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고향민국, 삼색 도시의 매력, 창원 제4부 창원, 군항제 벚꽃은 피어나고

EBS고향민국, 삼색 도시의 매력, 창원 제4부 창원, 군항제 벚꽃은 피어나고 – 5월16일(목) 저녁 7시 20분

◼ 방송일시, 2024년 5월 13일(월) ~ 5월 16일(목) 저녁 7시 20분, EBS1

◼ 창원특례시, 세 도시가 합쳐진 새로운 도시의 매력

◼ 창원, 마산, 진해, 세 도시의 통합으로 탄생한 특례시

◼ 기계 공업부터 벚꽃 축제까지, 창원특례시의 다양한 문화

◼ 창원특례시의 숨겨진 이야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창원

◼ 창원, 마산, 진해, 남해안의 역사가 하나로 이어지다

 

2010년 창원, 마산, 진해가 통합되면서 새로운 창원시가 탄생했다. 2022년,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로 지정되며 창원특례시는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 새로운 도시는 대한민국 기계 공업의 요람인 창원, 수출 한국을 이끌었던 마산, 벚꽃과 군항제로 유명한 진해가 하나로 합쳐져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품고 있다. 이 세 도시가 만들어낸 창원특례시는 풍부한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곳이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창원과 아직 알지 못했던 창원의 매력을 찾아 떠나보자.

충무공 이순신의 고장, 진해구의 역사와 군사 요충지로서의 역할

진해군항제,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의 기원과 이순신의 동상

우도와 솔라 타워, 진해구의 해양 랜드마크

진해구의 100년 역사, 일제 적산 가옥과 진해 콩과자

예술로 변화한 돌산마을, 진해구의 미술 프로젝트 이야기

 

An Introduction

진해구는 통합창원시의 일부분으로,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진해구는 벚꽃뿐 아니라, 조선 수군의 군사 요충지로서 충무공 이순신과 깊은 연관이 있는 지역입니다. 진해군항제의 기원도 이순신의 동상과 관련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이순신과 함께 또 다른 민족의 영웅 김구 선생의 자취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진해구의 작은 섬 우도와 솔라 타워, 그리고 100년의 역사를 가진 일제 적산 가옥과 진해 콩과자 등 다양한 역사와 문화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변화한 돌산마을의 이야기는 예술이 어떻게 공동체를 변화시키는지 보여줍니다. 이 글에서는 진해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의 힘에 대해 살펴봅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충무공 이순신의 고장, 진해구

진해구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로 알려진 진해군항제로 유명하지만, 이곳은 충무공 이순신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1952년에 세워진 충무공 이순신의 동상은 진해군항제의 기원으로, 진해구의 구국정신을 상징합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민족의 또 다른 영웅 김구 선생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진해구를 통해 조선 수군의 군사 요충지로서의 역사와, 이순신과 김구의 정신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Story Cut 2, 진해구의 해양 랜드마크, 우도와 솔라 타워

진해구의 명동에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 우도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 시설인 솔라 타워와 해양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진해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해양 공원에서는 다리를 걸어서 작은 섬 우도로 갈 수 있어, 자연과 해양 시설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도의 주민들은 다리 건설로 인한 삶의 변화와 함께, 섬의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Story Cut 3, 진해구의 100년 역사, 일제 적산 가옥과 진해 콩과자

진해구에는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적산 가옥들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건축물들은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진해구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흔적입니다. 또한, 100년이 넘은 진해 콩과자도 이곳의 명물 중 하나입니다. 이정제 사장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콩과자를 만들며, 단순해 보이는 이 작은 과자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100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책임감을 담았습니다.

 

Story Cut 4, 예술로 달라진 빨래터 마을, 돌산마을

장복산 자락에 위치한 돌산마을은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아 온 천연 빨래터가 있는 곳입니다. 오래된 담과 집, 골목이 가득한 이 마을은 2년 전부터 시작된 미술 프로젝트로 인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민들이 그림을 배우면서, 마을의 풍경이 밝아지고, 서로 간의 소통이 늘어나면서 마을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히 마을의 외관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통해 공동체가 더욱 화합하고 친밀해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진해구의 역사와 예술을 통한 공동체 변화

진해군항제, 이순신과 벚꽃의 도시 진해구

우도와 솔라 타워, 진해구의 해양 랜드마크

진해구의 100년 역사, 일제 적산 가옥과 진해 콩과자

예술로 변화한 돌산마을, 주민과 예술의 만남

진해구의 역사와 문화, 이순신과 김구의 유산

 

진해구는 충무공 이순신과 김구 선생을 비롯한 역사적 인물들과 깊은 연관이 있는 지역입니다. 진해군항제의 기원도 이순신의 동상에서 시작되었으며, 이곳에서는 군사 요충지로서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유산은 진해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제공합니다.

 

또한, 진해구의 우도와 솔라 타워는 해양 랜드마크로, 현대 기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섬 주민들은 다리 건설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진해구에는 100년 넘은 일제 적산 가옥과 진해 콩과자 같은 역사의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유산은 진해구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지역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제 적산 가옥은 당시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며, 진해 콩과자는 오랜 세월 동안 이어진 전통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돌산마을의 미술 프로젝트는 예술이 공동체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주민들이 그림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마을의 풍경이 밝아지면서, 공동체의 화합과 활력이 높아졌습니다. 이는 예술이 마을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지역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진해구의 역사를 이해하고, 예술을 통한 공동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역사적 유산과 예술을 결합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서로 소통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은 진해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