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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해외여행

EBS세계테마기행, 비가 오면, 라오스! (4부작) – 제4부. 라오스가 우기를 보내는 방법 – 9월 26일(목)

by 변교수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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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세계테마기행, 비가 오면, 라오스! (4부작) – 제4부. 라오스가 우기를 보내는 방법 – 9월 26일(목)

1. 최초 공개, 미지의 탈리앙족 923()

2. 오히려 좋아, 방비엥과 시판돈 924()

3. 빗속의 쉼, 루앙프라방 925()

4. 라오스가 우기를 보내는 방법 926()

 

Basic Information

기 획 : 추덕담 CP

방송일시 : 2024923() ~ 926(), 저녁 840EBS1 방영

연 출 : 김강수(제이원더)

· 구성 : 안유연

촬영감독 : 이정준

큐레이터 : 오정수(라오스국립대학 교수)

 

라오스의 영적 여정, 카오판사부터 억판사까지

우기 속 라오스, 팍세에서 만난 카오판사 축제

라오스 어시장, 메콩강의 선물과 별미 개구리 탐방

라오스 모내기 체험, 자유로운 라오스식 농사법

카투족 마을에서 배운 라오스의 전통과 지혜

라오스 우기의 끝을 알리는 보트 경주 축제, 분쑤앙흐아

팍세의 사원에서 만난 라오스 불교 축제, 분카오판사

 

An Introduction

라오스의 우기는 생명과 활력이 넘치는 시기이다. 매일같이 내리는 비로 인해 풍부한 물과 함께 라오스인들은 모내기를 하고, 자연의 순환 속에서 살아간다. 우기의 시작을 알리는 불교 축제인 카오판사부터 우기의 끝을 장식하는 억판사까지, 라오스는 매년 이 기간 동안 그들의 삶 속 깊이 뿌리박힌 전통과 문화를 이어간다. 팍세의 사원에서 시작된 우리의 여정은 카투족 마을을 지나, 루앙프라방에서 보트 경주로 끝을 맺으며, 라오스의 우기를 살아가는 방식을 엿본다.

 

The Main Discourse

Travel around the World 1. 우기의 시작: 팍세의 분카오판사 축제

우기의 시작을 알리는 팍세의 왓 루앙 사원에서 열린 분카오판사 축제는 라오스 불교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라오스 불교도들은 약 세 달간의 하안거(카오판사) 기간 동안 영적 수행에 몰두하며, 정성껏 공양물을 바치고 물고기를 방생하며 풍요를 기원한다. 이 축제는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서, 라오스인들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린 믿음과 자연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

 

Travel around the World 2. 메콩강 어시장에서 만난 라오스의 별미

라오스의 우기는 메콩강의 풍부한 생명력을 담아낸다. 팍세의 어시장은 다양한 물고기들로 가득하며, 그 중에서도 라오스인들의 별미인 개구리가 눈에 띈다. 자연산 개구리는 논에서 잡혀온 것으로, 라오스 사람들의 식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이 활기 넘치는 시장에서는 라오스인의 일상과 자연에 대한 감사가 돋보인다.

 

Travel around the World 3. 모내기와 함께하는 라오스의 자유로운 농업 방식

우기의 중심에 있는 모내기는 라오스인들의 중요한 생활 양식 중 하나이다. 라오스의 모내기는 우리나라의 정밀한 방식과는 달리 자유롭고 분방하다. 논에 들어가 함께 모를 심으며 라오스의 농업 방식을 체험하는 동안, 라오스인들이 자연과 함께 자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열심히 일한 뒤 찰밥으로 새참을 즐기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Travel around the World 4. 카투족 마을에서 만난 전통과 지혜

팍세 근처의 카투족 마을에서는 소수민족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카투족은 베 짜기 개미를 이용해 천연 모기 기피제를 만들고, 자트로파 수액으로 화상 치료제와 비눗방울을 만드는 등 자연에서 얻은 자원을 지혜롭게 활용한다. 그들의 담배 문화는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고 믿으며, 그들의 문화 속에서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엿볼 수 있었다.

 

Travel around the World 5. 루앙프라방에서 만난 보트 경주 축제

우기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억판사 축제는 라오스인들에게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루앙프라방에서 열린 보트 경주는 강의 신에게 경의를 표하고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본선 경기 두 달 전부터 시작된 예선전도 본선 못지않게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며, 라오스인들의 열정과 단합을 느낄 수 있었다.

 

Travel around the World 6. 라오스의 자연과 사람들, 그리고 우기

라오스의 우기는 단순한 비의 계절을 넘어서, 자연과 사람들의 관계를 깊게 만드는 시간이다. 팍세에서부터 루앙프라방까지, 라오스 사람들은 우기의 축복을 받아들이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살아간다. 우기의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라오스의 우기: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

라오스의 팍세에서 열린 분카오판사 축제는 우기의 시작을 알리는 불교 행사로, 승려와 불교도들이 영적 수행에 들어가는 것을 기념한다.

메콩강 어시장은 우기 동안 다양한 물고기로 가득하며, 라오스인들의 별미인 자연산 개구리가 시장을 활기차게 만든다.

라오스의 모내기는 자유분방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는 라오스인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카투족 마을에서는 천연 재료로 만든 모기 기피제, 화상 치료제 등 라오스 소수민족의 전통과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루앙프라방의 억판사 보트 경주 축제는 강의 신에게 경의를 표하며, 라오스인들의 열정과 단합을 느낄 수 있는 행사이다.

 

라오스의 우기는 단순한 계절적 변화가 아닌,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간이다. 팍세의 분카오판사 축제에서부터 루앙프라방의 보트 경주에 이르기까지, 라오스 사람들은 우기를 맞이하며 그들의 삶 속에 뿌리내린 전통과 자연의 축복을 기리고 있다.

 

첫째, 분카오판사 축제는 라오스 불교의 깊은 신앙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이다. 우기의 시작을 알리는 이 축제에서 사람들은 승려들에게 공양을 바치며, 풍요로운 삶을 기원한다. 이는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라오스인들의 삶과 자연의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적 요소다.

 

둘째, 메콩강 어시장에서 만난 생명력 넘치는 풍경은 우기 동안 자연이 얼마나 큰 축복을 가져다주는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라오스인들의 별미인 개구리는 그들의 전통 음식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였다.

 

셋째, 라오스의 모내기는 자연과 사람들의 관계를 느끼게 하는 중요한 행사다. 자유롭고 분방한 라오스의 농업 방식은 자연과의 조화를 상징하며, 이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자연과의 연결을 되돌아보게 한다.

 

넷째, 카투족 마을에서 경험한 그들의 전통과 지혜는 라오스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준다. 카투족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을 활용해 실용적인 제품들을 만들며, 그들의 전통과 자연의 조화를 잘 보여준다.

 

다섯째, 억판사 축제의 보트 경주는 라오스의 강과 사람들 사이의 깊은 관계를 잘 보여주는 행사다. 강의 신에게 경의를 표하고 안전을 기원하는 이 축제는 라오스 사람들에게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서, 자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다.

 

결론적으로, 라오스의 우기는 사람들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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