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세계테마기행, 아프리카의 유혹 (4부작) – 제1부. 오! 빅토리아 폭포 - 11월 4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제1부. 오! 빅토리아 폭포 - 11월 4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제2부. 비현실의 붉은 사막, 나미브 - 11월 5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제3부. 이것이 야생이다, 나미비아 - 11월 6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제4부. 대서양 따라 희망봉까지 - 11월 7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Basic Information
■ 기 획 : 추덕담 CP
■ 방송일시 : 2024년 11월 4일(월) ~ 11월 7일(목)
■ 연 출 : 송윤근(미디어길)
■ 글 · 구성 : 권예빈
■ 촬영감독 : 정회훈
■ 큐레이터 : 이광주(아프리카 전문 여행가)
빅토리아 폭포, 짐바브웨와 잠비아에서 즐기는 최고의 모험
하늘과 물을 넘나드는 빅토리아 폭포 액티비티 TOP 5
세계 3대 폭포의 위엄, 빅토리아 폭포 여행 가이드
악마의 수영장부터 번지점프까지! 빅토리아 폭포에서 할 수 있는 모험들
빅토리아 폭포의 현지 체험, 무쿠니 마을에서의 하루
잠베지강 래프팅부터 황홀한 석양 크루즈까지! 빅토리아 폭포 필수 코스
An Introduction
빅토리아 폭포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압도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잠비아와 짐바브웨 사이의 잠베지강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폭포의 장관을 다양한 각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으며, 현지인과 함께하는 색다른 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본 글에서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빅토리아 폭포의 전경, 짜릿한 악마의 수영장, 협곡 사이를 달리는 래프팅, 그리고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현지 마을 방문 등 빅토리아 폭포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소개한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하늘에서 만나는 빅토리아 폭포, 마이크로라이트 체험
빅토리아 폭포를 하늘에서 조망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마이크로라이트(Microlight) 비행이다. 경량 항공기를 타고 폭포 위를 날아오르면, 웅장한 폭포가 한눈에 들어오는 압도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굉음과 함께 쏟아지는 물보라를 하늘에서 가장 가까이 느끼며,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다.
A Record of my Travels 2. 악마의 수영장에서의 아찔한 순간
빅토리아 폭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폭포 끝자락에 자리 잡은 '악마의 수영장(Devil's Pool)'이다. 안전요원의 안내를 따라 아찔한 높이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최고의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거대한 폭포의 물살 바로 앞에서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평생 남을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A Record of my Travels 3. 무쿠니 마을, 전통과 따스함이 깃든 현지 체험
잠비아의 무쿠니 마을은 빅토리아 폭포 인근의 전통 마을로, 오래된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곳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들의 일상과 문화에 대해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쌓는다.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주민들의 환대와 순수한 웃음 속에서 아프리카의 깊은 정취를 느낄 수 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잠베지강 레벨5 래프팅, ‘천국행 계단’의 짜릿함
잠베지강 래프팅은 빅토리아 폭포와 더불어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다. 물살의 세기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되는 래프팅 코스 중에서도, 난이도 최고 레벨인 ‘천국행 계단(Stairway to Heaven)’ 급류를 선택해 도전한다. 폭포에서 내달리는 강렬한 물줄기와 함께 온몸으로 강을 가르는 경험은 오직 이곳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스릴을 선사한다.
A Record of my Travels 5. 빅토리아 폭포 다리에서의 번지점프, 그리고 석양 크루즈
빅토리아 폭포 다리에서의 번지점프는 모험가들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액티비티이다. 111m 높이에서 뛰어내리며 느끼는 아찔함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운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후 석양이 드리우는 잠베지강 위에서 크루즈를 타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붉게 물드는 강 위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석양은 여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잊을 수 없는 장관이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빅토리아 폭포, 자연과 모험의 절정
● 빅토리아 폭포는 잠비아와 짐바브웨 사이 잠베지강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3대 폭포로서 웅장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 마이크로라이트 비행을 통해 하늘에서 빅토리아 폭포를 내려다보는 경험은 압도적인 자연의 힘을 체감하게 해 준다.
● 폭포 끝자락의 '악마의 수영장'은 짜릿한 모험과 함께 최고의 사진 명소로, 아찔한 높이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 잠베지강에서의 급류 래프팅은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어 각자의 도전정신에 맞춘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 빅토리아 폭포 다리에서의 번지점프와 잠베지강 크루즈는 여행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빅토리아 폭포는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그 장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빅토리아 폭포를 하늘과 물에서 조망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이 가진 압도적인 힘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이처럼 자연을 하늘에서 가까이 체험하는 것은 인간과 자연 사이의 격차를 깊이 느끼게 하는 동시에, 인간이 자연 앞에서 얼마나 겸허해야 하는지를 일깨워 준다.
또한 악마의 수영장은 물살의 강력함을 바로 앞에서 체감하며, 인간이 미지의 공포에 대한 두려움과 동시에 그에 도전하는 용기를 발휘하는 순간을 제공한다. 빅토리아 폭포는 그 자체로 자연의 경이로움이지만, 그 앞에 선 인간에게는 두려움을 넘어선 용기와 새로운 자아의 발견을 선사한다.
현지 마을 체험은 여행에 더욱 깊이를 더한다. 무쿠니 마을에서 경험한 현지 문화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인류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된다. 특히, 전통과 역사를 소중히 여기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현대 사회가 잃어가고 있는 가치들을 되새길 수 있다.
잠베지강 래프팅과 번지점프는 빅토리아 폭포의 강렬한 이미지와 완벽히 어우러지는 스릴 넘치는 경험이다. 급류와 높은 다리에서 몸을 던지며 우리는 인간이 스스로 만든 안전의 경계를 넘어, 두려움의 경계까지 도전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일상 속에서 다소 잊혀진 모험 정신을 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다.
마지막으로 석양 크루즈는 하루의 모든 순간을 마무리하며,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특별한 여정을 잊을 수 없게 만든다. 붉게 물든 잠베지강을 바라보며, 대자연과의 교감에서 비롯된 인간의 내면적 충족감을 느낄 수 있다. 빅토리아 폭포 여행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삶의 순간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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