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고향민국, 삼색 도시의 매력, 창원 제3부 창원, 가고파라 ‘우해이어보’의 바다 – 5월 15일(수) 저녁 7시 20분
◼ 방송일시, 2024년 5월 13일(월) ~ 5월 16일(목) 저녁 7시 20분, EBS1
◼ 창원특례시, 세 도시가 합쳐진 새로운 도시의 매력
◼ 창원, 마산, 진해, 세 도시의 통합으로 탄생한 특례시
◼ 기계 공업부터 벚꽃 축제까지, 창원특례시의 다양한 문화
◼ 창원특례시의 숨겨진 이야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창원
◼ 창원, 마산, 진해, 남해안의 역사가 하나로 이어지다
2010년 창원, 마산, 진해가 통합되면서 새로운 창원시가 탄생했다. 2022년,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로 지정되며 창원특례시는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 새로운 도시는 대한민국 기계 공업의 요람인 창원, 수출 한국을 이끌었던 마산, 벚꽃과 군항제로 유명한 진해가 하나로 합쳐져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품고 있다. 이 세 도시가 만들어낸 창원특례시는 풍부한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곳이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창원과 아직 알지 못했던 창원의 매력을 찾아 떠나보자.
『우해이어보』, 우리나라 최초의 물고기 백과사전의 고장, 창원
『우해이어보』의 발자취, 200년 전 어류 기록에서 발견한 마산의 역사
창원의 수산물 이야기, 『우해이어보』에서부터 현재의 어시장까지
마산합포구의 유래와 『우해이어보』의 역사
마산어시장과 오동동 아귀찜 골목, 『우해이어보』와 연결된 창원의 맛
An Introduction
창원특례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 『우해이어보』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정약전의 『자산어보』보다 11년 앞서 기록된 물고기 백과사전으로, 200여 년 전의 바다와 어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입니다. 『우해이어보』의 저자 담정 김려는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일대에 유배되면서 진해 바다를 포함한 다양한 어류와 어민들의 삶을 기록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우해이어보』의 발자취를 따라 마산어시장과 오동동 아귀찜 골목을 비롯한 창원의 수산물 문화를 살펴보고, 창원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우해이어보』의 발자취와 마산합포구의 유래
『우해이어보』는 조선 후기의 문인 담정 김려가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일대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기록한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입니다. 이 책은 당시의 어류와 어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어, 지금의 마산합포구와 진해 바다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이 책에서 '우해'는 현재의 마산합포구 일대를 포함한 바다를 의미하며, 김려는 이 지역에서 다양한 수산물을 관찰하고 기록했습니다.
Story Cut 2, 마산어시장과 오동동 아귀찜 골목
마산합포구의 중심지에는 마산 사람들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마산어시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우해이어보』의 발자취를 따라 수많은 수산물이 거래되는 현장이며, 마산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마산의 명물로 유명한 오동동 아귀찜 골목은 아귀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우해이어보』와 연결된 창원의 수산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Story Cut 3, 창원 바다의 효자들
『우해이어보』에는 72종의 수산물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200여 년 전과 현재의 수산물 생태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가을에 즐겨 먹던 도다리(도달어)와 같은 물고기가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 창원의 대표 수산물로 꼽히는 아귀와 미더덕은 『우해이어보』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창원의 바다에서는 '딱새'로 알려진 갯가재와 털게도 심심치 않게 발견됩니다. 이런 다양한 수산물과 함께,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부들의 조업 현장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우해이어보』와 창원 수산물 문화의 지속가능성
『우해이어보』,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
마산합포구, 『우해이어보』의 역사와 의미
마산어시장과 오동동 아귀찜 골목, 창원의 수산물 문화
창원 바다의 변화와 도전 과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전략
『우해이어보』는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로, 조선 후기의 문인 담정 김려가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일대에서 유배 생활을 하며 기록한 책입니다. 이 책은 어류뿐만 아니라 당시 어민들의 삶과 지역 문화까지 세심하게 담아냈습니다. 200여 년 전의 수산물 생태계를 기록한 『우해이어보』는 현재와 미래의 수산물 문화에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72종의 수산물은, 지금의 창원에서 어떤 어류가 중요한지, 그리고 수산업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흔했던 도다리가 지금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며, 마산의 명물로 알려진 아귀와 미더덕은 『우해이어보』에서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은, 수산물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를 감안하면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방안이 필요합니다.
창원 바다는 지역 경제와 문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마산어시장과 오동동 아귀찜 골목은 수산물 문화의 활력을 상징하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활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바다의 자원에 대한 책임감 있는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환경 변화, 남획, 오염 등 다양한 도전 과제가 있지만,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하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창원 수산물 문화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면, 몇 가지 중요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첫째, 바다의 자원 관리를 체계화하여 남획을 방지하고,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둘째, 지역 어부들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어업 방식을 도입하고, 수산물의 추적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셋째, 환경 보호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을 높여, 오염과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해이어보』는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우리에게 미래를 위한 중요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200여 년 전에 작성된 이 어보는 오늘날 우리에게 바다의 소중함과 어부들의 삶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창원특례시는 이러한 유산을 바탕으로, 수산물 문화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참여와 협력, 그리고 환경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는, 창원이 미래에도 수산물 문화의 중심지로 남는 데 필수적입니다.
『우해이어보』와 창원 수산물 문화의 지속가능성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과거의 지혜를 현대에 적용하고,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추구하는 것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창원특례시가 수산물 문화의 선구자로서, 지속가능한 어업과 환경을 향한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이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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