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가 & 여행/세계여행

EBS세계테마기행, 아프리카의 유혹 (4부작) – 제4부. 대서양 따라 희망봉까지 - 11월 7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by 변교수 2024. 11. 7.
반응형

EBS세계테마기행, 아프리카의 유혹 (4부작) – 제4부. 대서양 따라 희망봉까지 - 11월 7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제1부. 오! 빅토리아 폭포 - 11월 4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제2부. 비현실의 붉은 사막, 나미브 - 11월 5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제3부. 이것이 야생이다, 나미비아 - 11월 6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제4부. 대서양 따라 희망봉까지 - 11월 7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Basic Information

■ 기      획 :  추덕담 CP
■ 방송일시 :  2024년 11월 4일(월) ~ 11월 7일(목)
■ 연      출 :  송윤근(미디어길)
■ 글 · 구성 :  권예빈
■ 촬영감독 :  정회훈
■ 큐레이터 :  이광주(아프리카 전문 여행가)

 

아프리카 끝자락에서 만나는 대서양의 절경, 희망봉 여정

죽음의 해안, 스켈레톤 해안 국립공원에서의 생생한 체험기
분홍빛 호수에서 케이프 포인트까지: 대서양 따라 남아프리카의 숨결을 느끼다
스바코프문트 스카이다이빙과 케이프타운 드라이브의 짜릿함
야생의 천국 나미비아와 남아프리카의 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
케이프타운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펭귄과 볼더스 해변의 매력

 

▌An Introduction

대서양과 맞닿은 남아프리카의 해안선을 따라 나미비아에서부터 희망봉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다양한 생태와 자연의 풍광을 마주하게 된다. 스켈레톤 해안의 황량한 사막, 물개와 홍학이 가득한 분홍빛 석호, 그리고 아찔한 절벽 위에서 펼쳐지는 채프먼스 피크 도로의 드라이브 코스까지, 이 여정은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아프리카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낸다. 또한, 스바코프문트에서의 스카이다이빙 체험과 볼더스 해변에서 만나는 귀여운 아프리카 펭귄과의 조우는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이 여정은 마치 아프리카 대륙의 강렬함과 대자연의 숨결을 직접 느끼게 하는 경험으로 가득하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사우트갓 사해 웅덩이에서의 휴식
대서양 연안의 사막을 가로지르는 흙길을 지나며 찾은 사우트갓 사해 웅덩이. 나미비아 사막 한복판에 위치한 이곳은 마치 사막 한가운데서 만난 오아시스와도 같은 장소로, 큐레이터와 PD, 운전기사까지 모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겼다. 황량한 사막 속에서 만난 청량함은 이 여정의 시작을 상징하며, 이곳에서의 경험은 이후 대서양의 풍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A Record of my Travels 2. 죽음의 항로, 스켈레톤 해안 국립공원
이윽고 도착한 스켈레톤 해안 국립공원에서는 버려진 선박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풍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죽음의 항로로 불리는 이곳은 난파된 배들이 수없이 널려 있으며, 나미비아의 거친 해안선을 생생하게 증명하는 장소다. 그 황량함 속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간직한 해안의 경이로운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A Record of my Travels 3. 홍학과 야생의 생명력이 숨쉬는 홍학 석호
스켈레톤 해안을 뒤로하고 찾아온 곳은 홍학이 가득한 분홍빛 호수와 홍학 석호. 이곳에서 물개와 펠리컨, 돌고래까지 만나는 동안 나미비아의 해안은 단순한 황량함을 넘어 다채로운 생명의 공간임을 깨닫게 된다. 배에 올라타 야생 동물들의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동안, 자연의 경이로움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

A Record of my Travels 4. 스바코프문트 스카이다이빙과 일몰
이후 나미비아의 독일풍 휴양 도시 스바코프문트로 향하며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상공 10,000피트 위에서 내려다본 나미비아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고,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며 새로운 시각에서 대서양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더욱 각별했다. 스바코프문트의 부두 레스토랑에서 일몰을 보며 여행의 여유로움을 만끽한다.

A Record of my Travels 5. 케이프타운과 아프리카 펭귄
케이프타운의 상징적 드라이브 코스인 채프먼스 피크 도로를 지나며 아슬아슬한 절벽 풍경을 감상했다. 이어서 볼더스 해변에 도착해 아프리카 펭귄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귀여운 모습에 미소 짓게 된다. 펭귄과 바위너구리와 함께하는 이 순간은 남아프리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A Record of my Travels 6. 희망봉과 남아프리카의 끝자락에서의 마무리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희망봉에서는 거센 바람과 함께 아프리카 대륙의 끝자락을 실감하게 된다. 케이프 포인트의 옛 등대가 보이는 곳에 도착하며 아프리카에서의 대서양 여행이 마무리된다. 희망봉에서 바라본 대서양의 푸른 풍경은 이 여정의 종착점에 걸맞은 장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대서양 연안을 따라 희망봉까지의 여정을 통한 남아프리카 자연의 이해
● 나미비아 대서양 연안을 따라 희망봉까지 이어지는 여정에서 사막과 바다가 맞닿은 절경을 경험한다.
● 스켈레톤 해안 국립공원에서는 난파된 선박들 사이로 인간의 도전과 자연의 위험성을 목격하게 된다.
● 분홍빛 호수와 홍학 석호에서 만난 다양한 야생 동물들은 나미비아의 생물 다양성을 실감하게 한다.
● 스바코프문트의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대서양의 풍경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느낀다.
● 희망봉에서 마무리하는 여정은 남아프리카 대자연의 장엄한 풍경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성찰하게 한다.



이번 여정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나미비아와 남아프리카의 자연환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경험이 되었다. 남아프리카의 대서양 연안을 따라가며 만난 스켈레톤 해안과 희망봉은 그 지역의 기후와 환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스켈레톤 해안의 황량한 풍경은 해양 산업의 위험성과 자연의 힘을 느끼게 했으며, 그곳에 남겨진 선박들은 인간의 도전과 실패를 동시에 상징한다.

또한, 이 여정에서 만난 홍학 석호와 분홍빛 호수는 나미비아 해안의 생물 다양성과 야생의 힘을 잘 보여주는 장소였다. 다양한 야생동물들과의 조우는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신비를 실감하게 했으며, 인간이 개입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스바코프문트의 스카이다이빙 체험은 새로운 시각에서 자연을 바라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볼더스 해변에서 아프리카 펭귄을 가까이서 관찰하는 순간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관광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보호되고 있는 펭귄들은 인간과의 공생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채프먼스 피크 도로에서의 드라이브 코스는 아프리카 대륙의 지형적 특징을 실감할 수 있게 했고, 절벽 아래 펼쳐진 대서양의 풍경은 그 장관 자체로서 남아프리카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희망봉과 케이프 포인트에서의 시간은 그 어떤 여행지에서도 느끼기 어려운 남아프리카만의 대자연의 끝자락을 체감하는 경험이었다.

따라서 이번 여정은 자연의 위대함과 그 속에서 인간이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키는 여행으로 자리 잡았다. 남아프리카의 다양한 자연을 만나며 우리는 이곳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여행은 끝났지만, 남아프리카의 풍경은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