키스탄의 환대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메흐르곤 시장은 두샨베의 중심지로, 여행자들에게 따스한 인상을 심어주는 곳이다.
Story Cut 2: 파미르 하이웨이의 스릴
두샨베를 떠나 파미르 하이웨이(Pamir Highway)에 오르면 해발 약 5,000m 위의 도로를 따라 여행이 이어진다. 파미르 하이웨이는 고속도로와는 달리 고도가 매우 높아 '하이웨이'라고 불리며, 약 1,500km의 긴 도로는 낭떠러지를 끼고 있어 스릴을 자아낸다. 도로 곳곳에 사고 잔해가 남아 있지만, 이곳의 장엄한 풍경은 그 위험을 잊게 만든다. 이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세상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파미르고원(Pamir Mountains)의 깊숙한 곳까지 도달할 수 있다.
Story Cut 3: 파미르고원의 불룬쿨 마을
파미르의 고원지대는 자연의 위엄을 보여주지만, 이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 불룬쿨(Bulunkul) 마을은 그 대표적인 예로, 산지 깊숙이 위치한 이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불룬쿨에서 만난 홀부타에프 씨는 이곳에서 나고 자라 마을 학교의 교장이 되었다. 그녀를 따라 학교로 향한 윤승철 여행가는 한국어를 가르치며 학생들과 교류한다. 타지키스탄 사람들은 손님을 신이 내린 선물로 여기기 때문에, 여행자는 이곳에서 따스한 환영과 친절한 대접을 받게 된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파미르 하이웨이와 타지키스탄의 따스한 환대
파미르 하이웨이의 스릴과 장엄함
타지키스탄 마을 사람들의 따스한 환대
파미르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
자연과 인간의 조화
삶의 교훈과 따스한 마음의 중요성
타지키스탄은 그 험준한 지형과 고원지대 때문에 오지 여행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파미르 하이웨이와 파미르고원은 자연의 위엄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소다. 그러나 이곳의 진정한 매력은 험준한 지형 속에서도 따스한 마음으로 여행자를 맞이하는 사람들에 있다.
두샨베의 메흐르곤 시장에서부터 파미르 하이웨이와 불룬쿨 마을까지 이어지는 여정은 여행자들에게 타지키스탄의 문화와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샨베의 활기찬 시장에서의 소통, 파미르 하이웨이의 스릴, 그리고 불룬쿨 마을에서의 따스한 환대는 이곳이 왜 특별한지 잘 보여준다.
타지키스탄 사람들의 환대는 그들이 손님을 신이 내린 선물로 여긴다는 전통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환대와 따스한 마음은 여행자들에게 다시 여행길에 오를 용기를 주며, 이곳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교류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
결론적으로, 타지키스탄의 파미르 하이웨이와 파미르고원은 그 고도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특별한 곳이지만, 그 진정한 가치는 이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환대와 친절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경험은 여행자들에게 이곳을 다시 찾고 싶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한편, 파미르 하이웨이는 타지키스탄의 험준한 지형을 관통하며 펼쳐지는 독특한 도로로, 여행자들에게 스릴 넘치는 모험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선사한다. 하지만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특별한 경험은 자연의 경이로움뿐 아니라, 타지키스탄 사람들의 따스한 환대와 친절이다. 그들은 낯선 여행자들을 신이 내린 선물로 여기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이러한 환대는 파미르 하이웨이를 통한 여행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준다.
◼ 파미르 하이웨이의 장엄한 풍경
파미르 하이웨이는 해발 약 5,000m에 이르는 고산 지대를 따라 이어진다. 이곳은 낭떠러지와 굽이치는 도로가 펼쳐져 있어 스릴 넘치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마치 세상의 끝에 다다른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광활하고 장엄한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만나는 하늘과 산의 조화, 그리고 자연의 압도적인 위력은 이 세상에 몇 남지 않은 '진정한 오지'의 느낌을 준다.
◼ 따스한 환대와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
파미르 하이웨이의 모험이 끝나고 나면, 타지키스탄의 작은 마을에서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주어진다. 불룬쿨 마을은 파미르 고원 깊숙이 위치한 작은 마을로, 주민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이곳에서 여행자들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거나 그들의 삶을 배울 수 있다. 타지키스탄 사람들은 손님을 따스하게 환영하며, 언제든지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정성껏 대접한다. 이러한 친절과 환대는 여행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 잊지 못할 추억과 삶의 교훈
파미르 하이웨이와 타지키스탄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여행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곳에서 얻은 잊지 못할 추억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따스한 마음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사람들과의 교류가 주는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된다. 이 경험은 삶의 소중한 교훈을 제공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따스한 환대와 배려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결론으로, 파미르 하이웨이와 타지키스탄의 여행은 자연의 장엄함과 사람들의 따스한 환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다. 스릴 넘치는 도로를 달리며 장엄한 풍경을 감상하고, 마을 사람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삶과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타지키스탄 사람들이 보여준 따스한 환대는 다시금 여행길에 오를 용기를 준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소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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