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세계테마기행, 찬란하게 빛나는, 박칼린의 유럽 – 제1부. 리투아니아, 어머니의 나라 (4부작) 10월 7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 제1부. 리투아니아, 어머니의 나라 – 10월 7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 제2부. 리투아니아, 신화와 전설의 땅 – 10월 8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 제3부. 오스트리아, 당신이 몰랐던 진짜 알프스 – 10월 9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 제4부. 오스트리아, 인생은 아름다워 – 10월 10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Basic Information
■ 기획 : 추덕담 CP
■ 방송일시 : 2024년 10월 7일 (월) ~ 10월 10일(목)
■ 연출 : 양혜정(미디어길)
■ 글 · 구성 : 하주원
■ 촬영감독 : 김용수
■ 큐레이터 : 박칼린(공연 연출가)
박칼린, 27년 만에 리투아니아에서 눈물 흘린 이유는?
빌뉴스에서의 특별한 여행: 박칼린과 함께한 중세 도시 탐방
리투아니아의 국민 음식, 살티바르시아이 체험기
발트의 길과 KGB 박물관, 리투아니아 근현대사의 슬픔을 느끼다
트라카이성에서 중세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찬란함을 만나다
무스테이카 마을에서 자연과 함께한 특별한 시골 체험
▌An Introduction
박칼린은 어머니의 나라, 리투아니아를 27년 만에 방문하며 깊은 감정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한 여정이었다. 중세 도시 빌뉴스에서 시작해, 발트의 길과 KGB 박물관을 통해 리투아니아의 근현대사를 다시금 새겨본 박칼린의 이야기는 감동과 더불어 흥미진진한 여행기로 채워졌다. 이제 그녀가 리투아니아 곳곳에서 느끼고 경험한 순간들을 함께 따라가 보자.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빌뉴스에서의 첫 만남 –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박칼린의 여정은 빌뉴스에서 시작되었다. 이곳은 중세 시대의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그녀는 새벽의 문에서 빌뉴스 대성당까지 걸으며 도시 자체가 품은 역사적 아름다움을 느꼈다. 카시미르 예배당에서는 우연히 들려온 리투아니아 가수의 노랫소리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순간은 그녀가 리투아니아와 다시 연결되었음을 깊이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살티바르시아이: 리투아니아의 국민 음식
도시 탐방 후 배가 고팠던 박칼린은 할레스 시장에서 리투아니아의 전통 수프인 살티바르시아이를 만났다. 분홍빛의 비트 수프는 처음에는 생소했으나, 한입 맛보자 그 상큼함과 깊은 맛에 매료되었다. 이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리투아니아의 여름과 사람들의 삶을 반영하는 음식이기도 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발트의 길과 KGB 박물관: 리투아니아의 슬픈 역사
리투아니아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발트의 길 기념물과 KGB 박물관을 방문한 박칼린은, 리투아니아가 겪었던 고난과 슬픔을 직면했다. 특히 발트의 길은 평화적 시위로 리투아니아와 인근 국가들이 독립을 쟁취했던 중요한 순간을 기념하는 장소로, 그녀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후 박물관에서 리투아니아의 근현대사를 배우며, 이 나라가 안고 있는 한과 슬픔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트라카이에서 중세 리투아니아의 역사를 만나다
다음날, 박칼린은 빌뉴스 근교의 트라카이 마을로 향해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아름다운 마을 전경을 감상했다. 이어 방문한 트라카이성에서는 중세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찬란했던 역사를 배우며, 이 나라가 과거에 얼마나 강력하고 풍요로운 문화를 가졌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호숫가에서 리투아니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고백하며, 이곳이 어머니의 나라임을 새삼스레 느꼈다.
A Record of my Travels 5. 무스테이카 마을: 자연과 함께하는 삶
도시의 역사를 탐방한 뒤, 그녀는 리투아니아의 시골 마을인 무스테이카로 향했다. 이곳에서 생태학자와 함께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며, 도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숲속에서 양봉가와의 만남, 전통 감자전 맛보기 등, 리투아니아의 자연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박칼린의 리투아니아 여정이 주는 감동과 의미
● 박칼린은 27년 만에 어머니의 나라 리투아니아를 방문하며, 빌뉴스에서 역사적 건축물과 예술적 감동을 느꼈다.
● 할레스 시장에서 전통 수프인 살티바르시아이를 맛본 박칼린은 리투아니아의 전통 음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 발트의 길과 KGB 박물관을 방문한 박칼린은 리투아니아의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그들의 아픔을 공감했다.
● 트라카이성에서 중세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찬란한 역사를 발견한 박칼린은 그들의 영광스러운 과거를 되새겼다.
● 무스테이카 마을에서의 자연과 함께한 시간은 박칼린에게 리투아니아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한 특별한 경험이었다.
박칼린의 리투아니아 방문은 단순한 여행 이상의 깊은 감정과 의미를 담고 있다. 27년 만에 방문한 어머니의 나라는 그녀에게 과거의 뿌리와 현재의 자신을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작용한다. 이 여정은 리투아니아의 찬란한 역사와 근현대사의 아픔을 동시에 보여주며, 그녀가 이 나라에 대해 품고 있는 감정이 얼마나 깊은지를 나타낸다.
첫째, 빌뉴스에서의 여행은 역사적 건축물과 예술적 감동이 어우러진 순간이었다. 박칼린은 이 도시의 중세적 아름다움 속에서 자신이 어머니의 문화와 연결되어 있음을 강하게 느꼈다. 리투아니아의 역사적 풍경과 음악은 그녀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는 단순한 관광 이상의 감정적 울림을 준다.
둘째, 살티바르시아이와 같은 전통 음식은 박칼린에게 리투아니아의 현재를 이해하게 해주는 중요한 매개체였다. 음식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여행의 필수 요소이며, 그녀는 이 순간을 통해 리투아니아 사람들의 삶의 일부를 엿볼 수 있었다.
셋째, 발트의 길과 KGB 박물관 방문은 그녀가 리투아니아의 고통스러운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칼린은 이 경험을 통해 자유와 투쟁의 의미를 깊이 새기게 되었고, 리투아니아가 겪었던 아픔을 직접적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넷째, 트라카이성과 그 근처 마을에서의 시간은 중세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역사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박칼린은 이곳에서 리투아니아가 가졌던 영광스러운 과거를 발견했으며, 그들이 현재까지도 그 역사를 지키고 있음을 느꼈다.
다섯째, 무스테이카 마을에서의 자연과 함께한 시간은 박칼린에게 큰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리투아니아의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녀는 도시의 삶과는 다른 리투아니아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다.
결국, 박칼린의 리투아니아 여정은 개인적인 감정과 역사적 탐구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이 여행은 그녀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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