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세계테마기행, 나만 믿고 따라와, 태국 (4부작) 제1부. 이런 태국 여행 어때? - 9월 9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 제1부. 이런 태국 여행 어때? - 9월 9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 제2부. 시간 가는 줄 몰랐네, 치앙마이 - 9월 10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 제3부. 전설의 시작, 수코타이 - 9월 11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 제4부. 시간을 달리는 여행 - 9월 12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 기 획 : 추덕담 CP
■ 방송일시 : 2024년 9월 9일(월) ~ 9월 12일(목)
■ 연 출 : 김종탄(미디어길)
■ 글 · 구성 : 주꽃샘
■ 촬영감독 : 김용수
■ 큐레이터 : 안태민(태국어 통·번역가)
태국의 숨겨진 보석, 아유타야와 깐짜나부리 여행기
아유타야 역사공원: 태국의 잊혀진 위대한 왕국
콰이강의 다리에서 에라완 폭포까지: 태국의 자연과 역사를 걷다
카오 판사 축제와 함께하는 아유타야의 매력 탐방
깐짜나부리에서 만난 죽음의 계곡과 평화로운 콰이강
에라완 폭포의 에메랄드 물빛과 태국의 전통을 만나다
An Introduction
태국은 그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나라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태국의 역사와 전통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아유타야와 깐짜나부리를 방문했습니다. 아유타야의 찬란한 유적지와 깐짜나부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탐방하며, 태국의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순간들을 기록했습니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아유타야의 역사적 유산
아유타야(Ayutthaya)는 태국의 위대한 유산을 간직한 도시로, 찬란했던 왕조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아유타야 역사공원에 들어서면 팔과 머리가 잘린 불상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당시의 영광과 고난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특히 왓 마하탓 사원(Wat Mahathat)의 보리수나무 뿌리가 불상 머리를 끌어안고 있는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카오 판사 축제의 열기
태국의 불교 명절 중 하나인 카오 판사(Khao Phansa)는 스님들의 수행을 앞두고 열리는 중요한 축제입니다. 이 시기에는 전국적으로 축제가 열리며, 특히 아유타야에서는 오래된 운하를 따라 180척이 넘는 배들이 화려한 행렬을 이루며 스님들에게 필요한 양초를 전달합니다. 마을 전체가 춤과 노래로 들썩이며, 여행자들은 이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깐짜나부리와 콰이강의 다리
아유타야를 떠나 도착한 깐짜나부리(Kanchanaburi)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철도 건설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특히 영화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이 지역은 가슴 아픈 역사를 품고 있지만, 현재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장소로 변모했습니다. 죽음의 계곡(Vally of Death)을 지나며 느낀 숙연함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에라완 폭포에서의 자연과의 만남
깐짜나부리에서 방문한 에라완 폭포(Erawan Waterfall)는 일곱 계단을 따라 에메랄드빛 물줄기가 흐르는 아름다운 폭포입니다. 자연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물속에서 닥터피쉬와의 특별한 만남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지의 천연 고무 생산자 부부와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삶과 태국 전통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태국 여행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아유타야는 태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로, 그 유적지들은 당시의 영광과 고난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준다.
● 카오 판사 축제는 태국 불교의 중요한 명절로, 온 마을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는 흥겨운 경험을 제공한다.
● 깐짜나부리의 콰이강 다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현재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장소로 변모했다.
● 에라완 폭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닥터피쉬와의 만남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 태국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역사와 자연, 그리고 전통 문화와의 깊은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태국은 역사적 유산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간직한 나라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방문한 아유타야와 깐짜나부리는 각각 태국의 과거와 자연의 위대함을 상징하는 장소들입니다. 아유타야의 유적지들은 태국의 찬란했던 왕조를 기억하게 하고, 깐짜나부리의 자연은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며 새로운 평화를 제시합니다. 이 여행을 통해 태국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하고, 그들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카오 판사 축제에서 경험한 태국인들의 신앙과 축제 문화는 태국의 전통을 현대에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에라완 폭포에서의 자연과의 조우는 우리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것을 보호해야 할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여행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느끼는 경험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