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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해외여행

EBS세계테마기행, 이토록 다채로운 독일 – 제2부. 검은숲으로 갈까요? 10월 01일(화) 저녁 8시 40분 4부작

by 변교수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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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세계테마기행, 이토록 다채로운 독일 – 제2부. 검은숲으로 갈까요? 10월 01일(화) 저녁 8시 40분 4부작

1. 촌스러워서 맛있다 - 930() 935

2. 검은숲으로 갈까요? 1001() 저녁 840

3. 낭만 여행 소도시 산책 1002() 저녁 840

4. 4. 어느 멋진 날 알펜가도 1003() 저녁 840

 

Basic Information

기획 : 김경은 CP

방송일시 : 0930() ~ 1003() 저녁 840EBS1

연출 : 이헌, 하성현 (아요디아)

/구성 : 이지원

큐레이터 : 김원호 (독일 와인 전문가)

 

검은숲의 매력, 프라이부르크부터 뻐꾸기시계까지

독일 검은숲 탐방, 자연과 전통의 만남

검은숲의 상징, 뻐꾸기시계와 그 유래

마크 트웨인이 사랑한 독일 검은숲 여행

불빛으로 물든 검은숲, 바이어스브론 축제 이야기

검은숲의 전설과 자연을 만나다, 슈바르츠발트 여행기

프라이부르크에서 시작하는 검은숲 투어, 고딕 건축과 자연의 조화

 

An Introduction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검은숲(Schwarzwald)은 그 광활한 면적과 울창한 나무들로 인해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자연 여행지로 손꼽힌다. 서울의 10배에 달하는 이 거대한 삼림 지대는 그 이름처럼 빽빽한 나무들로 햇빛을 가리고, 그로 인해 고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검은숲은 자연뿐만 아니라 그곳에 깃든 독특한 전통과 문화로도 유명하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시작되는 이 여행은 검은숲의 중심지인 트리베르크와 바이어스브론까지 이어지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일 남부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The Main Discourse

Travel around the World 1: 프라이부르크, 검은숲 여행의 시작

검은숲으로 떠나는 여행은 대부분 프라이부르크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활기찬 아침 시장인 뮌스터마르크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랑에 로테는 프라이부르크의 별미로 유명하다.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은 13세기부터 3백 년에 걸쳐 지어진 독일 고딕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그 첨탑에서 내려다보는 시내와 검은숲의 전망은 그 자체로 압도적이다.

 

Travel around the World 2: 검은숲의 상징, 뻐꾸기시계

검은숲은 독일 전통 뻐꾸기시계의 탄생지로 유명하다. 트리베르크에서는 오늘날에도 다양한 뻐꾸기시계가 생산되고 있으며, 크고 작은 시계들이 마을을 장식하고 있다. 검은숲의 풍부한 목재와 오랜 장인 정신이 만나 탄생한 뻐꾸기시계는 독일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대에도 여전히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트리베르크에서는 거대한 시계부터 정교한 한정판 시계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Travel around the World 3: 검은숲의 자연과 330살 전나무

검은숲에는 거대한 자연의 기적이 숨어 있다. 330살이 넘은 할아버지 전나무는 검은숲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그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다. 이 전나무는 검은숲의 풍요로움을 대변하며, 이 지역의 오랜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검은숲을 걸으며 이러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Travel around the World 4: 바이어스브론의 불빛 축제

검은숲의 전통은 자연뿐만 아니라 문화에도 깊이 뿌리내려 있다. 바이어스브론에서 열리는 불빛 축제는 매년 5만여 개의 촛불이 마을 곳곳을 수놓으며 검은숲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바꾼다. 이 축제는 40년 넘게 이어져 오며, 검은숲의 주민들이 직접 촛불을 밝히며 그들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에서는 동화 같은 검은숲의 밤을 즐길 수 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검은숲의 자연과 문화가 주는 교훈

검은숲은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광대한 삼림지대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여행지다.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은 독일 고딕 양식의 걸작으로, 검은숲과 그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다.

트리베르크는 뻐꾸기시계의 중심지로, 검은숲의 목재와 장인정신이 결합된 독일 전통 공예품의 상징이다.

검은숲의 330살 전나무는 이 지역의 풍요로운 자연을 상징하며, 그 생태계의 역사를 보여준다.

바이어스브론에서 열리는 불빛 축제는 검은숲 주민들이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로, 동화 같은 밤을 연출한다.

 

독일의 검은숲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다. 이곳은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 그리고 그 속에서 탄생한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역이다. 검은숲의 울창한 나무들이 햇빛을 가릴 정도로 빽빽하게 자라나면서 이 지역의 신비로움은 더욱 커져만 갔다.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검은숲에 들어서면 시간과 세상의 흐름을 잊게 만드는 힘이 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시작되는 검은숲 여행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의 웅장함과 중세 고딕 양식 건축물들은 이 지역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며, 동시에 검은숲의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대성당 첨탑에 올라가 검은숲을 내려다볼 때, 그 경이로운 자연의 풍경은 한눈에 담기지 않을 만큼 광활하다.

 

트리베르크는 검은숲의 또 다른 상징, 뻐꾸기시계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뻐꾸기시계는 단순한 시계가 아니라 검은숲의 자연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독일 장인들의 오랜 기술과 문화적 전통을 담고 있다. 이러한 시계들은 독일을 대표하는 전통 공예품으로서, 그 정교함과 아름다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검은숲의 자연은 단순한 나무와 숲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330살이 넘은 전나무는 검은숲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중요한 존재이며, 이 나무를 통해 검은숲의 풍요로운 생태계와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엿볼 수 있다. 자연의 경이로움은 이곳에서 더욱 뚜렷하게 느껴진다.

 

바이어스브론에서 열리는 불빛 축제는 검은숲 사람들의 공동체 정신과 그들의 전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다. 매년 여름, 수만 개의 촛불이 빛나는 검은숲의 밤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축제는 단순한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넘어, 검은숲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지켜온 전통의 중요한 일부분이다.

 

결국, 검은숲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전통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다. 이곳에서의 여행은 단순한 자연 탐방을 넘어,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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